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00 고구려 역사탐방을 다녀와서 [5일차] - 사진 스크롤의 압박조심. 8월 9일. 아침에 일어나서 할 일도 없으면서 호텔 밖 풍경을 한 장. 저기 월마트와 배덕기(KFC)가 보인다. 중국 곳곳은 지금 현재 저렇게 한창 대규모 공사로 바쁜 모습이다. 심양 고궁앞 대로에서 개관 시간을 기다리며 한 장. 이곳 고궁은 청대 황성으로 쓰인 곳이다. 이로 미뤄볼때, 이 앞의 대로 좌우로는 조선시대의 육조거리 같은 관청/상점가들이 즐비했을것으로 생각되었다. 멀리 보이는 저 문은 아마 조선시대 숭례문 정도에 비견되지 않을까? 현대식 고층빌딩과 대조되는 모습이 멋져서 한컷.. 여긴 왠일로 국제전화까지 가능한 공중전화가 있었다. 집이나 남친분께 안부전화를 하시는 우리 여성팀원들. 고궁에서 눈에 들어오는 특징은 '화려하다'이다. 특히, 황제의 색인 노란색, 금색이 주를 이루면서 그 화려함을 .. 2007. 9. 8. 견적 - 70만원 간만에 맞춰본 견적.. CPU 콘로2140 MB 아비트 LG-95C VGA 사파이어 이엠텍 1950GT 오버에디션 VF9 HDD 웬디 160G AAJS ODD 삼성 DVD콤보DL S183A 케이스 3R K400 파워 시소닉 401HT 키보드 큐센 K600 마우스 삼성 510PB 메모리 EK DDR2 1기가 5300 2개 LCD LCD몬 XP201L 무결점 + 패드, 택배비 총합 696000원 2007. 9. 6. 지금까지 본 게임 오프닝중 가장 걸작 - 삼국지11- 일본적인 '靜' 중의 '動'이 멋진 수작이다. 이 동영상을 몇번이나 보고있는건지...ㅡㅡ 2007. 9. 2. 고구려 역사탐방을 다녀와서 [4일차] - 사진 스크롤의 압박조심. 8월 8일. 아침 일찍 일어나 창밖을 본다. 오오 이것이 바로 일반적인 중국의 아침풍경. 이것이 바로 룸 리스트. 계속 같은 구성이었다. (이 남녀평등시대에 왠 시대착오적인 남녀각방?....응?) 4성급 호텔의 고급스러운 로비. 그러나 아쉽게도 하루밖에 숙박하지 않는다. 전경 한장. 영문으로 SUNNY RESORT HOTEL 이다.(假日陽光 酒店) 일반적인 중국의 출근시간. 저 무질서함이 보이는가? 하지만 사고는 잘 안난다고 한다. 자전거가 많고, 스쿠터,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도 많다. 포즈 한장. 아쉬운 마음으로 4성급 호텔을 떠나는 팀원들. 다들 표정이 좋지않다. 수건 사건도 있었고...-_-ㅋ 포토 저널리스트 수정씨. 항상 뒷자리에서 날카로운 관찰을 하고 있었다. D80도 써보니 좋더라. 걍 .. 2007. 8. 13. 고구려 역사탐방을 다녀와서 [3일차] - 사진 스크롤의 압박조심. 어제 저녁에 잠시 모여서 교수님의 고구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동북공정은 동북에 있는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의 일명 동북3성이라 불리는 만주지역에 대한 역사프로젝트이다. 역사 왜곡의 전례를 살펴보자면 근래에는 일본의 1981년 역사교과서 왜곡이 가장 유명하다. 역사라는 것이 한번 왜곡되어지면 그 당시에는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비판과 질책이 많지만, 시간이 감에 따라 세대가 바뀌면 그 왜곡된 역사를 정사(正史)로 배우고 알게되는 현상이 무서운 것이다. 동북공정을 실시한 이유는 여러가지로 추측이 가능한데, 1. 신 중화 제국주의의 기틀을 잡아서 선진국의 부상을 노리는 것이다. 중국은 일찌기 자신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중화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중국은 통일된 시기보다 여러 나라로 분열된 시기가 길고,.. 2007. 8. 13. 고구려 역사탐방을 다녀와서 [2일차] - 사진 스크롤의 압박조심. 8월6일 제 2일차 아침 6시에 모닝콜을 받고 졸린눈을 비비며 간단하게 씻은 후에 1층 식당으로 내려갔다. 미리 받은 식권을 내고 입장하면 뷔페식으로 식사를 하게 되어있다. 식사의 질은...글쎄, 우리나라의 5천원짜리 뷔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하면 감이 올라나? 룸메이트 창욱의 식사하는 모습. 철식판이 문득 군대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먹을만한게 별로 없기에 주로 소시지를 많이 먹었다. 중국에서 소시지는 왠지 빠져서는 안될 필수적인 음식같았다. 그옆에 있는 스프같은것은 무언가로 만든 죽이었다. 우리가 이틀 묵었던 동산호텔의 전경. 산속에 있어서 공기는 상쾌했다. 길가다가 만난 중국군 수송트럭? 트럭안에서도 대체적으로 열맞춰 앉아서 가는 한국군과 비교해볼때, 군기가 빠졌군...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 2007. 8. 13. 고구려 역사탐방을 다녀와서 [1일차] - 사진 스크롤의 압박조심. 지난 학기 5월 중순무렵에 우연히 학교홈페이지에서 운명적으로(?) 그 공지사항을 읽고 말았다. 서울시 중구청에서 주관하는 '충무장학 고구려 역사탐방'이 그것이었다. 나도 모르게 클릭을 해버린후에 읽어보니, 장학의 형식으로 중구청에서 고구려 역사탐방을 보내준다는 내용이었다. 당시에 나의 고구려에 대한 지식의 폭은 매우 얕은것이라, 그 신청서류중에 '동북공정에 대한 보고서'항목을 보고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하였다. 이걸 써야할 것인지 말아야 할 것인지... 신청자 중에는 사학과라던지 고고학과 같은 전문 분야의 매우 잘 알고있는 학우들도 있을테고, 과연 그들과 경쟁을 해서 15명 남짓한 인원에 뽑힐 수 있을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나, 일단 도전해보는것이 나중에 후회하는것 보다는 낫다는 어구를 곱씹으며 .. 2007. 8. 13. 해운대 몇컷.. 해운대 바다를 간만에 가봤는데, 역시 시즌이라서 그런지 헐벗은 언니들이 많이 눈에 띄어서 기분이 좋아지는듯. 사실 해운대를 간 이유는 과거에 나와같이 근무하던 양 모씨가 여기 와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나 지났구나. 보고싶은데 글쎄 걔들도 선임이 보고싶을까? 언제나 같은구도. 유람선.. 예전에 저거 한번 타보자고 했다가 거절먹은 기억이 떠오르네. 이때는 사람들이 많이 없을때. 얼굴을 가리고 오는 구조대원 양모씨. 폼이 좀 나는듯.. 본인 말로는 약간 힘들고 짜증나기도 하지만 눈이 즐겁고 가끔 연락처 묻는 여인들도 있어서 좋다고. ...나도 좀 시켜 달라고 할까... 약 5초간 진지하게 생각해봄. 들어가지 말라는데도 자꾸 물속으로 기어 들어가는 사람들이 짜증난다고. 저녁.. 2007. 8. 2. 농업박물관 경찰 박물관을 들른 후에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어슬렁거리다가 발견한 농업박물관. 전체적인 인상은 '그다지 화려한 것은 없어도 내용물은 충실하다'정도. 안쪽 내용은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니라서 사진은 많이 못찍고 2장정도 찍었다. 관람대상은 대략 아동들 또는 노인분들이 많더라. 2007. 8. 2. 경찰박물관을 들르다. 계절학기가 끝나고 집으로 내려가는 버스를 알아보니 시간이 약 5시간 정도 남아있었다. 한국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이 끝나고 나서 서대문역 부근에 있었으므로 한번도 와보지 못했던 그곳 주변을 구경하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발견한 '경찰박물관' http://www.policemuseum.go.kr/ 여기가 홈페이지고, 문의전화 : 02-735-2519 이건 전화번호.. 일단은 들어가보니 1층에 두 분의 안내원이 앉아있었는데..(두분다 여자였는데...경찰 박물관이라면 이들도 일단은 경찰인건가?) 비가 오던날이라서 그런지 표정이 뚱... 다른 곳처럼 '어서오십시오'라는 말도 없다.(잠시후 들렀던 농협박물관과 상당히 비견되는 모습) 역시 한국 경찰은 터프하다는 느낌을 온몸으로 받으며 앞쪽 보관함에 가방을 넣어두고 6층으.. 2007. 7. 31. 컴퓨터공학과 졸업작품전.. 역학기 복학이라는 이상한 놈으로 인해서, 4학년 아닌 4학년이 되어있는 나. 지나다가 우연히 울과 졸작전시회 시상식을 보았다. 저기 상받는 사람중에는 고등학교 동기가 있는데, 내 선배인 셈이다. 일찌기 방향을 잡고 매진해서 성취가 대단하다. 그런의미에서 아직도 방향을 못잡고 있는 나는 대체 뭐하는거냐는 말을 속으로 수십번해본다. 이런 과정을 늦게 겪는것은 나의 게으름 때문이겠지. 내년엔 저자리에 내가 서있을거라 생각해본다. 이금석 교수님, 장태무 교수님. 두분의 수업에서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라 사진기 들고 찍는것도 솔직히 민망하였다. 2007. 7. 2. 카메라가.... 카메라가 갑자기 액정이 깜빡깜빡.... 나는 가슴이 덜렁덜렁.. 아 이거 돈나갈 일이 생기는건 아닌가? 땀흘리며 다음날 충무로 영상서비스센터에 가서 탁 꺼내놓으니, 언제 그랬냐는듯 아무 이상없이 작동된다. 나도 컴퓨터랑 다른 기계들을 만지는걸 좋아하는지라 이녀석이 왜이러는지 안다. 고수의 앞에서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잘 작동하는 기계들은 아직도 미스테리.. 여기가 바로 국내 하나뿐인 미놀타 디카 AS영업소, 영상 서비스센터다. 우성수입시절부터 하다가 소니가 미놀타를 인수한 후에도 계속 하고 있다. 참고로 찾기가 좀 힘들다. 문 센스.....ㅡㅡ 안쪽은 번듯하다.. 좀 좁긴 하지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미놀타 다이낙스 5 디지털 / 번들. 2007. 7. 2.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16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