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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07.08 중국]

고구려 역사탐방을 다녀와서 [4일차] - 사진 스크롤의 압박조심.

by smolee 2007.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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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아침 일찍 일어나 창밖을 본다.





오오 이것이 바로 일반적인 중국의 아침풍경.






이것이 바로 룸 리스트. 계속 같은 구성이었다.
(이 남녀평등시대에 왠 시대착오적인 남녀각방?....응?)






4성급 호텔의 고급스러운 로비.
그러나 아쉽게도 하루밖에 숙박하지 않는다.










전경 한장. 영문으로 SUNNY RESORT HOTEL 이다.(假日陽光 酒店)









일반적인 중국의 출근시간. 저 무질서함이 보이는가? 하지만 사고는 잘 안난다고 한다.
자전거가 많고, 스쿠터,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도 많다.








포즈 한장.







아쉬운 마음으로 4성급 호텔을 떠나는 팀원들. 다들 표정이 좋지않다.
수건 사건도 있었고...-_-ㅋ










포토 저널리스트 수정씨. 항상 뒷자리에서 날카로운 관찰을 하고 있었다.
D80도 써보니 좋더라.







걍 가다가 한컷.










호산장성으로 일컬어지는 곳. 중국 만리장성 동단기점이라고 써놓았지만, 사실은 진나라때 진짜 만리장성이 아니라 명나라때 지은곳이다. 즉 구라라는것. 교수님은 내리셔서 저곳은 안들어가고 박물관 뒤쪽 숲으로 들어가시기 시작하시는데...









바로 저기, 저 성벽이 과거 호산장성 이전부터 있었던 고구려 박작성의 유적이다. 일찌기 압록강하구(서안평)지역은 해상교통의 중점으로 쟁탈전이 잇달았는데, 역사에 자주나오는 성이 바로 박작성이다. 648년 당의 3만 수군이 공격한 곳이며 663년에 연남생이 지휘하는 압록수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발해시대에는 박작구로 불렸는데, 민물배에서 바닷배로 옮겨타는 곳이었다. 여기에 우물이 발굴되었는데 우물속에서 3.7m 목선과 나무노가 출토되었다. 이는 고구려시대 수군이 있었다는 증거가 되는것이다. 헌데 중국에선 이 목선을 '여름에 얼음이나 과일을 시원하게 하기위해 담아서 우물에 넣어놓는 그릇'이라고 주장한다고 한다. 그럼 나무노는 장식으로 넣어놓은건가 -_-; 얼마나 당시에 사태가 다급했으면 배가 우물에 들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라고 하셨다. 현재 그 우물은 다시 다 메워놓았다.(사람 빠질까봐?)











거란을 상대적으로 과장되게 그림으로써 고구려의 강역을 왜곡한 지도.






이것이 당시 우물 발굴때의 사진. 우물에서도 특유의 양식이 드러난다.










오른쪽을 보면 만리장성이 평양 바로 위까지 내려와 있다 -_-










여기도 마찬가지... 만리장성이 한반도까지 건설되었다는 해괴한 주장을 펴고 있다.










기념촬영 한장. 저 관리인은 따분해 죽겠다는 표정이다.










어느새 저기까지 올라간 창욱.









여기가 바로 일보과 마을. 한 발만 내딛으면 건널 수 있다고 한다. 현재는 한 발 정도로는 안되고...
물길을 넓히는 공사를 한 후로는 약간 넓어졌다고 한다. 그래도 좁긴 좁다. 저 건너편은 북한이다.











기념촬영.










300mm로 찍은 건너편 북한.
무언가 일을 하고 있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확대해보니 저 뒤쪽에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군인이 감시하고 있다. 아마 탈주를 방지하고자 그런것이리라.(움직이질 않아서 눈에 띄지도 않았다-_-)











이렇게 좁다.








신선생님과 황기자님은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중간정도까지 건너가 보신다. 구경하는 이들은 조마조마










지영은 즐거운 셀카질






기념촬영










이제 호산산성엘 올라본다. 비록 명대 지은곳이고, 상당부분 현대에 손을 댔다고는 하지만 웅장하긴 하다.









기념 촬영~






박작성(호산장성)을 둘러본 후 압록강 유람선 매표소 부근에서 키우고 있는것 같던 고양이 한컷.
고양이가 너무 좋다고 하면 의외로 놀라는 사람이 많다.








압록강 유람선 전경.







중국의 오성홍기?가 펄럭이는 뱃전.









슬슬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앞쪽에서는 여성분들의 타이타닉 따라 찍기가 한창이다.










북한의 준설선. 항상 중국쪽으로 많이 넘어와서 모래를 퍼간다고 하는 가이드님의 설명..
여기서는 압록강은 국경의 강의 이미지를 줄 정도로 넓어지게 된다.









저 다리 밑을 지나게 된다.










원래 다리가 2개인데, 1개의 다리는 중간에서 끊어져 있다. 6.25 전쟁 당시의 상흔이라고 한다.







데이트 중이던 중국 커플을 한컷. 여성분의 옷 브랜드는 중국자체 브랜드인데, 꽤나 유명한 듯 했다
(나이키/아디다스 등과 가격차이가 별로 없었다)










저렇게 중간부분이 파괴되어 있다.
북한 쪽을 바라보게 되면 의외로 관람차 같은 놀이기구가 있는것을 알게 된다.










중국 스님도 관람중. 북한쪽에는 모래가 많이 쌓여 그런것인지 몰라도 강물 색이 확연히 틀려진다.








계속 찍고 있다.






이 때부터 300mm 망원을 꽂는다. 바로 북한의 풍경이다. 의외인것은 헤엄치는 사람이 많았다는것.









복장은 우리나라 시골 어르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







건너편 북한 경비병들의 모습.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정겹다.








한가한 모습이다.









어떤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퇴락한 풍경이다.









여기까지는 정신없이 찍는다고 300mm를 다 땡기지 못하고 찍어서 사람이 조그맣다.






이렇게 수영하는 사람이 많았다 -_-








구도 생각하지않고 지나가기 전에 오로지 많이 찍어야지 하는 생각에 -_-...







여기는 북한에서도 일종의 여행지인지, 아니면 우리가 교육받았던 북한의 '보여주기'를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압록강각. 사람들이 하릴 없이 앉아있다. 뭘 하고 있는걸까....
옷차림은 대개 공장의 작업복 같은것이 많다.








북한 남성들의 멋진 수영복 패션. 맨 오른쪽 분 조금 비범하시다.
다들 얼굴에 웃음을 짓고 있는것이 의외였다.







옷갈아 입는 여자아이. 저곳에는 탈의실/화장실이 없는걸까?
아니면 남의 눈치를 신경 안쓰는 분위기인가?








압록강각 주변의 풍경들.










사람들...







모래밭 풍경






북한의 배는 군함의 이미지가 강하게 풍기는 인상을 받았다.  도색 자체가 우중충해서 그런가?
그리고 나중에 나오겠지만 중국 경비정의 말끔함과는 녹슨 함체가 너무나 비교되어 약간 우울한 감도 적지 않았다.









통발 그물을 설치해서 아마도 무언가를 잡는것 같은 북한주민.







대부분의 북한 배들이 운항을 하지않고 정박해있다. 석유난이 심각한 때문일까? 사람들은 서로 얘기를 많이 하는듯 하지만 특별히 뭔가를 한다는 인상은 없다.







부두에 앉아있는 주민들. 낚시 하는 사람도 간혹 보인다. 이들은 이런 날 왜 여기에 나와 있는것일까?
일자리가 없기 때문일까?









의외로 그렇게 어두운 표정은 아니다. 손을 흔들어 주는 여유도 보인다. 역시 민족이 달라서 그런지 중국인의 얼굴과는 많이 틀리다.










더운데 그늘에 앉지않고 일부러 저렇게 있는것인가? 뭔가 좀 이상하기도 하다.









만세 구호가 강렬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어쩌면 21세기의 태양이란 문구와, 그에 어울리지 못하는 북한의 현실의 대비가 너무나 크기 때문이 아닐런지....

의외로 외제 차량이 많이 보인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북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라고 하는것 같다.
아래쪽 뱃머리엔 '목숨으로 지키자' 정도의 글귀가 있는 것 같다.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는 북한 주민.
거짓 치장일지도 몰라도, 중국쪽에서 대해보는 그들의 웃음은 어쩐지 서글프면서도 반갑다.








녹슨 철선과 선전문구가 무척이나 대비된다.








무언가를 낚고 있던 주민.







뭘 하고 있는 것일까? 마땅히 할 것도 없어 보이는데, 사람들은 무언가를 한다.










경운기에 무언가를 싣는것 같다.






어렵게 찍은 경비병. 나이가 어린듯 하다.








어딘가로 달려가는 어린이들








우리를 빤히 쳐다보는 경비병. 저 아이는, 중국 여객선을 타고 일제 카메라로 자신을 찍는 우리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북한의 배와 사람들.






좌측의 북한과 우측의 중국과의 비교되는 모습.








북한쪽은 빌딩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







그에 비교되는 중국쪽의 발전한 모습.
국경 근처에 살면서, 하루하루 달라지는 중국의 발전상을 바라보며 조국의 뒤떨어짐을 느끼는 것도 잔인한 일이리라.









압록강풍경.









중국경비정의 모습. 북한 경비정과 비교되어 오히려 내가 더 민망하다.








부두근처 중국측 전경.







강변에서 깃발을 배경으로 교수님을 한장.









창욱이가 잉어에게 먹히는 사진.
누님의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다.










단체사진 한장. 나머지 인원들은 다들 어디론가 사라지고.. 아마 기념품 구입을 하러 간 듯 하다.
나도 여기서 '북한산'담배 2갑을 구입하게 된다(2갑에 한국돈 1000원이면 싼 것 같긴한데...누가 피울 사람이 있을까?) 담배 이름은 천리마, 호랑이다.












본계수 동굴을 관람하기 전, 식사를 위해 들른 식당.








여기는 한국식이 아닌 중국현지식 이라는 설명을 들은 것 같다.
그러나 의외로 입에 잘 맞았던 기억이 난다.
난 역시 현지인인건가..-_-









여기가 바로 요녕성 최대의 석회동굴인 본계수동굴이다.(아니 그럼 중국 최대규모가 아니란 얘기?)
아주 아주 시원해서 기분도 좋고...











들어가서 약 10~15분정도 좁은 굴속을 걸으면서 관람한 후에, 본격적인 관람전에 저런 모양의 방수 점퍼를 입는다. 그러나 우려한 바처럼 그다저 물은 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저 뒤에 있는 보트를 타고, 기사가 뒤에 앉아 운전을 하게 되는데, 아마도 전기로 가는 시스템인듯 조용히 운행한다.










뭔가 멋진 분위기 내보려고 했는데, 사실 저렇게 빨리 달리진 않는다.







천장에는 저런 석순이 많아서 보트 기사가 가끔 머리를 숙이라고들 한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는 없었지만,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뒤에 오던 일행의 보트를 한 컷. 나중에 들어보니 오던 도중 고장이 나서 느리게 기어왔다고 한다 -_-








기암괴석도 많고, 뭔가를 비슷하게 닮은 돌은 이름을 써서 푯말을 세워두었다. 이를테면 '부처의 손바닥' 이렇게.









큰 규모의 관광지인지, 보트의 수가 꽤 많았다.








다들 옷을 벗기전에 한컷.









별로 멀지도 않은데 걸어가자는 TC님의 말에 아랑곳없이 셔틀을 타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여인들.











우리도 기다리다 가까스로 타고 가게된다. 조군 앞의 저 얼굴은.. 자리가 없어 매달려 가던 중국아저씨-_-... 캐논 10D를 메고 있길래 아는체를 해줬다.










하차장 근처의 과일/건과 시장에서 치열한 흥정을 벌이게 된다.
중국은 정말 이러한 과일류가 싸다.
제일 후회되는 것이, 과일 많이 안먹고 온 것일 정도로...











이름모를 우리 현지가이드님과도 또 한장.
이쯤 되었을때 우리는 전혀 스스럼이 없었다.
이 사진을 저 분도 보고 있을까?
Ni kan zhe zhaopian ma?










황기자님과 왕따꺼(王大哥)의 한장. 大哥는 찾아 보니 맏형, 또는 동년배의 남자의 존칭이라고 한다.
무협지 보면 많이 나온다...대가, 대협 등등..










버스안에서 심심하다 보니 게임을 하기로 하는데,
삼육구, 쥐를 잡자 등을 하다가 너무 서로 맞지 않아서 누군가가 제안한 제로 라는 게임을 한다.
이게 참 재미있는 게임이었는데... 너무 다들 체면차리느라 살살 때려서 흥이 나질 않았다.
그러나 잠시후 서로가 서로의 팔목을 세게 때리지 못해 안달하게 된다.
물론 어린시절 팔목이 빨개질 정도로 때리며 놀았던 나와 동일이 보기엔 애들 장난.










심양의 멋진 건물들. 중국에는 중국만의 독특한(이걸 뭐라고 해야할지)건축이 눈에 자주 띄였다.










중간에 식사하기전 또 한컷. 이제 식사전 디카질은 필수가 되었다.
그런 우리를 신기한 눈빛으로 보시는 황기자님.










식사를 마치고, 심양 시내를 지나다가 본, 이쁜 건물.








여기가 오늘, 내일 묵을 천보호텔이다.(4성급)










그런데 호텔앞 월마트가 있는 광장에서, 사람들이 춤을 추고 있다.
뭔가 싶어서 가 봤는데.. 어떤 행사를 하는 것 같았다.
무슨 축제의 준비인 것인가?
아무튼 끝도 없이 계속 할 태세여서, 그냥 들어와버렸다.








대략 이런 호텔이다. 어제 잔 호텔보다는 좀 못했지만, 첫날 보다는 훨씬 낫기에.












이 날 저녁 교수님의 특강이 있었다.

꽤 복잡하면서도 내용이 많아서 한 번 듣고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지만, 대충 정리하자면, 현재 중국에서 황하문명보다 오래되고, 화려하고, Logic이 촘촘한 요하문명이 발견되었다. 위치는 요하 서쪽지방이다. 황하문명은 이 요하문명보다 시대가 늦으면서도 오히려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석기 문화인 홍산문화의 경우 기원전 5500년~4400년으로 추정되는데 매우 뛰어나며 철기보다 우월하다. 출토품중에서 여신사당, 여신상, 옥제품, 제단, 거대피라밋 등은 매우 수준높은 문화를 보여준다. 이러한 문명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놀라운것은, 신석기 홍산문화에서 이미 집단 주거지 및 성벽이 발견되며, 더우기 금속문명의 부산물인 슬러그가 출토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하가정하층문화는 기원전 4400년 전의 문화로써, 고조선 단군의 시대와 시기상으로 일치한다.
이 문화에서는 성벽구조에서 치가 발견되었을 뿐 아니라 이중치까지 발견되었다.  이러한 증거로 보아서 이미 신석기시대에 초기국가 형태가 이뤄졌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러한 화려한 문명이 요하 동쪽지방(한민족의 터전)이 아닌 요하서쪽 지방에서 꽃을 피운 것일까? 여기에 대해서 교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일찌기 은나라의 지배층은 夷(이)였는데 은나라 멸망후 동이로 바꾸게 된다. 그리고 이들이 기자 조선을 세웠다고 한다. 이때, 기자가 동래(동쪽으로 오다)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바로 이 요하문명권의 세력이 동쪽으로 와서 영향을 준 것은 아닐까 하는것이다. 과거 한나라, 흉노, 동오, 선비, 부여, 고조선이 있었는데 고조선이 멸망하고, 그 터에 작은 소국이 많이 생겨났다. 그리고 어떤 사건이 있어서 그 사건으로 북쪽의 주몽 및 다른 파의 세력이 남진하여 고구려의 성립이 이뤄졌다고 보는 것이다.  민족이 이동하면서 문화를 전파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부여와 거란은 동일어를 썼다는 것이 사료에 남아있다.


고구려로 돌아와서, 고조선의 멸망후 진공상태에 있던 고토에 소국들이 형성되고, 이것을 고구려 태조대왕이 완벽히 통일하게 된다.(이때부터 소국들의 이름이 나타나지 않는다) 주몽의 다물정신이란 과거 조선민족의 질서를 재현하고, 정통성을 회복하는 것이며 광개토대왕때 이것이 실현되는 것이다.
일본을 보면 670년대 고구려가 멸망후에 비로소 국호를 가지게 되지만 소국들이 통일 되지 않고, 백제멸망후 국가가 성립된다. 그러나 현재 서구인들은 동아시아 문명을 중국과 일본으로만 바라보고 있다.

 수나라 당시 흑수말갈과 연합, 사할린까지 합하여 고구려를 포위했으며, 당나라떄는 흑수말갈, 사할린, 일본, 백제의 연합 및 실크로드 차단, 고창국과 돌궐 토번 멸망을 통해 고구려를 압박하여 공격했던것이다. 수나라의 운하사업도 따지고 보면 남쪽의 물량과 군사를 고구려와의 전쟁에 사용하기위해 운송로를 판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고구려는 700년 동안 중국내에 수많은 민족, 국가가 명멸하는 가운데서도 중국과 북방의 공격을 7백년간 버틴 위대한 나라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여기서 배울점을 교수님은 re-refoundation 즉 고조선 질서를 다시 재정립하는것이라고 하셨다. 고조선의 질서를 foundation, 고구려의 고조선질서 재확립을 refoundation이라 한다면 21c는 re-refoundation의 시대라는 것이다.


아.. 사실 내가 쓴 글 중에 나도 아직 잘 모르는 말도 많다 -_-; 머리아프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이날 저녁 안주 및 맥주 조달을 위해 월마트를 나가보았으나, 한국과 틀리게 10시에 문을 닫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동네 슈퍼까지 두려움에 떨며 나가서 캔맥주를 사오고야 말았다 -_-;


참, 국제전화는 호텔에서 걸때는 매우 비싸기 때문에 왠만하면 호텔 주변 전화기가 여러대 놓여있는 슈퍼를 찾아 걸면 저렴하다. 가격은 1분에 약 2원~3원 정도. 거는 방법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0082 던가 를 누른 후 , 국번호 앞 0을 빼고 눌러주면 된다.(기억이 안나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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