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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07.08 중국]

고구려 역사탐방을 다녀와서 [5일차] - 사진 스크롤의 압박조심.

by smolee 2007.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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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아침에 일어나서 할 일도 없으면서 호텔 밖 풍경을 한 장.
저기 월마트와 배덕기(KFC)가 보인다. 중국 곳곳은 지금 현재 저렇게 한창 대규모 공사로 바쁜 모습이다.







심양 고궁앞 대로에서 개관 시간을 기다리며 한 장.
이곳 고궁은 청대 황성으로 쓰인 곳이다. 이로 미뤄볼때, 이 앞의 대로 좌우로는 조선시대의 육조거리 같은 관청/상점가들이 즐비했을것으로 생각되었다. 멀리 보이는 저 문은 아마 조선시대 숭례문 정도에 비견되지 않을까?
현대식 고층빌딩과 대조되는 모습이 멋져서 한컷..







여긴 왠일로 국제전화까지 가능한 공중전화가 있었다.
집이나 남친분께 안부전화를 하시는 우리 여성팀원들.







고궁에서 눈에 들어오는 특징은 '화려하다'이다. 특히, 황제의 색인 노란색, 금색이 주를 이루면서 그 화려함을 더더욱 강조한다. 한국의 고궁에서도 화려하다는 것을 느꼈었지만, 이것은 그와는 또다른 종류의 화려함이다.
그리고 저러한 문 양식은 후에 가볼 청태종의 묘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다.
현판은 한자 및 청나라어(여진어?)로 동시에 표기되어 있다.








고궁 문앞에 있는 심양 고궁 박물관앞에 '아침점호'를 위해 도열해 있는 병사(?)들.
간만에 보는 모습에 눈시울이 찡...하진 않고 왠지 짜증이....






앞에서 동시에 점프하는 멋진 모습을 연출해 보이시려던 두분... 그러나 다들 연세가 있으신만큼 아쉽게도 코믹한 GIF파일이 탄생하고야 말았다 -_-

















역시나 군기가 빠진 당나라 군대 모습...-_-; 하긴 얘들은 군대 개념이 아니니까..
저기 저 요대 상태좀 보게...





앞에서 예비역 단체사진 한장. 역시 다들 멋진 거수경례 모습을 보니 군대 잘다녀온듯 합니다.








너무나 오래 개관 시간을 기다리다 보니 이런 연출도 한장.
제목은 소림축구?
자세히 보면 주변 중국인들이 '포즈가 틀렸어'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시고들 있다.








여성팀원들도 한장.
그런데 여기는 제목붙이기가 좀 그렇구나 -_-;







태극권 수련 유경험자이신 신선생님도 더불어 중국 현지의 기를 마음껏 느끼고 계신다









'이런거 자주 안보여 주는거야' 라고 하시자 마자 포즈를 잡아 주시는 교수님
솔직히 자주 찍어보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포즈다







드디어 개관.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대청문.
말그대로 대 청나라의 문이라는 것인듯 하다







고궁의 안내도. 의외로 궁의 규모가 작다.
혹시 여기는 수도가 아닌 별궁의 개념인가?








숭정전의 모습.
대부분의 건물이 이런 모습이다. 황색의 기와가 눈에 띄고, 곳곳에 황색이 많이 사용된것을 알 수 있다.
처마의 모습도 한국 및 일본 고궁과 많이 다른 모습이다.







숭정전의 내부모습.
한국에서의 숭정전은 정무를 보는 중심 건물로 알고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약간 개념이 틀린건지도 모르겠다.
처마를 보면 황제를 상징하는 여의주와 용이 '대놓고' 걸려있는것을 볼 수 있다.
문득 같은 시대이지만 용보다는 봉황이 많이 쓰였던 조선시대 궁궐이 생각나 서로 대조되었다.
(조지훈의 '봉황 어쩌고...'하던 시도 생각이 나고..)






이곳이 바로 숭정전과 그 기능을 헷갈리게 만든 곳.. 이름은 대정전이다.
아마 여기가 품계석 비슷한것도 있는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숭정전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것 같았다..
조선은 감히 대국의 건물 이름도 동급으로 하지 못하고 알아서(-_-) 한단계씩 낮추어 쓴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청나라가 대정전 > 숭정전 > ... 이런식으로 대정전이 가장 핵심인 건물이라고 하면, 조선은 대정전의 명칭을 감히 쓰지 못하고 숭정전을 가장 큰 건물이름에 붙인것이 아닐까 하는...

그런데 교수님과 나는 지도만 보고 이곳이 '원구단' 과 같은 기능을 하는 일종의 천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이 어긋났다.









앞쪽에 황제 의상으로 10위안(약 1300원정도?)에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설명에 혹해서 옷을 입어보고 있는 4인.






왠지 잘 어울리는 동일. 옷빨이 산다.







왕과 비.









왕비 독사진 ㅎㅎ








짐은 관대하다.






단체사진(최대한 본인 사진엔 설명을 달고 싶지 않기에 -_-)







사진 계속~







당시에 사용되던 검과 도.
나는 왠지 이런 도검류에 관심이 많다...









대정전 앞에서 한컷.
대정전 좌 우로는  각 왕들의 집무실?과 처소가 있다.








여러 책에도 나와있듯이, 북방의 중국 궁궐의 담은 상상외로 높다.
궁궐이나 민가의 담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 설이 있었다.
(한국의 담의 높이는 저보다 많이 낮은 편이다)








고궁 내 박물관의 청대 문화재들. 시간 부족으로 다 볼수는 없었다.






대정전 내부 사진. 황제만이 쓸 수 있다던 8각 지붕의 집 구조에, 8개의 기둥이 떠받치고 있으며 각 기둥은 용이 타고 올라가는 형상을 그려놓아 매우 화려하다.










고궁내 석계에서 한컷.
건물은 크고, 화려했지만 생각외로 그렇게 아름답다는 느낌은 많이 받지 못했다.
(조선시대 고궁에 비견해 볼때)







황비가 사용했다는 내부 사진.
생각외로 너무나...-_-
특히 의자가 많은 것이 눈에 띄었다.








다들 땡볕에 돌아다닌다고 지친모습






그래도 단체사진 한 장씩 찍고.








고궁을 나서며 앞에있던 돌사자와 석별의 정을...







이동하다가 나귀 사진 한컷 -_-;
심양이면 중국 5대도시중 한 곳인데... 이러한 풍경을 볼 수가 있다.






여기가 북릉공원, 청 2대황제 황태극의 묘가 있는 곳이다.
황태극은 정묘호란을 일으켜 남한산성에서 당시 인조의 항복을 받아낸 자이기도 하다.
자세한 얘기는 김훈의 '남한산성'을 읽도록....-_-;







멀리 물고기가 날아다니길래, 자세히 봤더니 연이었다.







내 스쿠터와 비슷하게 생긴 스쿠터가 있길래 한컷.. 아마도 xialing사의 스쿠터인듯 하다.









황태극의 상. 참으로 멋지게 만들어 놨다. 거의 이건 뭐 광화문 메가패스장군의 위용과 비슷한데...
황제임에도 문관복을 입히지 않고 갑주를 착용한 모습으로 박력을 나타내었다.
한국에서는 왕, 임금이라고 하면 보통 곤룡포를 입은 모습을 떠올리는데.... 확실히 뭔가 인식이 다르다.







양쪽으로 호수가 있다. 호수의 물은 아름다운 옥빛이다.






앞에 고궁에서 본것과 동일한 양식의 문이 있다. 단지 목조가 아닌 석조라는 차이가 있긴하다.

앞쪽에 철책으로 보호하고 있는것은 아마 어도(황제만이 걸을 수 있는길)인것 같다.








벽에 붙어있던 독특한 양식의 용 부조







여기가 오히려 심양고궁보다 건축상에서 멋지다고 느껴졌다.







각종 동물 모양의 석물들. 아마 호위석 비슷한 역활을 하는 듯 하다. 영토가 넓어서 그런지, 낙타와 코끼리등의 한국 조각에서 잘 보기 힘든 동물들도 있다.








비석이 위치한 비각.
비각인데도 규모가 상당하다.. 각(閣)자를 쓰기가 민망할정도 -_-
















제사를 지내는 용도로 생각되는 건물들.
일반적으로 능묘라고 할 때의 나의 생각을 여지없이 깨부수는 저 거대한 규모...
이정도면 그냥 별궁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다.








물받이돌조각 앞에서 한 컷. 비가 올때 바닥에 고인물이 홈을 통해 저 조각의 입을 통해 나오는 구조인 듯 하다.







확실히 아무 설명없이 본다면 능묘가 아닌 성(城)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_-..








능비. 태종문황제의 묘 라고 써있는 듯 하다.







저것이 바로 무덤.
특이하게 무덤에 거대한 나무를 심어놓았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본다. 한국에서는 나무뿌리가 봉분주변에 있으면 시신이 훼손된다고 하여 일부러 나무를 베어내는데... 왜 저렇게 심어놨을까 일부러?
어쩌면 북방 전역에 널리 퍼져있는 '신단수(神檀樹)',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전승인 '세계수(世界樹)'의 전설에 영향을 받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나저나 일부러 그렇게 해놓은건지는 몰라도 무덤에 풀 한포기 나있지 않다 -_-.. 갑자기 생각난 속담.. '독한놈은 죽어도 무덤에 풀 한포기 안난다' 라고..... 하긴 한국에도 최영 장군 무덤엔 풀이 안난다고 하던가(기억이 가물가물)







북릉의 전경.






전체적으로 심양고궁보다 아름답고 조화가 잘 되어있는 느낌이다.







연못엔 연이 가득하고....








다리 길어 보이는 포즈.(라고 해도...-_-;)







간만에 먹는 사진.. 드디어 고추장이 등장했다.
식단을 보니 별로 특이한 것은 없는데, 속없는 찐빵이 눈에 띈다.








식당전경.








신락유적지박물관.
잠시 가이드 책자를 인용해본다면...

'신락유적은 소릉과 탑만 지간의 돌출한 지역에 위치하는 원시사회의 모계사회 번창시기의 부락 유적이다.
1973년에 발견되어 심양의 역사를 7200년 전의 신석기 시대로 추측하게 되었다.
1984년에 중국은 신락 문화유적을 보호하기 위하여 유적지에 현대 전시관을 건설하였고, 1985년 5월에 공식적으로 대외로 개방하였으며, 1986년에 신락유적박물관으로 변경하였다.
신락유적은 석기, 골기, 도기, 목기, 석탄제품 등 중요문물 천여점과 주거공간 유적이 발견된 곳이다. 그중 '나무로 조각한 새'는 심양지역에서 출토된 가장 오래된 문물로, 세계적으로도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보존된 목각 예술품이다'








일단 이런 조각앞에서는 무조건 촬영을 해줘야 한다.







저것이 바로 원형 그대로 출토된 목각조. 아마도 족장의 권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뒤쪽에 위치한 유적지(왠지 민속촌 분위기다)







대략적으로 출토 위치를 기록해놓은 곳.






과거의 생활 상상도. 모계사회라고 한다.







민속촌스러웠던 유적지...








모택동 동상 한컷.
모택동(마오쩌둥)에 대한 중국국민들의 존경은 상상 이상인듯 했다.







여기가 바로 요녕성박물관. 최신식으로 건축되었고, 내부도 매우 세련되었다.









요하문명관 입구. 여러개의 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설명을 보면 제일 끝부분에, 다민족국가의 문화가 통일되면서 하나의 중국문화로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써있다. 이러한 모든 문화를 중국의 문화내에 포함시키려는 의도가 보인다.








이지역 대표적 특징인 갈지(之)자 무늬 토기.







용 무늬의 변천과정.







옥 귀걸이 유물








앞에서 봤던 나무새 조각.









이것이 아마 주물 거푸집이라고 하셨던것 같은데....잘 기억이..-_-







각종 옥제품들.







배(舟)모양의 토기.







사람형상의 조각








여신묘가 발견되었다는 표지 및 벽화조각.







여신상의 손 및 가슴.








각종 여신상 관련 유물







저렇게 제단도 발견되고, 특이한 무늬가 있는 토기도 출토되었다고 한다.







홍산 문화의 주요 출토지.







출토 옥제품들







옥제품 및 여신상 조각







중국 여신의 미소..-_-
내눈엔 저거 미소로 보이기엔 좀 무리가 있긴한데....
미소라기보다는 위협?-_-;







각종 옥제품들... 솔직히 보고 놀란 유물들이다.
어떻게 그 신석기 시대에 있어 이러한 정밀한 유물들이 제작된 것인지 불가사의할 정도..
더구나 이 시대 이후로 오히려 문화가 퇴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니..

혹시 이시대 찬란한 문명은 비 역사적인 문화가 아니었을까?







상주시대관. 상나라와 주나라, 끝에 보면 또 '황화민족이 근본은 다들 틀리지만 하나로 돌아간다'는 말로 중국민족의 일체성을 강조하는 듯 하다.








고장내버린(사실 원래 고장났던) 무인 안내기 앞에서 수줍게 한컷.







하가점하층문화의 출토 유물들







신석기 시대에 이미 성까지 쌓았다는 증거가 된다...는 설명인 것 같다.








뼈에 저렇게 구멍을 뚫어놓았다. 그 이유도 들은것 같은데 기억이...







각종 토기들. 3개의 다리가 주류를 이룬다.







청동기로 된 무기와, 석경.






계속 관람중..










고조선의 문화권을 뜻한다고 배웠던 비파형 동검.










고조선지역 특유의 거석문화.









여기도 만리장성이 한반도까지 건축되었었다고 구라를 쳐놓았다..-_-






고구려 주위의 소국들을 의도적으로 크게 표기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고구려 영토를 작게 보이게 조작한 지도.








부여의 유물들.. 부여에 대해서는 아직 이론이 분분하다.







위진남북조시기의 요하유역 민족분포도.
역시 고구려를 의도적으로 축소시킨 그림.








고구려 설명. 고산심곡 이라는 표현이 좀 맘에 안든다..







고구려의 유물들.







고구려의 무덤을 복원해놓은 모습.








이런식으로 시대별로 나누어놓았다.






서탑가기전에 1시간의 자유시간동안 들렀던 백화점.
의외로 별로 저렴하지 않았다. 내 주 관심종목인 디카가격은 한국이랑 비슷...-_-








중국 고양이...
어슬렁 어슬렁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







여기가 바로 서탑가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대부분이라는 그곳.







저곳도 북한에서 운영하는 곳 같다.
보이차를 현지어로 푸얼차라고 하는듯.








길가에서 구걸하는 사람. 아이가 자는건지.....








성인PC방...-_-







불로만 BBQ와 한국성형외과.







금영노래방과 설운도 형님.




오늘 식사할곳인 모란관.
북한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1층에 위치한 북한 기념품 판매점.
DPRK가 새롭게 다가온다.









우아하게 손을 닦으시는 동일군.






점내 전경.
꽤 세련된 모습이었다.








부침개. 반찬은 놀랄정도로 맛있었다. 단지 메인이었던 평양냉면은 좀...-_-










평양냉면.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것인지....그다지 와닿는게 없었다.







생선?








무려 병당 5만원(한화...이건 좀 사기라고 생각했다.)이었던 45도짜리 영정술.
물개가 그려진것으로 봐서 내용물이 짐작가는 (-_-;)

그런데 뚜껑을 따서 주는 것을 가지고 동일의 말빨승부가 있었다 ㅎㅎ








'왜 뚜껑 안줘요? 응? 맞을래여?'







어쨌든 그걸 계기로 조금 친해진 김은씨.
가슴에 북한국기가 선명한 명찰이 이채롭다.
나중에 알았지만 저분이 바로 이곳의 에이스였다..-_-






반찬 종류는 너무나 맛있었다.







김은씨가 아닌 최설경씨?와 한장.

김은씨와의 사진은 수정이의 디카에 있을듯..







오늘의 사진은 여기서 끝이다.
왜냐면 배터리가 다되서...;

이후에 모란관의 볼거리인 단체공연이 있었는데, 최근에 많이 알려진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여러곡의 한국노래, 중국노래, 북한노래가 불려졌다. 장내는 열광의 도가니.

서로 꽃다발을 주기도 하고..(물론 꽃다발은 돈내고 사야한다-_-)
그리고 기자님의 술내기도 있었고..


잠깐 '저 사람들은 우릴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단된 조국의 다른 쪽에서 온 우리들과, 그런 우리를 손님으로 맞이해 춤과 노래를 부르는 그들.
너무나 기묘한 모습이라 느껴졌다.
즐거운 와중에서도 마음 어느쪽이 불편한 그런느낌.




이후 사진은 못찍었지만..(아마 동일이나 범윤이 디카에 있지 않을까 -_-)

그 유명한 중국 발맛사지를 받았다.

우선 방에 들어가서 앉아있으면, 물통에 뜨거운 물을 담아온다.
거기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잠시후에 수건으로 발을 닦아주고, 이상한 크림-_-같은것을 바르고
마사지를 시작하는데..

그 시술자에 따라서 편차가 심한듯 했다. 나는 그다지 아프지 않고 내심 '좀더 세게해주지'하고 바랬는데..


어쨌든 발맛사지에 약식이긴해도 전신맛사지까지 받고 나니 잠이 오는 상태가...-_-..

의외로 놀란것은 일하는 여성들이 20세정도이고, 그 중에선 중국인이 아닌 필리핀사람도 있었다는 것.
그리고 중국에서도 한류는 거센 모양인지, 장동건 류시원 세븐 비 등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몇자 모르는 중국어로 마사지받는 내내 대화를....-_-;



그리고 저녁엔 역시 안주를 마련하기 위해 두블럭정도 걸어서, 길에서 파는 소세지와 이지역 특산 포도주를 샀다.
포도주는 전혀 포도주가 아닌, 포도주스느낌이 났지만 다들 맛있다고 먹었..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이제 마지막날을 기다리며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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