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ravel/[2012.09 스페인,포르투갈]11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5일차(9/24) - Gibraltar(지브롤터) : 스페인안의 영국땅, 지브롤터 해협.. 네르하에서 나와서 지브롤터로 향하는 길 한 200km 될라나? 사실 지브롤터로 가는 길이 많이 들어보던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이라는 해안도로다.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태양의 해변. 영어로 하면 Coast of Solar?ㅋㅋㅋㅋ 암튼...경치 좋다고 소문난 길이다. 그리고 그 길의 출발점이 바로 지브롤터다. 지브롤터에 대해선,https://mirror.enha.kr/wiki/%EC%A7%80%EB%B8%8C%EB%A1%A4%ED%84%B0http://ko.wikipedia.org/wiki/%EC%A7%80%EB%B8%8C%EB%A1%A4%ED%84%B0를 참고하시고.... 지브롤터는 영국령이다.그래서 뭔가 영국적인 느낌을 느낄수 있을까?하고 생각하고 간 건 아니고..유럽 최남단이라길래 갔.. 2014. 6. 29.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5일차(9/24) - Nerja(네르하) : 유럽의 발코니에서.. 어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아마 한 10시에 일어난 것 같음.오늘은 일단 약 100킬로를 달리고 달려서 네르하로 가야한다. 유럽쪽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엘리베이터가 상당히 좁고 좀 오래된 경향이 있더라.내가 싼데만 다녀서 그런가;;; 그치만 우리나라가 아닌데도 뭔가 좀 푸근하고 그런 느낌이 있었다. 어떤 숙소건... 얘네들 땅이 넓다보니 뭐, 지하주차장 이런건 없음 ㅎㅎㅎ... 나가면서 호텔 한 번 찍어 주고.... 달리다보니 도시를 통과하게 되었다......오 쒯.....도심 통과하기 너무 싫어..... 스페인도 사람 사는 동네긴 한지.. 도심만 들어가면 아주 교통이 정말 ㅡㅡ.. 그런데 저 사진은 아파트 같은데 신기해서 찍었다.우리네 아파트와는 뭔가 좀 많이 다르지? 빨래 너는 방법도 참 신기하고... 2014. 6. 22.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4일차(9/23) - Granada(그라나다) : 알함브라 궁전을 찾아서... 헉헉...... 210킬로미터를 달려왔다....에고 허리야 그라나다 역시 많은 볼거리가 있다..... 그중 하일라이트는 알함브라인데.... 일단 볼거리 목록 》가스빠초(Gazpacho) 식초로 맛을 낸 야채 주스의 차가운 전채요리. 야채가 부족하기 쉬운 여름 여행자들에게 특히 좋은음식이다. 》사끄로몬떼식 오믈렛(Tortilla Sacromonte) 강한 맛이 나는 음식으로 계란에 돼지의 고환을 섞어서 구운 것이다. 》가르반소(Garbanzo) - 이집트 콩 고음 이집트 콩과 돼지 갈비를 곤 것이다. 스푼으로도 뼈에서 고기를 땔 수 있을 정도로 푹 곤 것으로 안달루시아의 대 표적인 가정 요리이다. 》소빠 데 아호(Sopa de Ajo) 아호란 마늘을 말한다. 충분한 양의 마늘에 계란을 넣은 스테미너 만점의.. 2014. 5. 13.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4일차(9/23) - Cordoba(코르도바) 아침해가 밝았다! ㅋㅋㅋㅋ 여행을 빡빡한 일정으로 다니다 보니.... 몸이 힘들어도 아침엔 시간이 아까워서 일찍 일어나게 된다. 이날 아침 한 7시? 6시반? 에 일어난듯..... 자 이건 치즈임. 이제보니까 어제 마트를 DIA라는 체인에 갔던 모양이다.유명한 체인이 몇개 있는거 같은데... DIA와 Mercadona 등등... 특히 메카도나는 신나는 CM송이...ㅋㅋㅋㅋㅋㅋ (http://www.youtube.com/watch?v=O4L7s6pIsFk 여길 참고하면 알 수 있다)메카도나 오리지날 CM송은 http://www.youtube.com/watch?v=yOFNTrp5Brw 임.이마트송 생각나는데?ㅋㅋㅋㅋ 암튼, 저 치즈 한 층이 아니고, 2층으로 되어 있음.그리고 가격은 놀랄만한 1500원인가 .. 2014. 5. 11.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3일차(9/22) - Consuegra(콘쉐그라) : 돈키호테의 풍차를 찾아서... 아랑훼즈를 떠나서 다음 목적지인 콘쉐그라로 출발.사실 콘쉐그라는 그렇게 비중있는 곳은 아니었으나....코르도바까지 내려가는 과정에서 뭐 볼거 없나 하다가찾아낸 그런 곳이다. 가는길에 배가 고파서.. 마침 마트가 보이길래 들렀다.(근데 어디였는지 까먹었네;;) 동네마트였던 기억이 나는데....음치즈랑 뭐 몇몇 먹을거리를 사서 차에 쟁여놓았었음. 아참, 마트하니까 생각나는데.... 스페인은 육류 및 유제품 그리고 과일이 아주 저렴했다.특히 치즈의 경우에는...우리나라 가격의 1/3 또는 1/4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처음에 눈이 휘둥그래져서... 치즈를 정신없이 집었었지....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장을 보고 다시 출발출발! 약 8~90 킬로미터를 달려서 도착. 여기가 콘쉐그라다.좀 사람사는 느낌이 나는 시.. 2014. 5. 11.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3일차(9/22) - Aranjuez 여행후기를 쓰다가 중단하고...갑작스런 프로젝트로 손놓고 있었더니 어느덧 1년...1년 전에 내가 저기에 있었다고 생각조차 들지 않는 사태에 이르렀다 ㅡㅡ; 이러다가 영영 그 기억의 끄트머리조차 놓아버릴 것 같아서, 다시 힘내서 써 본다. 일단 다음 도착한 곳은 Aranjuez, 우리말로는 아랑훼즈 아란후에즈 등등...익숙한 지명인데...아마 그 토요명화에 나온 노래(아란훼즈 협주곡)으로 많이들 들어봤을 거다. 이쯤에서 우선 영원한 나나 무스쿠리의 곡을 한곡 들으시고... 이 노래를 떠올리며 열심히 달린다 달린다.톨레도에서 아랑훼즈까지는 82km 정도.... 이윽고 도착 했는데...어째 도시 분위기가 좀 이상하다?머랄까 이 분위기는....마치 깡촌은 아닌데 먼가 예전에 되게 유명했던 관광지가 손님이 끊겨.. 2013. 10. 14.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3일차(9/22) - Toledo 오늘도 날이 밝았다. 한 일주일은 돌아다닌 것 같은데 이제 3일째다 ㅡㅡ....온몸은 과도한 운전에 비명을 지르지만... 묵묵히 수행자 처럼(-_-;) 숙소에서 일어나 아침 일정을 준비한다. 이렇게 부지런히 살았으면 서울대 갔을텐데.... 오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톨레도 -49.4km 아랑훼즈 -82.2 콘세그라 -281 코르도바 다행히 오늘은 일정 대로 잘 움직일 수 있었다. 왜냐하면 위 유적들은 모두 비슷비슷한데 모여있었거든 ! 스페인 여행중 느끼는 건데...유적이나 유물, 또는 관광지의 대부분은 마드리드를 기점으로 해서 중남쪽에 모두 모여있다.상대적으로 스페인 북쪽에는 거의 볼거리가 없다는 것과도 같은 말. 그럼 또 잠시 톨레도 볼거리에 대해서 정리. 마드리드에서 승용차로 1시간여 거리에 있는 .. 2012. 12. 18.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2일차(9/21) - Segovia El Escorial 구경 잘하고 그다음 목적지인 Segovia.다음 목적지인 Toledo는 저녁에 도착하게 되니까 2일차의 마지막 목적지이다. 일단 세고비아 정리본을 아래에 붙여본다. 마드리드에서 약 1시간가량 떨어진 작은 도시 세고비아는 인상적인 건축물들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게된 도시이다. 과거 이곳 토지의 절반은 산악지대, 절반은 평지대로 전통적인 황무지였으나, 초기의 정착민들은 이곳의 붉은돌과 채석으로 집을 짓고 살면서 수평선을 경계로 파랑(물)과 핑크(붉은돌)가 조화로운 도시를 건설하였다. 1985년에 세고비아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와유산으로 등록되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역사적으로 이곳은 로마인들의 군사기지가 있던 곳으로 로마인들이 거주했었다. 그들은 제국의 존속.. 2012. 12. 17.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2일차(9/21) - El Escorial 일단 차를 끌고 나와서, 길 가에 잠시 차를 대고 오늘 루트를 생각해 보았다. 시간은 이미 오전 10시반. 원래의 계획은 마드리드 돌아다니기였는데...좀더 세세하게 말하자면 1. 푸에르타 델 솔 ~ 그랑비아 거리까지의 중심지 탐방2. 프라도 미술관 탐방 3. 왕궁 탐방 이었다... 그러나 지금 차 운전을 해보면서 느낀 결과... '이 상태로 절대 시내로 들어가면 안된다!' 라는 강한 예감에..... 마드리드는 아쉽지만 포기한다.사실 다음에 또 온다고 해도 공항이 마드리드에 있으니 널널하게 돌아다닐 수 있을거라 위로 하며....ㅠㅠ.. 혹시 모르니 마드리드의 구경거리 조사했던 내용을 아래에 붙여 놓는다. 스페인 광장 마드리드 스페인 광장 / Plaza de Espana Plaza de Espana국가/도시.. 2012. 12. 16.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2일차(9/21) - 렌트카(마드리드 공항) 이날의 원래 계획은 아래와 같았다 1. 렌트카 받기 2. 마드리드 관광 -56.6km/46분- 3. 엘에스코리알수도원 -54.9Km/48분- 4. 세고비아 -88km/1시간5분 5. 아빌라 216km/3시간17분 6. 과달루페 -211km/2시간52분 7. 톨레도 숙박 원대한 계획이었다....-_-(지금 생각하면 미친거지.......서울-부산이 400몇킬로지 아마?) 일단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텔 --> 공항으로 가는 셔틀을 타고 공항에 다시 간다왜? 렌트카 받으려고....조금이라도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렌트를 오늘 아침으로 해 놓았다... 어제 잤던 호텔 내부.한국에서는 비즈니스 호텔 정도와 비슷한, 모텔 비슷한 느낌이다.이정도면 매우 깔끔한 편. 가격은 40몇유로 정도 되었던 거 같다.예약은 모두 Bo.. 2012. 12. 16.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1일차(9/20) 힘들었지만, 힘든만큼 보람있었던 스페인/포르투갈 여행기를 정리해서 올려본다. 학교 다닐 때 중국, 그리고 일본을 갔다온 외에 사실상 본격적인 첫 해외여행이라 모든 준비가 서툴렀다.인터넷과 각종 서적들을 읽으면서 바쁘게 준비해서, 다녀와 보니 미흡한 점이 많이 떠올랐으나..차 후 다음 여행에 보탬이 될거라 생각된다 목적지 : 스페인 / 포르투갈 전역 일주일정 : 11박 12일전체 예상 비용 : 250만원이동 수단 : 렌트카 1일차 다음날이 대망의 여행이라고 생각하니 잠이 안오는건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거기에다, 혹시나 늦잠이라도 자게되면여행에 중대한 차질이 생길까 겁도 나고 해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보딩타임보다 세시간 일찍 도착한 인천공항은, 평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다.아마 나도 이번 여행.. 2012. 12.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