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음에 또 온다고 해도 공항이 마드리드에 있으니 널널하게 돌아다닐 수 있을거라 위로 하며....ㅠㅠ..
혹시 모르니 마드리드의 구경거리 조사했던 내용을 아래에 붙여 놓는다.
스페인 광장 마드리드 스페인 광장 / Plaza de Espana Plaza de Espana국가/도시 : 스페인/마드리드 교통편 : Plaza De Espana지하철역에서 하차 세부사항'돈키호테’를 쓴 스페인의 대표적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사후 300주년을 기념하여 1916년에 만들어진 광장이다. 광장의 중앙에는 말을 타고 있는 돈키호테와 나귀 위에 올라탄 산초 판사의 상이 세워져 있고 마치 자신이 만든 소설의 주인공들을 내려보기라도 하는 듯 그 윗부분에는 세르반테스의 상이 자리하고 있다. 몬주익 언덕으로 가는 길에 있는 바르셀로나의 각종 행사가 열리는 곳이며, 특히 화려한 야간 분수쇼와 여름에 야외 나이트 클럽이 열려 바르셀로나의 젊은이들이 춤을 추며 북적거리는 곳이다.스페인 광장에서 몬주익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이 이곳에서도 볼 수 있다. 미술관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가까운 곳에 스페인 민속촌이 있다. 이곳에서는 1929년 만국박람회 당시 만든 스페인 대표 건축물의 모형이 있어 스페인의 다양한 건축양식을 한눈에 볼 수 있다.스페인 광장을 중심으로 민속촌과 국립미술관, 분수쇼, 근처에는 호안미로 미술관등의 볼거리가 풍성하다.
◐ 투우 마드리드의 투우는 5월 15일 산 이시돌 축제를 기해서 6월초까지 펼쳐지는 투우제가 유명하다. 개시시간은 태양이 투우장을 음과 양으로 뚜렷하게 갈라놓는 저녁 무렵으로 봄, 가을에는 17:00~18:00, 여름에는 19:00, 또는 19:30이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으로 6마리의 소와 3명의 투우사가 출전한다. 티켓은 경기 두시간 전부터 판매하는데 종류는 솜부라(그늘진곳 ), 그리고 솔이 솜브라 (처음에는 볕이 드나 나중에는 그늘이 지는 자리), 그리고 솔(계속 볕이 드는 자리) 등이 있다. 좋은 자리는 물론 그늘진 맨 앞줄이지만 너무 비싼게 흠이다. 티켓은 푸에르다 델솔 광장 근처에 있는 공영 매표소에서 투우 개최일의 오전 중까지 구입하면 된다. 당일 오후부터는 직접 투우장의 매표소에서 사야 한다. 마드리드에는 두 개의 투우장이 있다. 벤타스 (Ventas)와 비스따 알레그레(Vista Alegre) 경기장이 그것이다. 메트로를 타고 같은 이름의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 플라맹고 쇼 스페인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로 타블라오라는 극장식 레스토랑 쇼장에서 공연한다. 대표적인 타블라오는 'Corral de la Moreria'와 'Cafe de Chintas'가 있으며 세계적인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음료수나 식사와 더불어 즐길 수 있으나, 식사를 곁들이면 요금부담이 크므로 경제적으로 플라멩고를 즐기려면 저녁 9시 이후에 입장하여 간단한 음료수를 마시며 관람하는 것이 좋다. 쇼는 23시에서 새벽 02:00에 끝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요르 광장 마요르광장 (마드리드) 솔 에서 마요르 거리를 따라 5분정도 내려오면 왼쪽으로 보이는 광장으로 펠리페 3세때 1619년에 완성되었으며 광장을 만든 펠리페 3세의 기마상이 세워져 있다. 광장 북쪽의 시계탑이 있는 건물 중앙에 'Plaza Mayor'라고 새겨져있다. 광장에서는 공공 행사가 주로 열렸으며 투우 경기나 교수형이 집행되기도 하였으며 중세에는 마드리드 상업의 중심지였다. 요즘은 일요일에는 우표, 주화, 파이프 등을 파는 시장이 열리며 뒤편으로는 레스토랑이 많이 있다. 광장은 화재로 3번이나 보수 공사를 해야 했는데 이 광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빵장수 길드 집의 프레스코화도 최근에 제작된 것이다. 마요르 광장에는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들이 많이 있고 거리 이색 공연도 펼쳐지는 활기찬 거리이다. 특히나 야경을 보기 좋은 곳으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많은 인파가 몰려온다. 관광포인트
그란비아 거리 / Gran Via Gran Via 국가/도시 : 스페인/마드리드 위치 : 스페인 광장에서 시벨레스 광장에 이르는 이 구역에 위치. 마드리드에서 가장 큰 거리인 그란비아 거리는 알카라 거리와의 분기점에서 스페인 광장까지 약 1.5km에 이르는 거리이다. 20세기 초부터 지금까지 수도에 걸맞으며 다른 유럽 국가들에게 뒤지지 않을 큰 길이 필요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거리로 역사는 오래되지는 않았다. 마드리드의 번화가로 호텔, 영화관, 항공회사, 고급 부티크, 레스토랑, 백화점 등이 몰려 있는 곳이다. 특히 영화관이 많아 마드리드의 헐리우드로 불리고 있다.
프라도 미술관(유럽 3대 미술관으로 꼽힘. 벨라스케스, 시녀들) 프라도 미술관 / Museo del Prado Museo del Prado국가/도시 : 스페인/마드리드 전화 : 420-2836영업시간 : 화~토 09:00~19:00 일,축제일 09:00~14:00 공휴일 : 월요일,1/1, 5.1, 12/25 주소 : Fe;ipe IV Madrid 교통편 : Banco De Espana 지하철역에서 하차 세부사항 마드리드 문화관광의 최고 명소로 꼽히며 파리의 루부르 박물관, 런던의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이며 회화로는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소장품은 약 6,000점으로 전시되는 것은 3,000점에 이르는데, 12~18세기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으며 특히 16,17세기의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중 스페인 작품이 다수를 자치하고 있으며 플랑드르,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의 작품들도 다수 전시되고 있다. 1층은 스페인 회화, 플랑드르 회화, 이탈리아 회화, 고야의 일부작품, 조각이 전시되고 있으며 2층은 이탈리아 회화, 다수의 조각 작품, 다수의 고야 작품, 스페인 회화가 전시되어 있고 전시작품의 위치는 수시로 바뀐다. 비야누에바에 의해 1819년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된 미술관이다.
일요일, 공휴일엔 벼룩시장이 열림 ◐ El Rastro 매주 일요일 오전 중에 열리는 벼룩시장으로 마요르 광장 남쪽의 카스코로 일대에 형성이 된다. 일용잡화 및 골동품 등의 다양한 상품이 나오며 흥정을 잘하면 저렴한 가격에 희귀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왕궁 / Placio Real de Madrid Placio Real de Madrid 국가/도시 : 스페인/마드리드 영업시간 : 평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3시에 문을 닫는다. 세부사항 사방의 길이가 각각 131 미터의 웅장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이 건물은 수도로서의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마드리드에서 규모가 가장 크면서도 중요한 건물이다. 왕궁 내부의 방은 2800여 개로 화려한 장식으로 되어 있는 곳이다. 보안상 관광객들이 마음대로 관람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나 가이드 투어는 가능하다. 볼거리로는 나폴리의 예술가 마티아스 가스파리니의 이름을 딴 가스파리니의 방이 있는데 바닥, 벽, 천장이 특수 효과를 내며 보는 사람의 눈을 어지럽히고 있다. 145명의 손님을 한꺼번에 영접할 수 있는 대식당과 약 2500여 개에 달하는 태피스트리가 볼 만하다. 왕궁 부속의 미술관과 도서관, 무기박물관 등도 같이 관람할 수 있는데, 무기박물관은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가이드 투어를 해야지만 볼수 있다. 왕궁 (마드리드) 마요르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북쪽으로 난 바일렌 거리에 밝은 회색의 건물이 나타난다. 회교도들이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하고 있었을 당시 그들의 성채가 있었던 곳으로 1738년 펠리페 5세때 이탈리아의 건축가 사케티에 의해 1764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전체길이 131m의 궁장한 신 고전주의 양식의 이 건물은 유럽의 수 많은 궁전 중에서도 뛰어나게 아름다운 왕궁이다. 널찍한 광장에 놓인 이 거대한 건물은 보는것 만으로도 힘이 넘친다. 현재 스페인 왕가가 사는 곳은 아니고 내부를 전시장으로 꾸며놓은 상태이다. 2,800여개의 화려한 방과, 100여명이 넘는 손님을 접대할 수 있는 식당과 2,500여개의 태피스트리, 고야의 그림, 티에폴로의 벽화등이 볼거리 이지만 보안상 관광객 개인의 관람은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가이드 투어는 가능하다. 왕궁의 부속 건물로는 부속 미술관, 도서관, 마차박물관, 무기박물관 등이 있는데 이중 무기 박물관을 빼놓고는 모두 가이드 투어만이 가능하다. 가는방법지하철을 타고 Plaza de Espna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5분, Opera역에서 하차할 경우 도보로 2분 소요 개장시간- 10월~3월 월~토요일 : 09:30 ~ 17:00 토요일, 공휴일 : 09:00 ~ 14:00 - 4월~9월 월~토요일 : 09:00 ~ 18:00 토요일, 공휴일 : 09:00 ~ 15:00 이메일info@patrimonionacional.es 입장료일반 : 6 유로 학생 : 3 유로 전화/팩스전화 : +34 915 42 00 59 / +34 914 54 88 00 팩스 : +34 915 42 69 47 주소Calle Bailén, s/n 28001 Madrid 홈페이지주소http://www.patrimonionacional.es
뿌에르따 델 솔 / Puerta del sol Puerta del sol 국가/도시 : 스페인/마드리드 위치 : 지하철 1/2/3호선 솔(SOL)역 하차 세부사항 마드리드의 중심 광장인 푸에르타 델 솔은 마드리드 관광의 기점이 되는 곳이다. '태양의 문'이라는 뜻의 이 광장에는 16세기까지 성문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성문은 없고 다만 시계탑이 설치되어 있는 경찰청과 그 앞 보도에 스페인 전국 도로의 기점이 되는 이정표가 되고 있는 곳이다. '솔(Sol; 태양)'이라고 불리는 이 광장은 20세기 초 그란 비아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쇼핑의 중심지로 유서 깊은 상점들도 많아 가장 스페인다운 물건을 사려면 이 곳까지 와야 살수 있다. 또한 이 곳은 1808년 스페인을 침략한 나폴레옹 군에게 세계 최초로 대항한 장소로 이후 프랑스에게서 독립하기 위한 스페인의 그 유명한 게릴라전이 전개 되었던 곳이다. 이 역사적인 내용을 담은 그림이 고야의‘5월 2일'과‘5월 3일’로 프라도 미술관이 소장 전시하고 있다. 푸에르타 델 솔 이란 '태양의 문'이란 뜻으로 16세기에 화려했더 스페인의 영광을 상징하는 성문이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1808년 스페인을 침략한 나폴레옹군에게 세계 최초로 대항한 장소이기도 하며 이곳에서 스페인의 게릴라 전이 전개되기도 하였다. 마드리드의 중심이며 관광의 시초가 되는 지점이자 스페인의 정점이 되는 곳으로 현재 스페인의 모든 도로가 이 곳을 지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버스가 이곳에서 출발하며 메트로도 3개의 노선이 이곳에서 환승하도록 되어 있다. 그냥 '솔(Sol)'이라고 불리는 이 광장은 20세기 초 그란비아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쇼핑의 중심지로 유서 깊은 상점도 많이 있고 주변에 상가, 레스토랑, 은행, 백화점등이 많이 있어 곳곳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광경을 볼 수 있는 만남의 거리이기도 하다. 솔 광장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마요르 광장이다.
플라맹고 쇼 개요 스페인의 대표적인 민속무용으로 안달루시아 지방의 민속춤과 집시 음악이 혼합되어 지금과 같은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 플라맹고를 볼수 있는곳은 tablao 라는 극장식 술집이며 주로 밤에 볼수 있다. 소요시간 2시간 30분소요 판매가 $60~$70
국립 고고학 박물관 개요 프라도 미술관과 함께 스페인 문화 유산의 보고로 선사시대의 유물을 중점적으로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건물은 1895년에 완성되었으며 현재 서쪽편은 국립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구석기때 부터 15세기까지의 이베리아인, 히스파노인, 로마인의 유적등과 다양한 시대의 옛날 동전과 도자기들도 소장되어 있다. 특히 29실은 6, 7세기경의 회교도들에게 대부분 파기되어 남아 있지 않은 서고트족의 교회 제단이 기하학적인 선으로 조각이 되어 있다. 가는방법 지하철이나 메트로를 타고 세라노Serrano역이나 콜론Colon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개장시간 평일 9:30~20:30, 일요일과 휴일은 9:30~14:30,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 일반 200Pts, 학생 무료.
소피아 왕비 예술 센터 개요 스페인 현대작품들을 소장한 곳으로서 회화, 조각, 비디오, 사진, 영화 등의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1986년 개관하였다. 프라도 미술관이 남쪽 아토차 역 앞에 자리잡아 있으며 현대식 건물로 아름다운 정원을 갖고 있다.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로는 스페인 출신 대표적 화가들인 살바도르 달리, 호앙 미로,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들이 있다. 특히 피카소의 스페인 내란 중 게르니카란 한 마을에서 일어났던 독일군의 바스끄 양민 학살 사건을 묘사한 '게르니카'는 피카소의 대 걸작임 1937년 1월 스페인 공화국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파리 만국박람회에 스페인관 출품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작품이다. 미술관을 관람시 내부에 있는 카페, 레스토랑등과 정원에서의 산책들을 같이 즐긴다면 더 흥미있는 관람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다. 가는방법 지하철을 타고 tocha역에서 하차. 개장시간 평일 10:00~21:00, 일요일 10:00~14:00, 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 일반 400Pts, 학생은 무료
시벨레스 분수 (마드리드) 시벨레스 광장은 Puerta del Sol과 레티로 공원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마드리드의 가장 번화한 4차로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장 주변으로 마드리드의 가장 중요한 건물들을 볼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네개의 건물을 열거해 보면 Palacio de Comunicaciones은 우체국으로 쓰이는 곳이고, 스페인 은행, 군사 본부로 쓰이고 있는 Palacio Buenavista 아메리카 문화원인 Palacio de Linares 이다. 특히 광장의 중간에는 Ventura Rodriguez 가 디자인한 Cybeles 동상이 있는 분수가 자리잡고 있다. 시벨레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자연의 신이며 현재는 마드리드의 상징처럼 이곳에 당당한 위엄을 보이고 있다.
알 칼라 문 (마드리드) 알 칼라 문(Puerta de Alcala)은 마드리드의 독립광장에 우뚝서 있는 곳으로 이곳은 교통의 중심지가 되어 왔다. 이곳에서 길을 건너면 한때 왕족에게만 개방했었던 레티로 공원의 입구가 보인다. 알 칼라 문의 아치는 1778년 까를로스 3세때 만들어진 것이며 이탈리아의 건축가 Francesco Sabatini가 디자인 하였다.
현재 이것은 스페인 번영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이다. 저녁이 되면 이곳은 도심한복판의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사진에는 종종 알 칼라 문의 야경이 등장한다.
결심을 굳히고 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다음 목적지는 바로 El Escorial 이다.
이곳에 뭐가 있길래 결정을 했냐고 하면.... 일단 마드리드와 가까우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Royal Seat of San Lorenzo de El Escorial 가 있다.
쉽게 말하면 왕궁이다.
그런데 이 쪽으로는 의외로 한국 관광객이 적게 가는 것 같다. 하긴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들것 같은 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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