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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120

춘천.. 결혼식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간 춘천이다..결혼식이 끝나고, 집에 가려는 길에 보이는 곳들마다 , 추억이 가득하다.바로 가려다가, 어쩔 수 없이 잠시 주차하고 카메라를 들고 내렸다. 춘천 MBC. 이 앞을 걸어서... 저기로 쭉 걸었던 기억이 난다...어딜 가려고 했었더라? 찜질방? 당시에는 아마 차가 없었을 때였던거 같다.쭉 걷다가, 아래에 하천옆으로도 내려갔던거 같고. 골목으로 이리저리 다녔던거 같은데이제는 기억이 잘 안난다. 사진을 찾아보니 2009년에 버스를 타고 갔었군.. 여기는 어느덧 얼음이.... 그리고 춘천 시외버스 터미널.여기서 앞에서 육교를 건넜던 기억이 난다.그리고 우미 닭갈비? 라는 곳을 찾아서 갔던 기억도 나고... ...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하니,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 2015. 1. 11.
2014년 종묘 추향대제 참관... 동생이 간만에 서울에 올라와서... 이곳 저곳 둘러보았다.종묘도 갔는데...마침 11/1 추향대제를 진행중이었기에 관람. 이미 가을이 가득 왔다.... 그리고 폰으로 간만에 파노라마를 찍어봤는데....요새 폰 좋네 ㄷㄷㄷ... 저 일도 참 힘들거 같다 -_-;; 아마도 조선왕실의 직계 후계자 아닐까 싶다.이 행사의 주관이 전주이씨 종약원인걸 보면.... 그러고 보니 내 까마득한 웃어른이잖아..? 아마 사용한 제문을 태우는 것 같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곳곳에 우리 음악시간에 교과서로만 봤던 국악기들이 놓여있다. 출연하신 분들의 기념촬영.아마 모두가 전주이씨 각 파의 종손정도 될 것이다. 나도 한컷...ㅎㅎ...경원군 후손이라고 자기 소개를 하신..... 실제 저 안은 별다른 장식은 없었다. 다들 .. 2014. 12. 1.
부산의 새 명물 부산시민공원(구 하야리아 부대) 역사관 부산 우리 집 앞에 새 공원이 들어섰다. 연지동 근처인데..서면 근처다. 자세한 사항은 https://mirror.enha.kr/wiki/%EB%B6%80%EC%82%B0%EC%8B%9C%EB%AF%BC%EA%B3%B5%EC%9B%90 을 보시면 되고...... 항상 부산 갈 때 마다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한 번 가 보았다. 일단 외부는 저번에 한번 걸어 봤기 때문에 이번엔 역사관? 이란델 들어가봄. 생각외로, 부산 치고는 잘 만들어 놨다...충실하게 여기는 미군부대 장교 클럽이었고, 천장의 무늬는 부대 마크. 욱일기라고 민원 넣는 사람이 있나보네.... 보면, 일제시대 당시 자의로 아니면 타의로, 일본군에서 하급 업무에 종사하다가 종전 후 전범으로 처형받은 조선인들의 마지막 편지도 있다. 그 걸 하나 .. 2014. 11. 20.
청도 운문사와 안타까운 고택들 탐방.. 발닫는대로.... 청도로 갔다. 원래 메인 루트는 운문사 였는데....입장료 2천원에 주차료 1천원을 내고 들어간 운문사는...그닥 볼게 없더라. 아 물론 볼건 많았지. 보물이 8개나 되는 오래된 절이었는데...문제는 절이 돈욕심이 들었는지 아니면 원래 그런 절인지너무 넓은 터를 잡고 앉아... 너무나 깔끔하고 새 건물도 많고...그닥 별로 내기준에선 이런 절에 돈을 내면서까지 올 필요가 있나 싶더라. 그래도 오래된 대웅보전은 들어서는 순간 느낌이 좋더라...그리고 특이하게 절 중간에 있는 모임 장소인 만세루도 멋지고. 딱 그 두개 빼고는...그냥 여기가 절인지 꽃밭인지.. 그래서 어느정도 실망한 마음에...그다음은 어디를 가야하나 방황하다가...찾아보니 청도 여행코스에 고택이 많더군....고속버스 택배.. 2014. 5. 19.
엠씨스나이퍼의 스나이퍼사운드가... 동네를 걷다가...먼가 이상하게 생긴 다세대건물 같은게 있어서 ㅡㅡ 봤더니 스나이퍼 사운드...헉 엠씨스나이퍼의 스나이퍼 사운드가 동네에;;;; 혹시나 누가 있나싶어 봤는데 문은 잠긴듯.... 좋은 동네다... YG엔터테인먼트에....장미여관 하숙집에... 거기다 스나이퍼 사운드....ㅎㅎㅎㅎㅎ snipersound 2014. 4. 6.
[부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동래온천 녹천탕(녹천온천) 설날에 부산에 내려와서, 가족과 목욕을 하러 갔다. 예전 해운대 살던 때는 해운대온천쪽으로 주로 갔었는데.... 이제 이사를 해서 거리가 멀어진 관계로동래온천으로 향했다. 동래온천을 잠시 보면... 〇 동래온천의 유래부산의 진산인 아름다운 금정산 자락을 끼고 있는 유서 깊은 동래온천은 예로부터 그 온천의 신비로운 효험 때문에 한 마리의 학이 아픈 다리를 온천물에 담근 후 씻은 듯이 나아 날아가는 것을 본 노파가 자신의 아픈 다리를 온천물로 치료했다는 “백학(白鶴)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또 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라 신문왕 2년(682년) 충원공이라는 제상이 동래온천에서 목욕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병자들이 목욕을 하면 문득 나아 신라 때부터 왕들이 여러 차례 걸쳐 이곳에 와서 목욕을 하였다.”“.. 2014. 2. 3.
동막해수욕장에서.. 기분이 답답하여 동막해수욕장으로 갔음. 강화도에서 그나마 나은 해수욕장이라고 추천받아 간 곳. 가는길에 감이랑 이것저것 파는 행상이 많아서 기억에 남음. 결국 감 한줄 사왔음 (근데 5~60개라더니 달랑 30개도 안되던데??) 암튼... 도착한 해변. 사람이 의외로 많아 놀랬음. 물은 그닥 맑지 않았지만... 조용한 시골 해변이었음. 그런데 의외로 캠핑장도 있고.. 괜찮은듯. 다만 주차장이 별로다. 그리고 동네에 있던 사람 손탄 냥이. 울어대길래 우유하나 사주었다. 비싼 우유.... 맛있니? 너도 이 추운날에 한데서 고생이 많다. 내일은 무얼 먹을거니? 그리고 한참 먹을 곳을 찾다 찾다가...없어서 결국 또 닭갈비다. 맨날 닭갈비만 먹는거 같네. 아마도 춘천 정통닭갈비로 기억남. 2013. 12. 6.
제10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후기.. 지난 주 토, 일 이틀간 우연히 생긴 초대권으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다녀왔다. 이런 공연은 처음이라 다소 적응이 어렵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즐겁게 보냈던 것 같다. 느낀바를 쓰자면... 넓은 돗자리(누워잘 수 있을만한) 여분 옷가지(밤에 춥다) 먹을거리(파는곳 많지 않을 뿐더러 매우 비쌈. 더불어 인기있는 피자의 경우 줄이 50미터는 된다) - 먹을거리의 경우 서울에서 마트에서 사 가거나, 가평군 하나로 마트에서 사면 좋음. 베게(누워자면 좋음) 햇빛이 강할 경우 파라솔이나 양산. 본 공연은 4:30에 시작했으나, 공연장에 2시정도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길이 엄청 막힌다. 경춘대로 밖에 길이 없기 때문에 가급적 서두르고.. 만약 밀린다 싶으면 돌아 가더라도 다른 길로 가는 것을 추천. 10년째 되.. 2013. 10. 10.
1/12 경복궁 집옥재를 중심으로 탐방 책에 사용해야 할 집옥재 대련 사진이 필요하다 하여 간만에 경복궁을 들렀다. 주말이라 그런지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는데... 중국인이 한 60% 되는것 같고, 일본인 30% 기타 타국인이 나머지인것 같더라. 내국인에게는 좀 무료로 해 줘도 될 것 같은데... 그치만 스페인이나 이런 곳과 비교하면 2유로 꼴이다. 이렇게 넓으면서도 멋진 유적지를 관람하는데 2유로면 무지 싼편이지. 수문장 교대식? 을 한다고 사람들이 광화문쪽에 많이 몰려있다. 처음에는 저게 뭐야라고 했었지만, 지금은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내 생각은 광화문 세종로의 차도를 좀 다 없애버리고, 전체 광장으로 했으면 한다. 지금과 같이 일종의 섬 모양으로 남아있는 광화문 광장은 안전도 안전이거니와... 좀 광장이라고 이름붙이기엔 .. 2013. 1. 14.
2012년 여름 동기 MT (여수 엑스포) - 암호는 자경님의 명언 2글자입니다.(영어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2. 6. 24.
김포 인삼쌀맥주를 찾아서... 김포 약암온천에 목욕갔다가, 주변에 눈에 띄어서 들어가 본 곳. 인삼 쌀 맥주라는, 참 어찌보면 그로테스크한 갤러리이다. 알고 봤더니....농협에서 신 사업으로 진행하는 제품이고, 지은지 얼마 안되었다고 내부에 맥주 발효조가 자체적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1리터(7천원)짜리를 사면 이렇게 PET병에 넣어준다. 종류는 인삼쌀맥주, 인삼흑맥주, 인삼밀맥주 3개가 있는듯. 안쪽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차려놓았다. 다음에 한번 가 봐야지. 인삼쌀맥주 맛이 진짜 좋다! 사이트도 있고 http://energin.co.kr/ 주소는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391번지 전번 031-996-0021 젤 부러웠던거 :: 농협 직원...ㅜ.ㅜ 2011. 6. 27.
경주 기행 경주를 다녀온 사진을 이제야 올려본다. 항상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경주 시내. 서울올림픽 호돌이 소방서도 역시 이러한 양식.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다. 골굴사 안내도 저길 올라가야 하는데..... 나...남근이 먼가요. 도착. 자애로워 보이는 부처님 평화로운 길 기림사.....입장료 및 주차료의 압박으로 패스. 오어사 주변을 배회하던 고양이 역시 관광지라 그런지 사람을 겁내지 않는다 공사중.. 원효암 물 머금은 수국 경주 들를때 마다 마지막 코스인 황남빵. 솔직히 맛에 비해서 비싼 감은 있으나... 200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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