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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와 살아가기 살아봐야 알게 되는 것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인간 관계인 듯 하다. 이런 저런 이유로 부대끼며 알게 되고,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친분도 생기고 하다가 대나무에 마디가 생기듯 어떤 분기가 발생함에 따라 그 인간 관계도 걸러져 끊어지거나 계속 유지되거나 하는 것.. 살면서 여러 분기 이벤트(?)가 발생을 하고... 지금 생각해 보면 - 유치원 입학/졸업 (이건 기억도 안난다만 ㅎㅎ) - 초등학교 입학/졸업 - 이사 - 중학교 입학/졸업 - 고등학교 입학/졸업 - 대학교 입학/졸업 - 회사 입사/ 이직 - 결혼 - 출산 뭐 이정도가 있지 않을까 싶다. 뒤돌아 보면, 초등학교 친구들은 지금 거의 연락되는 친구가 없고(잦은 이사 때문에..) 중학교는 두세명 정도.. 지금 연락하는 친구 대부분이 고등학교 친.. 2021. 12. 9.
2021년 결산 및 2022년 계획수립.. 벌써 12월도 중반으로 다가가고 있다. 뭘했는지 시간은 참 빨리 가고.. 예전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던 '나이들수록 시간이 더 빠르게 간다'는 말은 역시나 맞는 말 ㅎㅎ 뭐 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 여튼 2021년에 있었던, 했던 일들을 정리해 보고 2022년 계획을 지금부터 좀 세워볼까 함.. [2021년] 1. 새로운 가족 우리에게 또 새로운 가족이 왔다. 전염병의 시대에 많이 염려도 했지만, 다행히 건강하게 와준 아기. 다른 무엇보다 가장 큰 이벤트였다. 2. 프로젝트 3연속 물리분리-논리분리-해외프로젝트..... 프로젝트를 쉴새없이 진행해보기는 처음이라... 많이 아쉬운 부분도 힘든부분도 있었고, 배운것도 많았고... 프로젝트라는것을 하는게 내게 어떤의미인지, 어떤 미래가 있는지 많이 생각해 .. 2021. 12. 9.
khs alite 3000 복원 일단 스티커들 제거하고 체인클리너 뿌려서 오일류들 제거..... 근데 체인은 걍 사는게 낫겠는데.. 답이없네 2021. 11. 29.
원구단(조선호텔) 구경 주말에 회사 동료(김정아대리) 결혼이 있었는데.. 결혼식장이 조선호텔이더라 차를 가져갔는데 그것이 패착..... 호텔엔 제시간에 도착했는데 문제는 주차장이 왜 그모양인지;;; 주차장에서 한 20분 기다리다 가니 이미 식은 시작.... 더구나 코로나에 호텔의 조합이라.. 식자체도 초대권이 없으면 볼 수가 없군 ㅡㅡ... 뭐 식보는게 중요한건 아니니까..... 그래서 정말 들러서 축의금만 내고 다시 나오...기엔 좀 아까워서 언제 내가 소공동에 한번 와 보겠어 ㅎㅎㅎ 무료주차가 2시간인가 하길래... 천천히 호텔 주변을 거닐어 본다. 근데 참 맞아 여기 원구단이 있지? 어디있는가 하고 걸어보니 바로 옆이네.. 참고로 원구단은 조선호텔 소유가 아니라고.... 원래 원구단 자체가 여러 개의 건물로 이뤄진 일종의.. 2021. 11. 28.
가족과 함께 서울대공원 장미원/어린이대공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역시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어딜갈까? 하다가 가게된 과천 어린이대공원.. 근데 지난번 갔을때 너무 걸어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찾다보니 장미원과 어린이대공원이라는 곳이 부속으로 딸려 있다고 해서 가본다.. 결론적으론 탁월한 선택 ㅎㅎ 열심히 걸어올라가다 보면 좌측에 이런 장미원 매표소가 보임. 아마 가격이 다둥이 할인하니까 4명가족이 2천원이 안나왔던걸로? ㅎㅎ 참고로 카카오T를 설치하고, 사전결재를 이걸로 하게되면 주차요금이 하루 5천원으로 할인된다... 막 도입했는지 곳곳에 부스를 세워놓고 홍보하고 있더라...카카오 대단해 (근데 다둥이 할인은 카카오직원이 손으로 넣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장미원 풍경... 옆엔 호수가 있고... 나무도 꽃도 많다 적당히 넓고, 앉을데도.. 2021. 11. 28.
아이와 함께 국립어린이과학관.. 역시 또 찾아온 주말... 주말마다라도 아이에게 뭔가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어디든 가려고 한다.. 이번에는 집에서 가까운 국립 어린이 과학관으로... 참고로 인터넷 예약을 해야한다.... 이틀전에 했는데 못하다가 겨우 전날 자리2개가 나서..예약. 다둥이는 일단 예약/결제 후 현장에서 결제취소하면 됨. 생각보다 규모는 작은편.. 주말에 길가 주차는 가능한걸로 알고 있음. 우리는 걸어가서 뭐... 예약안하면 못들어간다. 이놈의 코로나 언제 종식되죠? 이런 시대를 겪는 아이한테 미안할 따름.. 머 이렇게 표를 결제취소하고... 안을 돌아본다... 뭐 크게 눈에띄는 것은 없다. 과천어린이 과학관이랑 비교하면 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그래도 애들은 그런 규모같은건 상관안하고 즐겁게 뛰어다닌.. 2021. 11. 28.
아이와 함께 창경궁... 주말... 코로나로 집에만 있는데....흠... 일단 첫째랑 같이 어디라도 가려고 나선다. 창경궁으로 걸어 가 본다. 다둥이로 무료입장! ㅎㅎㅎ 명정문.. 사람은 생각보다 없다..(이날이 좀 추웠지) 문살.... 저걸 다 손으로..휴우 멀리보이는 서울대병원 양화당 이런 방식의 밖으로 나와있는 대청도 좋아보인다. 석교에서... 그리고 만차이에서 식권으로 가족과 함께 ㅎㅎㅎㅎ 끝 2021. 11. 28.
요즘 구매한 책.. 집에 쌓여있던 책들을 알라딘에 내놓았더니 의외로 잘 팔리고 있음... 그래서 알라딘 적립금이 많이 쌓이는데... 어쩔까 하다가 간만에 책을 좀 사기로 함... 순수하게 내가 읽고싶어 책 산게 언제인지 ㅡㅡ... 예전엔 도서관 취직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할 정도로 책이 우선이었었는데......그땐 책만 읽으면서 살수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도 했었지.. 여튼...이런 책들을 삼. 뭐 중간 중간에 뜬금없는 책들은 저렴하길래 사본거(자바정석 ㅎㅎㅎ) 어릴땐 돈이없어서 모두 다 사보진 못했지만 이렇게 시대가 좋으니.. 이제는 마음껏 읽어보도록 하자. 아 이젠 시간이 없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후회하지 않도록 살기로 2021. 11. 28.
[동대문맛집]현대시티아울렛 자원방래 우리 동기의 재입사를 축하(?)하며... 현시아 동대문 지하2층 자원방래로... 꿔바로우가 맛있대서 꿔바로우에 짜장.. 꿔바로우는 이렇게 나옴. 내가 아는 꿔바로우랑 좀 다르긴 한데 괜찮네.... 꿔바로우는 예전 이대앞에서 먹었던 거기가 최고였던거 같다.. 그리고 창원이랑.. 짜장도 나름 괜찮음. 2021. 11. 28.
자전거 거치 스탠드 구입 앞으로 자전거 정비할 일이 좀 있을듯 하여 거치 스탠드를 구입함. 보통 거치스탠드 형태가... 1. 탑튜브를 거는 방식 2. 뒷 QR에 거는 방식 3. 뒷 시트스테이 체인스테이를 거는 방식 등이 있는데... 1번은 좀 보통 비싼편. 2번은 주로 낮은 높이의 제품이 많고, 잘 벌어진다고 해서 제외 3번 중에 네이버쇼핑에 저렴한게 있길래 구입. 그리고 나중 휠 정렬때 간이로 사용할 계획도 있어서, 페달 돌릴때 걸리적거리지 않는걸로 구매.. 아주 심플하다 ㅎㅎㅎ 사용예. 뒷 시트스테이와 체인스테이를 걸면 대략 한 저정도 뒷바퀴가 뜨게 된다. 2021. 11. 28.
복원 연습겸 구매한 KHS Alite3000 CAAD3 F700을 어떻게 복원을 할까 고민하면서 뒹굴거리던 어느날 중고장터에 뜬 자전거... 흠... 고민하다가 가격에 대한 협의 후 동네근처에서 만나서 밤중에 가져옴... 짠.... 왕년의 명차 김희선(또는 구혜선)이라 불리던 KHS Alite3000임... 당시에 나름 '실속'적인 브랜드로 소문났던 KHS.. 나중엔 freeagent라는 브랜드를 달고 나오던데... 여튼 Alite가 내 기억에 300 500 1000 2000 3000 그리고 팀 차였나? 여러 등급이 있었는데 말이지.. 그중에 3000이면 그래도 꽤 높은 등급(Scott으로 치면 Comp나 EliteRacing정도 되나?)이었을것인데.. 꼴이 왜 이렇냐; 하기야 꼴이 이러니 싼 값에 나왔겠지만서도... 하나씩 상태를 봐 본다 안장엔.. 2021. 11. 28.
칼같이 거절하지 못한 결과물 요즈음 내가 운영중인 시스템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문제의 시스템은 이년 전 프로젝트때 새로 개발된 시스템..... 당시 해당 시스템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중에, 뒤늦게 고객사의 요청으로 검증되지 않은 업체의 제품을 들여오게 되었다. 그것까지는 그렇다고 해도... 해당 시스템을 맡아줄 IT쪽의 메인 담당자도 없었고, 기존 시스템을 보여주며 참고하라는 식으로 개발이 되었으며.. 개발은 어떻게 했으나 테스트를 해 줘야할 고객사 직원도 인력이 부족해서, 담당자가 아닌 무려 입사한지 얼마안된 사원이 테스트를 한 시스템...... 근데 문제는 그걸 프로젝트 끝날때 운영을 맡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말이지? ㅎㅎㅎ... 당연히 고객사에도 IT부서가 있었으니 거기서 할거라 생각을 했는데.. 더 문제는 결국 프로젝트..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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