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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 Take 예전부터 나라는 사람은 정을 쉽게 주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웃고 얘 기하고 믿어버리는 성격이었지요.사람을 구별없이 만나고, 서로의 관심의 고리속에 주고 가 까워지고...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법이라 믿었습니다. 몇번의 사건, 몇번의 슬픔속에서도 그 마음만은 변하지 않았었습니다. 모두들 마음에 벽을 하 나씩 갖고 사는것을 알고 있어도 나는 그렇게 살지 않으리라 생각했지요..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나라는 사람의 생각만으로는 안되는 일이 있다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 습니다. 끝이 어딘지 모를 구멍에 쏟아붓는 나의 애정은 지독한 상처로 돌아와 나를 해칩니다... 지금껏 나는, 내가 기울인 애정의 양만큼 당신도 나를 생각해주리라 기대하고 있었.. 2006. 12. 9.
영화관에서.. 확실히 극장에서 보는 영화는 재밌습니다. 그것이 공포영화라도.. 남자 둘이서 본다고 하더라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해운대 프리머스 / Minolta Dynax 5 digital / Minolta 18-70(D) 2006. 12. 3.
해운대 아무것도 특별한게 없지만, 사람들은 바다앞에서 행복해 지는것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직 따뜻할 무렵의 해운대 / Minolta Dynax 5 digital / Minolta 18-70(D) 2006. 12. 2.
사람들 지난 몇 일간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첫 날, 대기실에서 처음 만나 서먹서먹하던 사람들이 어느새 마지막날이 되어 마지막 일을 끝내고 나니 서로 서운하여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합니다. 인생의 한부분에서 잠시 살아가는 날이 겹친사람들이 서로가 아쉬워 쉽게 헤어지지 못합니다.. 역시 사람입니다. 김진수 팀장님 강경록씨 김세훈씨 김 권씨 이성일씨 그리고 미쳐 통성명을 하지 못한 여러 분들, 몇일간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시 만날 수 있겠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벡스코에서 / Minolta Dynax 5 digital / Minolta 18-70(D) 2006. 11. 30.
산딸기 점차 보기 힘들어지는 산딸기,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Canon PowewShot A40 2006. 11. 27.
일몰 왜 태양을 황금빛이라고 하는지를 알수 있는 시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장 일광/ Minolta Dynax 5 digital / Minolta 18-70(D) 2006. 11. 25.
같은 취미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처음만난 사람들은 쉽게 친해집니다. 자신의 속을 허물없이 내비칠수 있다는건 참 대단한 일인것 같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 와중에서도, 그저 다들 좀 더 얘기하지 못해 아쉬워합니다.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것, 참 멋진 일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산, 해월정/ Minolta Dynax 5 digital / Minolta 18-70(D) 2006. 11. 25.
외로움 가끔씩, 세상에 나혼자 남겨져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 느낌은 불현듯 아무 예고없이 찾아오곤 하지요. 견딜수없는 가슴아림과 함께. 전화를 들었다가 망설입니다. 결국엔 다시 수화기를 놓고말지요. 항상 그랬습니다. 기다리는 것은 나였고, 상처받는 것도 나였습니다. 때론 다른이들이 너무 무심하다며 원망하기도 했죠. 왜그랬을까요? 다른이들보다 情을 더 필요로 하는것일까요. 아니면, 너무나 情을 쉽게, 많이 줘버려서일까요. 그래서 관계라는것에 덜컥 겁부터 내버리는것인지 모릅니다. 그 아려오는 느낌을 다시 느끼기가 싫어서 말이지요. 홀로 상처받고 홀로 약해집니다. 상처에 더께가 앉듯, 내 마음에도 두꺼운 벽이 쌓입니다. ----------------------------------------------------.. 200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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