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창원 생활도 얼마 남지 않았다(그렇겠지??)
너무 공장 근처 숙소만 고집하다 보니 운동도 안하는데 걷지도 않는 것 같아서.....
큰맘먹고 좀 멀리 떨어져 있는 브라운도트 팔용점을 예약.
공장에서 걸어가는데 3.8km나오더라......ㄷㄷ...
그래도 평지라서 길은 좋은데..구두신고 걷기가 힘드네... 아니 체력이 떨어져서인가
어쨌든 열심히 걷다 보면 창원 버스터미널(추억의....)과 홈플러스를 지나 뒷쪽 모텔 모여있는 곳에 있다.
근처에 크라운호텔이라는 데가 있던데...좀 비싸보이긴 하던데 괜찮아 보이더군. 여긴 기회되면 다음에 가 보도록 하고...
브라운도트는 사실 예전에 명서동? 에 있는 곳을 방문해본 기억이 난다. 그때도 프로젝트 였었는데
그때 기억에 매우 깨끗 친절 저렴 하였던 기억이 있어 요번에는 다른 지점이지만 여기로...
입구 전경.
단독 건물이고 발렛파킹?까지 할 사람이 있을까 싶네 ㅎㅎ
흠..근데 대실을 받는군?
여기 원래 비즈니스 컨셉이었는데...대실이라;;
어쨌든 머 깨끗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주인은 친절 하시다.
아침에 7시부터 저기서 조식?이 가능하다곤 하는데.. 토스트에 시리얼 정도일것 같다.
KT와 LGU의 씨네호텔이란걸 계약해놔서 최신영화가 나온다고 하는군
베놈 보고 싶은데...이미 11시가 넘어서.. 내일을 위해 ㅠㅠ..
복도는 밝은 분위기에 새로 지은 느낌이 난다.
깔끔하니 좋다
이정도면 중앙동에선 6만원 급 방인데?
컴퓨터 사양도 좋음. 물론 자동 복구 프로그램이 깔려 있어 리붓하면 다 지워짐.
침대는 뭔가 라텍스 같은 느낌인데 좋았고, 여러모로 청결한 느낌...
방도 넓고,
욕실은 못찍었지만 욕조가 다 있고 깔끔하다. 비데도 있고..
컵라면에 과자 ㅎㅎㅎ
냉장고엔 물 3병에 음료수까지.
이정도면 중앙동오면 미어터질 것 같은데, 위치가 위치인만큼 사람은 별로 없는 느낌.
그런데 아침에 나올 때 보니 Key가 한 5~6개 있는걸로 봐서는 나름 숙박객은 있는듯.
담주도 여기서 자볼까? 고민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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