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은 계획도시로 언덕이 거의 없고 대부분 평지에다가
길도 무진장 넓고 특히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다.
그래서 일찍이 서울의 따릉이, 광주의 타랑께(솔직히 타랑께가 뭐냐...--) 등등 보다도 훨씬 예전부터 공공 자전거 시스템이 구축됐는데
그 이름은 누비자.
일단 그런데 출장 기간동안에 얼마나 탈 수 있을지.. 한마디로 돈 내놓고 못타는건 아닐까 걱정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충분히 본전은 뽑았다.
일단 이용료는 아래 클릭.
보면 알겠지만 6개월 18000원, 한달에 3천원 꼴이다.
그리고 하루에 몇회 빌리든 상관은 없고, 한 번 빌릴때마다 1시간 반만 초과하지 않으면 추가금은 없다.
또 하나의 궁금증...
이거 창원시민만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누비자에 전화해서 직접 물어본 결과 그냥 그런거 없고 가입 가능.
그래서 일단 사이트에서 가입을 한다.
가입을 하고, 사용은 아래와 같이....
먼저 키오스크에 간다. 자전거가 있는지 확인하고 자전거대여(회원용) 클릭
참고로 화면이 잘 안눌러지는 키오스크가 있다....
그리고 주민번호 앞자리와 핸드폰번호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승인번호가 문자로 오고, 문자로 온 승인번호를 입력하면
몇번 자물쇠에 있는 자전거 탙건지 물어보는데 자물쇠 번호를 선택하면 그 쪽 자물쇠의 색깔이 바뀐다.
그러면 가서, 자전거가 묶여 있는 자물쇠 기둥위의 버튼을 클릭하면 자전거 잠금이 해제된다.
말이 어려운데...한번 해 보면 안다.
아래를 참고해도 되고..
참고할 것은 자전거가 지금 몇대 있는지도 알아야 하고, 나중에 반납할 곳에 자전거 반납할 자리가 있는지도 알아야 하는데
그건 여기서 실시간 확인 가능(https://www.nubija.com/terminal/terminalState.do)
그리고 자전거 빌릴 때... 유선형 프레임(둥글둥글)과 직선형 프레임이 있는데 직선형이 후기형이고, 타기가 더 편하다.
안장역시 후기형은 원터치로 높낮이 조절 가능하게 되어 있어 편했다.
구형은 QR비슷한 레버로 해야하는데...레버가 좀 불편함.
빌렸으면 이제 타고 고고
저 옆 프레임에 달린 부분이 아마 RFID같은게 내장되어 있는듯...
추억의 창원대학교도 돌아보고.....
암튼 국내출장 장기로 갈 때 누비자 빌리는것 강추
참, 위처럼 문자로 일일이 빌릴때마다 인증하지 않고, 카드같은걸로 하면 안되는지 알아봤으나..
사이트에는 마이비 캐시비 티머니가 된다고 되어 있는데, 무슨 경남은행 카드만 된다는 말도 있고 해서 귀찮아서 그냥 문자인증으로만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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