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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79

서유기 : 모험의 시작 (2013) 西遊降魔篇 Journey to the West: Conquering the Demons 주성치가 나오지 않는 주성치 감독 영화였다..그렇지만 분위기는 주성치 그대로...ㅎㅎ 여주인공역으로 서기가 나오는데, 역시 서기도 아직은 늙지 않은듯. 매력이 넘친다.그렇게 깊게 생각할 만한 내용 없이, 그렇지만 또 너무 가볍게 볼 수만은 없었던 영화.단지 원전 서유기와는 스토리는 조금 많이 다르긴 하지만...약간은 어설픈 특수 효과와 주성치식 개그가 어우러져 옛날 생각 나면서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서유기 : 모험의 시작 (2015) Journey to the West: Conquering the Demons 8.5감독주성치, 곽자건출연서기, 문장, 황보, 나지상, 주수나정보코미디, 판타지 | 중국 | 110 분 | 2015-02-05 글쓴이 평점 2015. 1. 31.
아메리칸 스나이퍼 (2014) American Sniper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을 맡은 본격 스나이퍼 영화..를 기대하였는데, 스나이퍼가 물론 메인이긴 하지만, PTSD와 전쟁의 현실 및 그 뒷모습에 중점을 맞춘 영화이다. SEAL의 훈련을 직접 봐 보진 못했지만 흡사하게 재현했다고 한다.미군 역사상 가장 많은 킬수를 보유한 크리스 카일의 실화를 영화로 재현했는데 근데 결말이 흠좀무..... 참고로 여기 가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데 스포도 좀 있으니 조심.. 다음 영화평을 보면, '클린트 이스트우드라서 좀 기대했는데 역시 미국 최고라는 영화'라던지 하는 비난이 많은것 같긴 하지만..내가 보기에는 그냥 담담히 있는 그대로를 그려내다 보니, 그렇게 비춰진 것이 아닌가 한다.하긴 그런데 중간에 그래도 하일라이트로 적 스나이퍼와의 결전 장면은 좀 김빠지긴 했어.. 2015. 1. 26.
존 윅 (2014) John Wick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영화 존윅을 봤다.영화 제목이 곧 주인공 이름. 나름 내 기준엔 많이 잔인하지 않고, 마치 이퀄리브리움의 크리스찬 베일같이 절제된 액션이 볼만한 영화였다. 그리고 그의 나이가 벌써 50인데도 몸매가.... 운동의 필요성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영화.. 이 영화가 특히 더 다가오는 것은, 키아누리브스가 실제 여자친구의 유산과 사망으로 노숙을 하고 있는데..(http://news.nate.com/view/20140605n08438?mid=e0105)이 영화의 존 윅의 설정도 우연인지 아니면 의도인지.. 아내가 죽은 상황이다. 13년이 지났는데도 잊지 못하고 노숙이라...순애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영화에서 나왔던 인상깊은 대사 하나로 끝마친다. ...[잘 버티고 있나?] "왜 하필 그녀가.. 2015. 1. 25.
더 이퀄라이저 (2014) The Equalizer 전미 흥행 1위라는 말을 먼저 듣고 영화를 봤다. . . . . 이거..뭐지... 일단 덴젤 워싱턴은 참 반갑다.. 근데... 좀 안어울린다. 그리고 주인공이 먼치킨... 뭐 FBI의 은퇴한 요원이라는 설정이긴 하지만..... 좀 너무 심하다. . . . 더불어 끝이 너무 시시하게 끝나고, 전개 자체도 긴박감을 찾기 힘들다. 느와르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한 것 같기도 한데....어째 쫌.... 주인공이 너무 쎄서...김빠진 영화. 아무래도 국내에서 흥행은 힘들지 않을까..? . . . 참고로 개봉전에 광고로 본 블랙코드랑 엑스 마키나가 더 재밌을거 같음...-_-... 더 이퀄라이저 (2015) The Equalizer 8.1 감독 안톤 후쿠아 출연 덴젤 워싱턴,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 마튼 초카스,.. 2015. 1. 12.
관상 (2013) The Face Reader 이제야 본 영화, 관상. 뭔가 영화 보기 전에는 관상에 대해서 대단히 전문적인 내용이 나올까 했으나, 그런 내용은 아니었음단지 계유정란과 관련되어 관상이 하나의 소재가 되어, 힘없는 관상가 일행이 거대한 역사에 말려 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 음..송강호는 원체 잘했고...이종석은 그냥 그런느낌..이정재는 의외로 멋지게 잘 해냈고, 그런데 얼굴에 흉터는 음...원래 수양대군이 흉터가 있었나?김혜수도 연기 잘하고...동생역 조정석은 좀 약간은..그리고 백윤식은 어떻게 보면 조금 미스캐스팅 아니었나 싶고...(하긴 여기서 김종서가 그렇게 큰 역활을 하지 않으니..) 실제 역사와는 약간 다른(김종서가 칼에 찔려 그자리에서 즉사한다던지..) 내용이지만,여러모로 재미도 있고, 긴장도 있다.단지 뭐랄까 화면 처리가.. 2015. 1. 10.
패션왕 (2014) fashionking 이게 영화로 나올줄은..ㅋㅋㅋㅋㅋㅋ...네이버 웹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본 몇 안되는...(정열맨 포함) 웹툰인데.. 참 보면서도 나름 중간 중간 가슴아픈(?) 사랑얘기, 비참한 현실 등등...(특히 짜장면 배달하고 다닐 때)나름 볼만한 내용도 있었고... 작가의 극악 연중 휴재로 욕을 엄청 들어먹었지만 기안 특유의 병맛이 쩔던 만화였는데..이게 영화로 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설리에, 나나에, 호란에...... 이 뭐... 암튼 나름 기대하고 봤다.그런데.. 스토리는 원작이랑은 많이 다르다하긴 원작 스토리가 좀 기니까... 그걸 압축하긴 힘들었을테지. 원작에서 김원호와 두치는 중간에 혜진을 놓고 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 끝내는 친구가 되고,두치는 특히 저런 역활이 아니었는데... 재미를 위해서 많이 바뀌었다.. 2015. 1. 4.
퓨리 (2014) Fury 브래드피트 주연의 전쟁영화 퓨리. 생각보다는 스케일은 작다.. 나오는 탱크들이 모두다 레플리카가 아닌 오리지널이라던데 그래서 그런가?특히 티거 오리지널이 나와서 화제가 된 영화인데.... 중후반부 티거 1 vs 셔먼 4의 장면을 보면 티거가 당시 얼마나 공포의 대상이었는지 알 수 있다. 어쨌든.. 포스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호쾌한 블록버스터 전쟁영화는 아니도, 조금 잔인한 장면도 많이 나오고생각할 거리도 약간이지만 던져주는 영화이다. 물론 제일 마지막 장면은 조금...현실성은 많이 부족하지만 어쨌든,탱크가 메인인 전쟁영화 중에서는 상당히 잘 만든 편이라 생각된다. 이런류의 영화에서 나오는 애국심, 히어로 감성은 어쩔수 없긴 하고....(거기다 + 기독교 감성까지..)그렇지만 전쟁의 어두운 부분도 정제되긴.. 2015. 1. 3.
봄날은 간다 (2001) One Fine Spring Day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다른 사람들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해돋이를 할 시간, 나는 오랫동안 제대로 한번 보려고 했던 이 영화로 시작했다. 고등학생 당시, TTL소녀(임은경), 히로스에 료코, 임수정 등등과 더불어... 내가 좋아했던 이영애의 작품. 스토리는 전 국민이 다 알거다. 이미 공중파에서도 몇번이나....이 영화 개봉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14년 전 얘기가 되었다.그래서일까? 영상 곳곳에서 추억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 놀란 것은...바로 이 영화 배경 중 하나인 수색역.우리집 바로 근처다.... 내가 이곳으로 올 줄은 꿈에도 몰랐건만.... 바로 옆에서 이 영화를 찍었었구나. 지금은 새로 지어서 없어진 수색역 구역사. 나도 영상으로만 처음 보는 곳이다.기관사였던 돌.. 2015. 1. 1.
더 인터뷰 (2014) The Interview 요즘 여러 의미로 아주 핫한 영화다.일전에 소니가 해킹 당하면서 유튜브와 다른 경로로 영화가 유출되고....-_-(더불어 FURY도 유출...) 끝까지 본 소감은 미국판 블랙코미디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재미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어지간한 국내 코미디 보다도 확실히 재밌었다 내경우엔 ㅎㅎ단지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재미로 80%이상 성적인 소재를 쓰다보니...그런 부분 싫어하는 사람은 보면서도 재미는 못 느낄 것 같다. 더불어 이 영화의 경우에 아래의 특이점이 있다 1. 래퍼 에미넴이 초반에 7~8분정도 등장한다. 깜짝 놀람.그런데 설마 이 영화를 통해서 커밍하웃 하는건 아니겠지;;;; 2. 배우들의 한국어가 좀 어색한 캐릭터가 몇몇 보인다.뭐...중국계라던가 아니면 교포 2, 3세라서 그럴수도...(.. 2014. 12. 26.
명량 (2014) Roaring Currents 이제야 이 영화를 보았다. 개봉한지 4달이 넘어가는 시점인데...ㅎㅎ 일단...Daum에서는 영화평이 극과 극으로 엇갈리는데....음...일단 내가 보기에는 그래픽도 괜찮았고, 연기도 괜찮았고..(물론 중간중간 좀 너무 또박또박 책읽기 하는 분이 몇분 있던데..)무엇보다 국내 영화치고 이렇게 해전을 실감있게 찍어보려 노력했던 영화가 많지 않았단 점에서... 재미있게 봤다. 이순신에 대해 묘사를 잘 못 했느니 어쩌니 말도 많지만... 이런 시도가 하나 둘 있어야,그래도 우리나라에서도 투자사들이 이러한 역사영화 장르에 투자를 더 늘릴것이 아닌가?이 장르 영화도 더 많이 나올테고, 아무튼 재미있게 쉴새없이 잘 보았다.최민식 역시 보배같은 배우다.류승룡도 멋지긴 했는데 너무 허무하게 죽어서 ㅠㅠ.. 명량 (20.. 2014. 12. 25.
국제시장 (2014) 개봉하기 전에 구할 기회가 있어서, 기분 꿀꿀하신 분과 함께 대한극장에서 봄.난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인데, 영화 내용이 내 기대와는 약간 방향이 틀렸지만...보는내내 '재미있다' 와 '눈물난다'의 두가지 감정이 가득했던 영화. 결론은 이 영화는, 1. 부산 또는 경상도 출신이면서2. 맏이인 사람에게 많은 느낌을 줄 것 같다. 영화 내용이 내용인 만큼 뭐랄까,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온 젊은 사람들한테는 신파 또는 청승이다..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거 같고중년 이상의 관객에게는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것 같다. 탄광 부분은 좀....외국인들 연기실력도 별로고 해서 좀 그런 기억도 나고..너무 이산가족 상봉부분에 시간을 많이할애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어쨌든, 이 영화 정식 개봉되면 상당히 .. 2014. 12. 6.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2014) Dracula Untold 이런 영화 무지 좋아해서 쉬지않고 보았음.몰입감 괜찮고, 조금 CG가 약간 어설프긴 했지만... 재미있게 보았다. 콘스탄틴 이런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재미있게 볼듯 ㅎㅎㅎㅎ그런데 끝에, 후속편 예고하는 방식이 재미있네후속편은 이제 현대에서 진행될 것 같은데....마치 언더월드 같은 그런 내용이 될라나??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2014)Dracula Untold 7.5감독개리 쇼어출연루크 에반스, 도미닉 쿠퍼, 사라 가돈, 찰스 댄스, 아트 파킨슨정보판타지, 액션 | 미국 | 92 분 | 2014-10-08 글쓴이 평점 201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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