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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일상들345

조정래 석좌교수 강연회 요즘들어 학교 총장이 바뀌면서 여러가지 개혁?을 해나가는데, 그 옳고 그름은 떠나서라도 우선 학교내에 활기가 도는듯 해서 기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작가와의 대화' 저번에 김훈작가가 왔고, 이번엔 조정래 교수... 솔직히 이런 기회 아니면 내 평생에 못볼 사람이라는 생각에서 신청했던것이기도 하고.... 김훈 아저씨보다는 얘기를 잘하시고 많이 웃으시더라 그리고 뭐랄까, 말하는것이 쏙쏙 들어오는 타입이라고 할까? 덕분에 책도 한권 샀지만..... 통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던 하루. 핸드폰 촬영.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07. 6. 20.
돌잔치 촬영을 하다.. 송 모씨의 부탁으로 무려 의정부라는 내게는 거의 부산정도로 이미지가 박혀있는 곳으로 학여울에서 쉬지않고 2시간넘게 달려갔다. . . . 물론 스트로보 없이.. 다른사람들이 왜 스트로보는 행사촬영에 필수! 라고들 하는지 깨달은 날이라고나 할까? 그렇지만 미놀타 플래시는 비싸다구우... (특히나 성능이 좋기 때문에 특히나 비쌈..) 그래도 손떨림 방지를 믿고 겁없이 찍어본 돌사진. 부탁하신 분들의 추억에 행여나 흠집이 나지 않았을까 하고 걱정이 되긴한다. 그런데 요즘은 돌잔치를 규모 크게 하는게 대세인듯? 그럼 사진 감상. 이 아이가 오늘의 주인공? 인 가온이. 광고 모델 촬영도 했다는 말이 공감가는 일명 얼짱? 아기다. 정말로 상당히 귀엽다. 볼에 바람넣기. 애기답게 표정이 풍부하다. 아기지만 아기답지 않.. 2007. 5. 28.
SICAF를 다녀와서.. 지난 토요일, 정말 오랜만에 햇빛좀 쐴겸... 바람도 좀 느껴볼겸 학여울역에서 열린다는 SICAF(Seoul International Cartoon & Animation Festival)을 다녀왔음. 목적은 오로지 햇빛 받으면서 간만에 저런 분위기를 느끼며 인물사진 연습좀 하다가 오는 것이었는데.... 11시인가 가서 보니 코스프레는 안하고 그냥 조용하길래 '에이 걍 집에 갈까' 했다가... 1시부터 코스프레 예선전을 하면서 부터 분위기가 무르익어감. 놀랍게도, 2003년인가 딱 1번 가본 숭실대 코스프레 때 만났던 '블루잉'이란 사람을 이번에도 만나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음 (뭐, 나만 반가운거겠지만...-_-) 날도 덥고 햇빛도 쨍쨍한데 다들 무거운 카메라 가져오는것 보고 존경.... 그럼 사진 70여.. 2007. 5. 28.
'남한산성' 작가 김훈 강연 및 사인회 참가후기 간만에 이런 특강? 참여해봤는데... 역시나 수업보다 재미있다. 역시나 인문계쪽이 맞나보다 난 어쨌든 강연은 재미있었고, 사인도 받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기분좋았음~ 근데 의외로 무뚝뚝하던데.... 초반엔 좀 뻘줌하니까 숨어서 -_- 잔다? 조금은 지루한듯한 의외로 용기있게 가까이 접근. 각도가 좀 아깝네 뭔가 안좋은 얘기로 웃었던 기억 질문타임 사인회 내책에 사인중. 질문하니까 나중에 5처넌짜리 문화상품권 주던데.... 책이 9처넌이라 4천원 손해봤다... 뭐 그래도 좋았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Minolta Dynax 5 Digital //18-70 번들 2007. 5. 21.
축제 -MC스나이퍼 온날. 조악한 핸폰 동영상 첨부... 너무 좋았다. 역시 라이브는... 7시 부터 시작한다고 알고 가서 시린 스탠드에 앉아있었는데 7:40분 되서 슬슬 시작. 갑자기 어린이 합창단 올라옴. 찬불가 3곡정도 부름 목소리는 맑았으나 곡 선정이 좀 .... 합창 중간에 초딩여자애들로 구성된 댄스팀 입장. 화려한 댄스를 선보임 -_-; 음악은 허니프래쉬!-_-; 젤 마지막에 슴가흔들기의 압박. 그다음으로 데프콘이나 스나이퍼(는 좀이르지 않을까)하고 궁금해 하고 있는데. SPA라는 팀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 사회자 (국문학과 여자분 ? + 대학원과정 스님)께서 'JP 타이거가 피처링도 해준 그룹'이라고 소개 그런데... 그런데.. 여 + 남(기타) 으로 구성된 팀이었는데.... 완전 찬불가를 정태춘박은옥 스타일로 부름... 2007. 5. 16.
[자취일기] 나름 사진벽 벽에 못칠 형편은 안되고, 그냥 프린터로 뽑아서(리필잉크라 무지싸서 할수있는 짓.) 잘라서 붙임. 나름대로 이쁘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붙이다 보니 하트모양이 되어가네. 이러 저러하게 우울함을 피하는 방법. 그런데 일주일도 안가서 습기먹고 휘어지기 시작하네 -_-; 2007. 5. 16.
[자취일기] 요즘근황 직전학기에 무지막지한 삽질..(왜그랬을까)에 의한 학점부족으로 아마도 계절학기를 들어야 할 것 같은 느낌..... 학점당 8만5천원. 그리고 최근 벌레가 나오고 있다. 드디어 여름이라서 그런건가.... 돈벌레? 집게벌레? 덕분에 네이버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다 -_-.... 이런 정보는 별로 알고 싶지 않은데; 음...그리고.... 뭐랄까, 외로움이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냥 예전엔 못느꼈던 심한 외로움. & 학교 너무 빡세다. 역시 전공 4개에 교양 3개는 무리였나..... 과제 내기도 무지 바쁘다.. 가끔은 왜 내가 이렇게 (자진해서)얽매여 살고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기도 하는데 이건 불교이념인 울학교의 영향인가?-_- 맘편히 살고 싶다 하고싶은거 하면서... 이게 요즘 나의 바램. 가끔 드는 카메.. 2007. 5. 9.
[자취일기] 몇가지 소소한 일상들 1. 중간고사를 쳤다. 언제나 그렇듯이 치고나서 왜 공부를 더 안했을까 라고 후회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조금 나아진듯 하여 다행.. 21학점 들으면서 시험치려니, 시험 5개가 한주에 몰려버리는 사태 발생..; 2. 제습기 구입 여름이 다가오는데다가 반지하의 단점인 습기차는 현상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왠지 피곤하고 눅눅함때문에 만사가 귀찮아지는 상태가 심각해져서.. 물먹는 하마류를 사려다가 매번 들어가는 유지비가 장난이 아니라는 말과, 더불어 제습효과도 미덥지 않다는 말을 듣고 다른 방안을 알아보던중... 제습기라는 기기가 있다는 것을 발견, 괜찮은 제습기를 찾아보니 죄다 20만원이상(...) 그러나 부유하지 못한 사람도 살 수 있는 저렴한 제습기가 있다고 하여 옥션에서 알아보고 사버린 아래의 제품. .. 2007. 4. 30.
진짜 요즘 아침마다.. 지하철 타기 진짜 싫어지는중... 그나마 7시에 나서면 널널하게 서서 갈 정도는 되는데.... 8시~9시 사이에 지하철을 타게 되면 그야말로... 가끔 가다 보는 '돼지 실은 트럭'이 생각날정도 -_- 오늘은 특히 정도가 더 심해서, 걍 가만히 서서 있어도 주변에 사람들이 꽉꽉 들어찬 관계로 절대 넘어지지 않는 -_-..... 2007. 4. 12.
[자취일기] 두부 부침 뭐 먹을거 없을까 하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두부로 만드는 요리중에 하나 프린트해가지고 도전한 부침개 고추장이랑 먹어도 맛있고, 놀랍게도 케첩이랑 먹어도 맛있다!! 정말이라니깐! 2007. 4. 2.
남산 한옥마을을 다녀오다 저번에 카메라가 뻗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여 충무로에 있는 영상카메라센터에 맡긴후 4일만에 찾아오면서 시험삼아 찍을게 없나하고 돌아다니던 끝에 3년간 이름만 듣고 가보지는 못한 한옥마을/한국의 집을 방문했음-_- 왜 학교 다니는동안 저 가까운 곳을 안 가본 것일까? 미스테리임... 사진의 압박이 심하니...각오하시고 누르세요. 일단 한국의 집부터..... 한국의 집이란게..... 안에는 음식점이다 -_- 멋진 건물이다.... 빗살문에 유리를 넣어놓는 센스.. 사실 별로 볼게 없다. 난 왜 한옥이라면 환장을 할까? 별 의미 없는 문사진. 흑백으로 해봤는데...... 여기서 부터는 한옥마을 이다. 여러채의 과거 한옥들을 모아놓았다. 입춘대길 노출과다.... 특이한 양식의 건축 누워 자고 싶은...... 근데 .. 2007. 4. 2.
賣血記 허옥란은 세 아들의 말을 듣고는 그들에게 삿대질을 하면 욕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 자식들아, 니들 양심은 개에게 갖다 주었냐. 너희 아버지를 그렇게 말하다니. 너희 아버지는 피를 팔아서 번 돈을 전부 너희들을 위해서 썼는데, 너희들은 너희 아버지가 피를 팔아 키운 거란 말이다. 생각들 좀 해봐. 흉년 든 그해에 집에서 맨날 옥수수죽만 먹었을때 너희들 얼굴에 살이라고는 한 점도 없어서 너희 아버지가 피를 팔아 너희들 국수 사 주셨잖니. 이젠 완전히 잊어먹었구나...(중략)...일락이 네가 상해 병원해 입원해 있었을때.집안에 돈이 없어서 너희 아버지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시면서 피를 파셨다. 한 번 팔면 석 달은 쉬어야 하는데, 너 살리려고 자기 목숨은 신경도 쓰지 않고, 사흘 걸러 닷새 걸러 한번씩 피를 .. 2007.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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