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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기 진짜 싫어지는중...
그나마 7시에 나서면 널널하게 서서 갈 정도는 되는데....
8시~9시 사이에 지하철을 타게 되면 그야말로...
가끔 가다 보는 '돼지 실은 트럭'이 생각날정도 -_-
오늘은 특히 정도가 더 심해서,
걍 가만히 서서 있어도 주변에 사람들이 꽉꽉 들어찬 관계로 절대 넘어지지 않는 -_-.....
<-이런 상황...
이런걸 보고 '상실되어 버린 인간사이의 정을 오랜만에 몸으로 느낄수 있어 기분 좋은 체험'
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다들 어떻게 이 서울이란곳에 악다구니 써가면서 살고 있는지 몰라
나름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PS) 근데 오늘은 정말 심했다 . 앞사람 등이랑 뒷사람 배랑 맞닿은 상태까지 갔으니 말다했지
무슨 김밥도 아니고.... 간만에 '운동해서 몸좀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건 왜일까 -_-
그리고 오늘 제 앞에 서있던 여자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4구역동안 계속 위의 상태로 밀착해갔는데 -_-; 앞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배좀 넣을께요 ㅎㅎ
아 그냥 아침 출근시간에는 성별로 차량을 나눠서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타라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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