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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

인천 청라국제도시, 정서진 당일 여행

by smolee 201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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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할 일이 없다는 건 요즘 시대에는 참 뭐랄까... 불쌍하다고 해야하나? 여튼 그런 이미지로 굳어진 것 같다. 

예전에는 그런 걸 느끼지 못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특히 여기 서울에서는 주말은 연인과 또는 결혼했다면 가족과 애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 당연하다는 느낌?

하긴 맞는 말이긴 한데... 오죽하면 '불금'이란 말도 나왓겠나 ㅎㅎㅎㅎ


학생 때 주말이면 카메라 하나 울러메고 여기 저기 발길 닿는대로..

돈이 없어도 편의점에서 김밥 사먹고

차가 없어도 버스타고 기차타고 걷고...

하던 내 모습이 어느새 단지 귀찮음과 나태함에 빠져서 주말이면 칩거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이래선 안되겠다 해서 이번 토요일에는 어딜 가 볼까 고민을 좀 해 봤다. (사실 날씨도 좀 따뜻해져서...ㅎㅎ)



집이 수색이다 보니 단점도 많지만 장점도 있는데, 바로 옆에 공항철도, 경의선, 그리고 경기도행 버스가 많이 지나다닌다는 것.

그래서 원래는 용유역을 가 보려고 했다.


그런데 용유역 가는 특별열차가 종료된 것 같아서.....ㅠㅠ(확실히 알아보진 않았지만)

또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알아보는데 시간 다 쓰고 지쳐서 집에서 뒹굴거 같아서 무작정 공항철도로 향했다.


그리고 청라국제도시로 가기로 결정.

사실 청라에 볼것이 있는지는 몰랐고, 후배가 자주 얘기하는걸 듣다 보니 '안가봐도 가본것같은'느낌이 든 것이 큼.


일단...가는데 걸리는 시간부터 계산.




꽤 머네? 약 30km다.

그렇지만 공항철도라서 4정거장만 가면 되고, 약 30분밖에 안걸림 ㅎㅎ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 시티역으로 가기 위해 일단 지하도를 이용해서 역으로 이동.









역 도착.

인천국제공항쪽으로 가는 열차를 탐.

생각보다 공항가는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대부분은 중국인인듯? 열차내에 중국어가 많이 들림








청라역 도착.

첫 느낌은.....시골 중간에 안어울리게 지어진 역.







역에서 내려서 긴 통로를 지나 건너가야 한다.








오 저기야....

풍력발전기 있는 저기가 정서진이야 ㅎㅎㅎ

별로 안멀어 보이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출구로.....

출구는 아마 하나밖에 없는  것 같다.










생각보다 국제도시라는 거창한 이름에 비해서는 역앞이 아주 한산하다.




우선은 어디 갈지를 생각해본다.

지도를 보니....정서진 이란데가 있다. 아라뱃길?시작점도 있고.

그래 여길 가보자(사실 여기밖에 갈데가 없는듯...;)





다음지도 도보로 검색해보면 파란선과 같이 3.2km를 걸으라고 하는데...

그럴 필요없다. 내가 그린 빨간색 선으로 가면 됨.








역을 나와서 보면 저런 통로가 있다.

저기로 쭉 가면.....







요런데가 나옴.








그리고 이렇게 고속도로 바로 옆으로 걸어가는 길이 있다.

요기로 쭉~ 가면 된다.









그런데 들고온 카메라가 무색하게... 주변 경치 볼만한게 하나도 없다.

저 멀리 보이는 빌딩숲이 청라국제도시...







점점 풍력발전기에 가까워지고 있다.









계속 걷는다....


걷다보니 생각나는 노래 하나 

장기하와얼굴들 2집 마냥걷는다.


잠시 가사를 살펴보면서 노래 한곡 감상.

https://www.youtube.com/watch?v=Rz29PYp-PO8



<마냥걷는다 - 장기하와얼굴들>


눈송이마저 숨을 죽여 내리고

내 발소리 메아리 되어 돌아오네

바람만이 이따금씩 말을 건네고

난롯불에 녹였던 손끝이

벌써 다시 얼었고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어디까지 가는 건지는 몰라도

쉬어갈 곳은 좀처럼 보이지를 않아도

예전에 보았던 웃음들이

기억에서 하나 둘 사라져도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시절의 사진 한 장 품에 안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사람의 편지 한 장 손에 쥐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얼어붙은 달밤을 혼자 걸어간다







노래가사에 완전 감정이입되서 걷고 걷고 걷는다.









저 멀리 빌딩숲을 좀 당겨 봤다..







그래도 중간에 이렇게, 볼만한 풍경은 조금은 있다.







그리고 드디어 삼거리 도착. 

여기서 '정서진'쪽으로 가면 된다.

참고로 이 동네 공사가 많은지 큰 덤프트럭이 엄청나게 많다.


일단 여기까지가 약 1.5km정도.







저기로 쭉쭉 걸어간다.

위에 APEX가 지나간다.(공항철도)




영종대교 휴게소도 보인다.

영종도...도 한 번 제대로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다.

예전에 조개구이 먹으러 잠시 들른 기억만..






한 800미터 걸었나? 대충 도착한 것 같다.

대관령쪽에서 본 것보다 작긴 하지만....

휭 휭 소리를 내면서 돌아가고 있는 풍력발전기







여기서 오른쪽으로 틀어서... 아라 빛섬으로 간다.









뭐 되게 많은 것 처럼 써놨는데.... 다 필요없고 아라타워 정도만 볼만?한듯?? 










가는 길에 옆쪽 하천..










내부는 되게 잘 꾸며놓긴 했다. 

산책로 의미에선 잘 꾸며놨는데... 관광지 까진 아닌듯.







파란 하늘색에 맞춰서,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운치있게 나왔구나...











저 하얀게 정서진 상징물이라는데?

일단 좀 있다 보러 가기로 한다.







저기도 봐야하는데.... 맘이 좀 급해진다.







별 볼거 없음.

서해의 섬이 뭔지 모르겠다....







6. 해넘이 전망대에서...

뷰가 그닥이다....








호수공원?을 통과하여 일단 아라 타워로 가기로 한다.








건물은 좀 멋지게 지은거 같은데.....

뭔가 좀 통일성을 살렸으면 어떨까...


아라타워 그냥 무슨 공항 관제탑인줄..







수향2경이란다.







여객터미널.

이따가 들어가보긴 하겠지만, 아직 영업을 안하고 있다.







드디어 아래타워 도착. 목적은 1층 안내관 23층 전망대 구경.








24층에 뭐 고급진 이태리 레스토랑이 있다는 소릴 들었는데

지금의 나에겐 전~혀 불필요한 정보.








자전거 종주 인증센터라는것도 있다.

종주...






들어왔다.

홍보관 이름이 아라리움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보관 전망대 함상공원 아라카페 운영시간 안내.

전망대 관람 당연히 무료여야지. 그걸 돈받으면 안되지.








일단 내부....

생각외로 돈을 쳐발한 흔적이 잘 드러난다.

구식의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니라, 특히 아이들을 타겟으로 탈것과 체험기구를 많이 설치해놨다.


사실 저기 왼쪽에 배 시뮬레이터는 나도 해 보고 싶었으나...ㅠㅠ..







아쉽게도 갑문 체험은 고장으로 점검중....








영화는 대체 여기서 왜 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여기서 영화를....본다고.... 아 배틀쉽이다.







다 봤고, 전망대 가자.








23층으로 고고..








뭐랄까....







잘꾸며 놨는데.... 뷰가 안좋다..

전망대면 뷰가 좋아야지

이게 뭐꼬?






벽엔 이런게 있다.

아래의 키보드로 입력하면 그게 벽에 나옴.

어떤놈이 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을 넣은듯.


아 근데 저거 욕 필터 기능은 있나몰라?ㅋㅋㅋㅋㅋ

이거 영화소재로 쓰면 좋겠단 생각이 순간 스쳐 지나갔다.


맘에만 두고 있던 여자애와 여기에 왔다가, 

키보드로 막 열심히 쳐서 화면으로 고백.


ㅎㅎㅎㅎ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저런 유람선도 있다.






망원경을 왠일로 무료로 2대 설치는 해 놨는데....

제대로 안보여....ㅠㅠ...






벽에는 이렇게 4대강 종주 코스를 예상 시간과 거리를 써놨다.

















밑에 갈매기가 미친듯이 많길래 뭔가 해서 찍어봤다.

새우깡 투척중 갈매기 회식중.


생각보다 걍 가져와본 탐론 싸구려 망원 줌이 잘 나와줬구나.


일단 저기 갈매기 사진도  좀 찍으러 가기로 하고....






망원경이 시무룩..








연애의 발견에서 나온 곳이랜다.

음....


나도 연애를 발견하면 한 번 와보는걸로....









3배 빠를것 같이 생긴 하모니호.









종이 귀여워서 찍어봤다.










갈매기들좀 봐라 ㄷㄷㄷㄷ.....

일단 조류를 다 싫어하는 모 님이 생각나네 ㅎㅎ

이거 봤으면 비명 지르셨을듯..























'이 새퀴가....어디서 막찍고 있어' 라고 하는듯.








눈치를 살 보더니.....







바닥에 있는 새우깡을 집어감.







나름 300mm(환산화각 거의 500mm)짜리다 보니 보케가 나름 보기 좋네.









얘 둘이 패거리인듯... 둘이서 소리지르면서 다른 새들을 쫒아냄;;











계속 같이 다님.









초점이 아쉬운 사진들...










렌즈 더러운것좀 봐라.....

아무래도 F22까지 조이다 보니....










착수의 순간.








여객 터미널 내부.

아무도 없고 아직 운항도 하지 않는다.








여객터미널을 다 보고..... 함상 공원으로 갔다.









함상공원이래서 해군함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해경 경비정이었다.






근데 바다에 띄워놓은 부이위에 쪼롬이 않아있는 애들.







뭔가 멋지게 나올거 같아서 좀 땡겨 봤음.















배의 톤수 개념이 없었는데.... 대충 이정도 배가 1000톤이라고 한다.






그런데 배가 많이 낡아뵈는건 어쩔 수 없는건가?









좁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볼거리도 많고 나름 알차게 꾸며놓았다.

리모델링한 분 신경 많이 쓰신듯...









요런거는 기존에 있던 그대로임.








요렇게 승조원의 방까지 그대로 구현 해 놓았다.

모든게 쓰던 그대로였다.


대단하다는 말 밖엔....





밖으로 나오니 아까 그놈들 찍을 앵글이 딱 나오길래

몇장 더 찍어봤다.












40미리 함포








20미리 MK-16






US Goverment ㅎㅎㅎ 






함장님 회의중이란다... 조심히 들어가보자








재현도 진짜 최고임....ㄷㄷ..

금방이라도 방 주인 들어올거 같다....











근데 되게 안락해 보인다?

내 방도 저런 컨셉으로...?








여기는 간부 회의실. 여기에 보면 옷 한번 입어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요렇게 ㅎㅎㅎㅎ








조리실.

조리실 좀 너무 좁은듯?

고무장갑까지 걸어놓은 재현수준.......







요긴 오락실(휴게실)







내가 보기에 이건 재현이 아니라... 그냥 그때 있는 상태 그대로 손하나 안댄 듯...










통신실.











고속단정
















여기까지가 상황실.


80년대 배라서 그런가? 장비 중에 중요 장비는 모두 일제였다.



















여기까지가 조타실.

신기신기하다......

보통 내가 이런 체험시설 왠만한건 '흥 그까짓거....'하는 스타일인데

여긴 뭐...실제 쓰던거 그냥 딱 같다놓아서 그런지....



















나와 보니 어떤 천사분께서 새우깡을 아낌없이 배분하고 계셔서

좋은 모델을 자처해주심에 감사...



그리고 아래 새사진 좀 많음...








































































일단 여기까지로 함상공원 관람 끝.








뉴스에 나왔던, 수륙양용버스 선착장이다.

수륙양용버스라;;;






여기가 바로 정서진 조형물 옆에 있는 종 메다는 곳.

나름 이쁘게 만들어놓았는데...벌써 고리가 녹이 다 슬었네....

포스코에서 만든건데...ㅋㅋㅋㅋㅋㅋㅋ







이어령이 쓴 글, 포스코에서 기증했네.


근데 좀 여기 컨셉이 별로인듯...





거대한 종...이라는 컨셉이다.





머냐.....커플을 위한 곳이라고 공식적으로 써놓은거임?






나름 뭔가 여행지로 만들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흠....무슨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야!







정동진의 대칭 위치라고 한다.










멀리 보이는 사고잦은 영종대교....









이명박 대통령 휘호가 눈에 띄네






여기서부터 스타트.

구간 종료는 633000미터...ㄷㄷ..







갯벌...










먹을 거리 찾아 다니는....ㅠ 







자 이제 나올때가 됐다..

다시 쭉 걸어오다 보면 저런 간판이 있고, 우회전한다.



이쯤에서 원래 계획은...




저기 파란색은 이미 걸은 부분이고.... 빨간색 라인으로 가려고 했었다.







가는 길에 오른쪽은 ...새 항구 지으려고 하는 부지 같더라.

이 이후로는 사진찍지 말라는 군부대 표지판이 있더군..ㅡㅡ






이런길이 계속 이어진다.

저 앞에 굴뚝들 보이나? 발전소다.
















걷다보면 왼쪽엔 이렇게 국제교가 보인다.






그리고 슬슬 아파트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쯤에서 일도/청라도 라는 섬이 나오는데....

여기 국가중요시설(발전소)가 있어서 출입이 금지다.......ㅠ


아니 무슨 발전소가....라고 하지만 뭐.. 그렇다니 어쩔수 있나?

그래서 여기서 부터 돌아간다.




원래 빨간 라인으로 갈려고 했으나 분홍 라인으로 감.

나이 먹으면서 계속 느끼고 있는 거지만.. 우리나라 참 통제구역 많다.....










그리고 하천이 있어서, 낚시 금지 표시가 아주 많이 있다.

물론 그래도 낚시 함.


ㅎㅎㅎㅎ






요기 아래쪽으로 낚시 많이 한다.





그리고 걷고 걷고 걸어서....






마침내 호수공원 도착!!! ㅋㅋㅋㅋㅋㅋㅋ

아..... 보람차다.



그런데 아직 완성이 덜 됐나 보다...





자 이제 호수공원을 가로 질러 가야지?..

.

.

.

.

어.......ㅅㅂ?






다리가 하나쯤은 있겠지? 하면서 조금 걸어본다?


어??? 왜 없지? 다리가?


ㅅㅂ?


...

.


결국 호수 둘레 반바퀴 돌아서.....

누가 설계했는지 아주...








너무 배가 고파서..그치만 먹을 사람은 없고....

혼자 먹을수 있는 맛집을 검색하던 중 찾아낸 더블더블버거에서 먹고, 커널웨이를 산책한다.


도시중앙으로 물이 흐르는 컨셉.

음 난...좀더 깊고 좀더 넓은 운하를 상상했는데 말이지.....






혹시나 해서 분양중인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이름도 기네 ㅡㅡ) 구경이나 할까 하고...

갔으나....

.

.

.

청라 사람 다 여기 와있나?? 왜케 사람많아?

줄도 엄청나게 서 있어서..... 포기했다.










낭만과 여유 이야기가 있는 녹청공원에서 좀 쉬다가...

청라 주민과 연락이 되서 호미빙에서 빙수 먹고...


슬슬 출발 준비...









이제 슬슬 걸어 나간다.






조금만 벗어나도 청라국제도시 주변은 이렇다.








점점 어두워지고, 

이 곳의 이방인은 다시 집으로 향하기 위해서 걷고..







그런데... 길 공사는 이해하겠는데 어두운거 봐라....

겁나더라;;






7시 반쯤 된듯?






저 멀리 불빛이 화려하다.






다리에 힘풀릴때쯤 거의 도착한 청라역.



집에 와서 계산해보니....

총 걸은 거리 20Km

카메라 배터리 2개 모두 소진.

휴대폰 배터리 1개 반 소진

사진 34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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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광장 / -

주소
인천 서구 오류동
전화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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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정서진관광안내소 / -

주소
인천 서구 오류동 1485번지
전화
032-561-1339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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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아라빛섬정서진광장 / -

주소
인천 서구 경서동
전화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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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향2경 아라서해갑문 / 문화유적

주소
인천 서구 경서동
전화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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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서해갑문 인증센터 / 자전거여행

주소
인천 서구 오류동
전화
1899-3650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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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서해갑문인증센터 / -

주소
인천 서구 경서동 513-1번지
전화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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