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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회식이 있었다. 이 후 다음 날 해장을 하기로 미리 약속하고 점심때 만나니
하시는 말씀 '죽이는 데가 있다. 갑시다'
택시를 타고 간 곳은 종로 2가.
골목을 굽이 굽이 들어간다. 이 쪽은 전혀 와 보지 못한 곳이라 그냥 쭐레쭐레 따라간다..
이 동네에 이런 골목들이 있었구나.....
도착 한 곳은 '시골집'
이 집의 장터국밥이 일품이라고
한옥을 개조한 집이며, 꽤나 오래된 집으로 보인다.
중간에는 솥에 국이 계속 끓고 있다.
근데 한옥이 꾸며놓으면 참 이쁠 집이다... 이런집 어디 하나 안생길까?
메뉴. 국밥치곤 좀 비싸게 느껴질건데 일단 나오는거 보면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든다.
어찌보면 회사근처 허접한 집들도 7000원을 받는 상황에서... 이정도 가격은 차라리 착하다.
국밥과 석쇠불고기를 시킴. 석쇠불고기 하니 창원 임진각이 생각난다.
국밥 비주얼.
고기와 선지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무엇보다 국물이 아주 좋다.
먹다보니 양이 너무 많다는 느낌까지 들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석쇠불고기
음... 맛있긴 한데 임진각 보단 별로야
그래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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