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ournal-일상들

이사 준비중...

by smolee 2012. 3. 20.
반응형
살고 있던 집의 계약기간 만료가 가까워져서.. 슬슬 집을 알아보고 있다.
수색으로 이사를 갈 듯 한데...

사실 재계약해서 계속 살아도 되긴 하지만.....
1. 에어컨 부재로 여름에 살 수가 없음 --> 달아주지 못한다고 함.
2. 겨울에 외풍이 있어서 도시가스 비용이 많이 나옴 (최대 20만원 나옴)
3. 집이 노후되어 보일러 및 수도 등 동파의 위험 상존
4. 옥탑이라 겨울에 눈 쌓이면 위험하기도 하고, 언덕이라 힘들기도 하고
5.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수다스러운 부동산 -_-...


5번에 대해서는...
부동산 아주머니가 일단 말이 너무 많다. 그리고 이 집을 맡아서 관리를 하는데...참견(이랄꺼 까진 아닌데)이 심하고 교양있는 듯이 말은 하지만
그 내용을 들어보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별로 없는 듯 하다.

난 딱 말 많은 사람이 너무 싫기 때문에... 이 사람이랑 현재 집 내놓고 다음 세 들사람 찾아주고 있는데... 도무지 믿음이 안간다.
이런 기세로 가다가는 계약 만료일 넘어서도 집은 안나갈거 같은데........

다음 부터는 집, 집주인도 중요하지만 부동산도 좀 잘 봐야겠고...
특약 조항에 '계약 만료 시 보증금 일체를 당일 지급한다' 를 넣어야 겠다고 생각.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