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 부산여행(밀양가산돼지국밥,원조추어탕,일광해수욕장,하가원,남천리팥빙수(보성다원)

어머님 생신과 내 생일이 겹치는 7월....

어쩔까 하다가...

 

늦게라도 집에 내려가기로....

이번엔 고유가이므로 올란도를 타고 내려가기로 한다 ㅎㅎㅎㅎㅎㅎ

 

중간에 들른 경주휴게소에서...

 

 

새벽 1시반..

아버지가 오셔서 같이 국밥을 한그릇 하고...

근데 좀 묽어진거 같네?

국밥가격도 오르고..

 

 

 

 

다음날..

별 생각없이 뉴스 보다가 뉴스에서 김치냉장고 화재가 또 났다길래

혹시? 하고 보니...

 

 

헐.....

리콜대상이네....

바로 리콜 접수해 드리고......

 

엄마 죄송해요 ㅠㅠ 신경을 못썼네요...

 

 

기장 철마에 맛있는 추어탕 집이 있다고 해서 갔음.

 

포스가 맛집포스..

 

오 맛있다.....

분위기도 조용하니 좋고..

 

 

 

그리고 일광 해수욕장으로 고고...

길가 주차 잠시 할랬더니 득달같이 돈받으러 오길래...

산복도로 옆에 대놓고 ...

 

 

와 좋다....

사람 거의 없네....

 

 

너무 신나서 들어가길래 깊은 곳 있을까봐 식은땀...

 

 

아이둘을 모두 해수욕을 시키고....

 

참 부산은 좋은 동네다.......

 

 

 

저녁에 잠시 장을 보고..

 

 

 

 

아침일찍 동생과 안주인님은 생일 상을 차리시느라 분주하고...

 

 

밥을 먹고 어딜갈까 하다가 예전에 살던 해운대 신시가지 쪽에 물놀이 하기 좋은곳이 있다고 ㅎㅎㅎㅎ

가서 보니 오....

좋다..

 

 

 

신나게 노는 아이들 ㅎㅎㅎㅎ

대천공원에서 내려오는 물줄기..

 

 

 

첫째는 여기서 만난 처음보는 아가씨와 친해져서 서로 놀고...ㅎㅎ

 

 

 

배고플때가 되서 검색해보니 하가원이라는데가 유명하다고?

 

겉보기로는 맛집이 아닌거 같은데...흠...

반신반의 들어가봄.

 

 

메뉴

수제비와 콩국수가 유명하다고?

 

콩국수~

오.....진주회관 거의 90% 비슷한데??

가격생각해보면 진주회관보다 좋다 ㅋㅋ

 

 

 

수제비도 나름 괜찮고~

 

 

돌판비빔밥

 

마침 해운대로 휴가온 이재천 선배에게 하가원과 몇군데를 카톡으로 추천해 드리고 ㅎㅎㅎㅎ

 

옆에 있던 재래시장에서 이것저것 좀 사서.....

 

 

다음으로는 엄마의 단골인 남천동 녹차 빙수로 이동.

네비는 보성다원으로 검색...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 주변 땅이 거의 다 이 가게꺼가 되어 가는듯;

무슨 베트남 온거같네...

 

 

 

팥빙수 4000, 단팥죽4000

여긴 예전에 2000원인가 한거 같은데...머 사실 지금도 저렴한 편이지만..

 

 

아 이거지..

너무 맛있다..

한 10그릇 먹고 싶다..

 

 

아이는 할머니랑 뭘 찾아보느라 정신이 없고...

 

 

주차장에 있는 토끼도 보고

(근데 토끼가 여기 왜있지)

 

 

 

주차관리초소 아래의 물고기도 보고 ㅎㅎㅎ

 

 

그리고 집에와서...

자가용을 꺼낸 첫째...

 

작년엔 움직이는걸 무서워 하더니...

이제는 제법 잘 탄다...

 

세월이 참 빠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