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사 나들이..

코로나의 주말...

할게 없을땐 근처에 있는 흥천사로 출발.

요새 문화재 복원공사 한다고 이래저래 조금 어지럽다..

 

 

 

흥천사 만세루에서...

저기 보이는 파란현판 옥정루는 흥선대원군의 친필

 

 

 

가족의 안녕을 생각하며 절 한번 하고..

애기도 이제 곧잘 한다.

 

 

대웅전 내에는 영친왕의 5살때 친필도 있고...

여러모로 왕실 사찰이었다 한다..

 

 

내부에 여러 현판이 있어 찍어본다.

 

 

 

그리고 지난번에도 포스팅했던 흥천사 탱화.

 

근대에 만들어진 작품이라...

자세히 보다보면 탱크도 있고....뭐가 많다 신기한 모습들이

 

대동아전쟁의 모습도 있고.

서커스에, 호랑이에, 

 

심심하면 한번 가서 볼만하다..

 

 

 

그리고 애기는 누워서 잠이 들고...

보살할머니 한분이 애기 잔다고 수건을 주셔서 베게로..ㅎㅎ

 

 

5시55분, 종소리를 들으며 흥선대원군의 글씨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