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동구릉 너무 좋다..(구리 두메골, 구리 수산물시장)

어버이날이다.

부산은 갔다 왔고.... 장인댁에 저녁에 가기로 해서 오전엔 뭘할까..하다가

 

구리 동구릉에 가기로 결정.

회뜨러 구리 농수산물 시장엘 가는데.. 그 근처에 있기 때문에 ㅎㅎㅎ

 

오늘은 올란도로 출발.... 그리고 그건 옳았다.

차가 엄청 밀리네?

 

 

배가 고파서 밥먹을 곳을 검색......나름 유명한 한정식집이 근처에 있다고 하여 감..

주차장이 넓긴한데...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가 힘들었다....ㅡㅡ

너무 팔차선 대로변에 있어서 위험하기도 하고....

 

 

겨우 입장...

5/8 어버이날이라 그런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내도 못받고 한 20분 서있었음...

 

그리고 겨우 앉았는데 또 주문을 해도 안옴...ㅠㅠ..

바쁜건 눈에 보이긴한데.. 인력이 너무 모자란듯....

어쨌든 한정식 (10,000원) 주문.

 

그러나 그 짜증은 음식을 먹으면서 다 사라짐 ㅎㅎㅎㅎㅎㅎ

괜찮네~

사람 없을때 오면 참 좋을거 같다...ㅎㅎㅎㅎㅎ

 

 

 

 

먹고나서 드디어 동구릉으로.....

매번 남들 무덤만 좋아한다고 타박하는 사모님도 입구부터 울창한 숲에 기분 좋은 눈치..

시간되면 다 가보고 싶은데....

걍 건원릉만 가기로 한다...

 

자세한 정보는 여길 클릭

동구릉 - 나무위키

 

 

 

 

신나서 열심히 뛰어가는 아이

 

 

 

시설도 잘 되어 있다.

유네스코 유산이라 신경 쓰는듯.

 

 

 

여긴 재실이고..

 

 

 

딱 욕심없이 이정도 집만 지어놓고 살면  좋지않을까 싶다..

(욕심 없는거 맞음?)

 

 

 

명당이라니까 물도 있고...

 

 

건원릉 도착!

 

 

 

 

근데 아쉽게도 무슨 문화재 조사 발굴작업을 한다고 해서...

더이상 못들어가게 막아놓음 ㅠㅠ

 

 

 

 

디지털 줌까지 동원해서 찍어본 건원릉..

억새가 확연히 보인다...

 

한번 직접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나오면서 주차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온것에 조금 놀래고....ㅎㅎ...

 

 

 

회뜨러 구리 농수산물시장으로...

나름 맘카페에서 유명하다는 대박수산? 갔더니 회를 언제뜰수 있을지 모른다길래....

결국은 원래 가던 대성 수산으로 감...

 

오늘의 교훈 : 기념일 날에는 회뜨고 식당가고 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