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날씨도 좀 그렇고 해서 토욜에 구경할 곳을 정해놓지 못한 상태에서 토요일을 맞았는데...
그러다 보니 가까운곳 갈까? --> 정릉?
근데 정릉은 주차가 힘들고...
성북구민의 혜택(문화재 반값 입장) 이 되는 곳이 있나 보다 보니....
아니 어머나 세상에...
임산부는 무료입장이 되는곳이 많네??
(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02215)
「모자보건법」 제2조에 따른 대상인 임산부가 궁·능 입장 시 산모수첩·임신확인서 등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면 보호자 1명과 함께 무료입장(창덕궁 후원 제외)을 할 수 있다
--> 여기서 궁/능은 4대궁 + 종묘 + 조선왕릉
그리고 또 한가지...
다둥이 부모 역시 공짜...ㄷㄷ
"서울,울산,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세종" --> 2명이상 출생시 다둥이 인정.
인천,대전,광주,대구,부산,경북,경남,제주 --> 3명이상 출생시...
아니 그럼 경복궁 등등을 걍 프리패스 할수 있다는걸 이제 알다니...
암튼 그리하여,
어딜갈까 하다가 의릉이란곳을 가기로 함.
의릉의 역사는 여기를 클릭..
주차장도 넓디넓고 아주 좋네.... 무료주차에다가...
근데 옆에가 한예종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입구에 벚꽃이 아주 이쁘게 피었고 언덕도 그닥 경사가 아니네..
주민들이 운동코스로 돌아다니는 것 같아서 우리도 가 봄..
흠 학교가 나름 소박하게 이쁘다.
모 D대와는 다른 분위기네 ㅎㅎㅎㅎㅎㅎ
여기서 좀 놀다가 시간이 남아 의릉 한번 보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
이렇게 임산부 무료 티켓을 받고 ㅎㅎㅎ
의릉이 확실히 정릉보다 넓고, 탁트여서 사람들도 많았다.
주말에 갈 곳없을때 산책하기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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