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훌쩍 떠난 주말 포천여행(비둘기낭폭포, 한탄강지질공원, 원조파주골손두부)

이번주는 어딜가나 하다가..

회사 사람들이 볼거리 많다고 한 포천으로 방향을 잡고...

 

 

포천을 찾아보면 가볼만한데가..

 산정호수, 백운계곡, 신북온천, 광릉수목원, 비둘기낭 폭포, 허브아일랜드 이렇게 있는데...

몇 몇 곳은 갔다온 곳이고, 광릉수목원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광릉 수목원은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한다는 사실....

호기롭게 금욜 저녁에 사이트 들어가 보니 이미 모두 매진이라는 사실...ㅡㅡ

 

한국사람들 부지런함...

 

 

 

어쨌든 그래서 비둘기낭 폭포로 가는 것으로...

이름이 좀 이상하긴 한데 머 그래서 더 신기하니까

 

 

도착!

놀란것은 주차장이 거의 뭐 에버랜드급으로 넓다.....

덕분에 잘 주차 하고....

 

 

 

 

와...

 

 

 

신기하다.....

물색이 참 사진으로 제대로 표현이 안되는데...

 

 

 

예전에 비둘기가 많이 살았댄다..

 

지금은 비가 안와서 물이 많진 않은데... 비오고 나서 오면 장관이라고

 

계곡 사이에 숨겨져 있어서, 누가 이런곳에 이런 폭포가 있을거라 생각이나 했을까 싶다..

 

 

 

 

6시이후엔 문을 닫는듯?

 

 

 

참고로 여기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 하는군

(UNESCO GLOBAL GEOPARK)

 

 

 

조금 더 가면 한탄강 하늘다리가 있고,

하늘다리도 건넜다가 반대쪽은 공사중이라 가진 못하고 다시 돌아옴.

이 지도를 보니 여기에 테마파크와 뭐 이것저것을 많이 설치(하려던)하고자 했던거 같다.

 

코로나 땜에 빠빠이...

 

 

 

 

그리고 뭘 볼까 하다가.....

바로 옆에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있어서 출동.

 

 

건물도 깔끔하게 잘 지어 놓았드랬다.

특이하게 1층에 카페가 같이 있음.(베이커리도 있음)

 

 

 

 

보다 보니 재밌는게 있어서 찍어봤다.

이렇게 자세하게 건축석재 설명한거 처음 보는거 같아서리

 

 

 

 

그리고 2층을 가 보니...

 

약간 간이 박물관 식으로 전시를 해 놓았다.

"나의 정력이 모두 이 글자에 있으니 아껴 간직하라 했으나 어느날 공중으로 날아간 후 찾을 수 없었다. 그 날이 바로 양사언이 세상을 떠난 날이다"

 

 

 

 

승경도 놀이 ㅎㅎㅎㅎ

 

 

그리고 옆에 놀이터가 있길래 아이가 한창을 놀고..

(장난감 가진 다른 아이땜에 울고 ㅎㅎㅎ)

 

 

 

 

 

 

 

 

밥먹으러 이동

원조 파주골 순두부.

 

 

 

 

메뉴는 이렇고..

청국장 + 순두부

 

 

 

널널 하구만

 

 

 

 

나옴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앞에선 이렇게 청국장도 팔고, 된장 간장 들기름도 팔고..

 

 

 

 

식당 옆에 있는 마을 이름 유래간판.

패주골이라 한다...

궁예가 여기서 싸웠다는 글이 여기저기 있는거 보면 사실인가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