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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9]창원생활

창원 출장을 자주 가면서 소소한 팀?...(+KTX 이야기)

by smolee 201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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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8개월이라는 엄청나게 긴 지방출장을 다니고 있다.

그 사이에 생긴 소소한 팁이랄까...... 생각난 김에 정리해 본다.



1.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새벽에 움직인다

: 고객사에 9시전까지 도착하려면 서울에서 갈 수 있는 방법은 자차, KTX, 버스, 비행기 등이 있다

따져 보자면


자차 : 졸음운전의 위험이 커서 제외. 그리고 자차를 사용하므로 자차의 늘어나는 KM수 감가상각 보상도 없으니 제외..

KTX: 대부분은 KTX를 타게 된다...

버스 : 버스는 4시간이라는 장시간이 단점. 이것만 아니면 아마 매번 버스탔을수도..

비행기 : 공항까지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더 걸려서 제외.


그래서 서울역->창원중앙역 KTX시간을 조회해 보면...

새벽 5시 5분차와 5시 40분차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과 창원을 오간다는것.

그래서 반드시 1주일 전에는 내려가고 올라오는 열차를 미리 예매해야한다..


5시 40분차만 해도 서울역에 가 보면 엄청 많은 사람들이 승강장에 줄서있는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이 백팩or 캐리어 들고 있는 직장인...ㅜㅜ 불쌍한 직장인...)



2. KTX는 가급적 순방향으로 하고,젤 앞자리는 피하기

KTX는 당연히 순방향으로 타는것이 편하다. 역방향이라고 할인해주는 것도 없고..

피해야할 자리는 제일 앞자리 : 매우 좁고 불편. 그리고 중간에 4명이 마주보는자리 ㅋㅋㅋㅋ


아래가 바로 제일 앞자리이다....




3. 서울역에 아침에 먹을건 패스트푸드밖에 없다.

아침에 문여는데가 그닥 없음...그나마 던킨과 롯데리아 맥도날드 그리고 편의점....

주로 맥도날드 맥모닝으로 때우는데 나름 괜찮다..


4. 저녁 9시이후 서울역 역시 먹을게 없다.

저녁은 먹어야 하는데... 서울역 9시 도착하면 2층에 있는 서울돈가스와 도담?다담?이라는 두군데 밖에 연 곳이 없다.

나머지 역사 3~4층에 있는 푸드코트는 다 문을 닫는다.....ㅜㅜ..

수도 서울에 있는 중앙역치고는 참... 너무 일찍 닫는다.


5. 남들보다 5분빨리 내릴 준비하고 문앞에 서있기

이것도 팁이라긴 그렇지만.....조금 늦게 내리면 역 밖으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에 줄이

엄청밀려 나가는데만 시간이 십 몇분 걸릴 수도 있다...



쓰다보니 뭐 다 상식적인 얘기고....

지난번에 탔던 KTX는 정비를 안했는지 문이 고장이 나서 ㅋㅋㅋㅋ

커브돌때마다 문이 열렸다 닫혔다 ㅋㅋㅋ


화가나서 동영상 찍어보았다. 어디 하소연할덴 없나? 3시간동안 잠 한숨도 못잤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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