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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App 개발을 위해 이래저래 알아보았다.
요약하자면...
1. 아이폰 App 개발은 맥OSX에서 해야한다.
2. 그런데 아무 맥이나 되는건 아니고 Intel CPU가 들어있는 맥에서 해야한다.
3. 2의 조건에 의해서 G시리즈(파워북)은 제외됨.
4. OS 중에서도 최신 버전인 Snow Leopard(일명 설범, 눈범) 버전에서 개발이 가능하다.
그래서, 대략 돈도 없는데 한 번 공짜로 해보려고 했음.
방법1. 해킨토시
- 그냥 PC에다가 OSX를 설치하는 것임. 그런데 문제는, 맥은 부품이 동일하지만 PC는 그래픽카드만해도 수백가지가 넘음.
따라서 당연히 호환성문제 발생(드라이버 못찾는 등등).
특별히 OSX 잘 깔리는 부품들로 이루어진 PC 사양표가 있긴한데...그것도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다고함.
결국 시간낭비 돈낭비 정력낭비 하다가 다들 맥을 산다고함.
방법2. VMware
- OSX를 가상PC로 만든 이미지를 VMware를 사용해서 가상으로 돌려주는 방법
누구나 다 성공 가능하지만 느리다.
쿼드코어 메몰 4기가에서 돌렸는데도 느림.
-->그냥 맥 OS가 어떤건지 아는 정도는 괜춘한듯.
방법 2번으로 조금 써보고 , 꿈의 프로그램 Hello World까지 만들어보고서는 역시 '맥은 사야 제맛'인것을 깨닫고 중고장터 매복.
주변에 구형 맥북 안쓰는 아해가 있어서 저렴하게 넘기라고 하였으나 대략 더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거래 중간에 파토냄(시밤)
역시 세상은 혼자사는거라고 외치면서 다시 장터 매복.
장터매복 2달만에 적절한 매물을 예약.
사양은 대략 2기가 코어2듀오, 4기가램, 320기가 하드.
물론 배터리는 기대하지도 않고, 다만 DVD가 맛이 갔다는데 이것은 맥북의 고질병이라고 함.
걍 외장 DVD빌려서 설범 깔면 되니까 패스.
대략 가격 또한 만족할만한 가격으로 합의했고, 아마 낼이나 모레 거래 예정.
맥 매물 검색하다가 느낀건데...
'중고 매물가격 개념좀'
아무리 처음 살 때 200가까이 줬다고 해도 2006년에 산걸 2010년에 팔면서 80받을려고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아이폰 개발 열풍이 불면서 수요대비 공급이 후달려서 가격이 오르는건 어쩔 수 없긴한데....
지금 뉴 맥북 신품이 120인걸 생각좀 해 보셔야 할 듯.
암튼 2006년산 구맥북을 80에 내 놓은 용자는 정말 대단한듣.
참, 중고 매물 중에 맥북프로(무려프로임) 15인치를 60에 내놓은 사람이 있던데...
심히 구미가 당겼으나 그닥 맥북에 비해 알루미늄바디 + 15인치 를 제외하면 별 메리트가 없다고 자위하며 포기함.
사실 돈이 없음 ㅇㅇ..
아무튼 내가 생각하는 맥북 중고(2006~2007) 가격은 대략 35~최대 50이다.
물론 뭐 비싸면 안사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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