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간만에 써 본다..
서울에서 유황온천하기..
경기도 권만 나가도 온천이 많은데 서울엔 온천이 몇 없다.
내가 아는 바로는 북한산 비젠온천, 그리고 서초 황금온천, 그리고 여기 광진구 우리유황온천이 유일한걸로..
(찾다보니 봉천동에 봉일 스파랜드, 서초동 스포타임, 반포 메리어트, 하계 서울온천, 장안동 장안온천이 있다고 하는데 여긴 다음에 가 보기로)
처가가 근처라서 애를 데리고 한번 우리유황온천에 가보기로 한다.
여기는 특이하게 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대충 아파트 공사하다가 온천이 터져서 그렇다고 함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050104/8146208/9
서울 도심의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온천수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중견주택업체인 YM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옛 성동백화점 터에 짓는 ‘프라젠 스파’(사진) 주상복합 공사 현장에서 온천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하 1040m에서 32.1도의 유황 성분 온천수를 끌어올려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에 온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광진구가 온천 발견 신고를 수리함에 따라 1단계 온천 허가를 마쳤다고 YM건설은 밝혔다.
이 회사는 7월까지 온천개발계획, 온천 이용 허가 등을 거쳐 11월 아파트 입주와 함께 온천장을 개장하기로 했다. 온천장은 지하 1, 2층에 2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YM건설은 옛 성동백화점의 사우나 수질이 좋아 지하 1000m 이상을 굴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라젠 스파 주상복합은 12층 72가구 규모로 2003년 7월 분양을 마쳤다. 입주자에게는 완공 후 5년 동안 온천 무료 이용권을 제공키로 했다.
지하는 모두 온천장으로 조성하고 1층 상가를 분양 중이다. 평당 분양가는 1400만∼1800만 원. YM건설은 온천장 방문객이 하루 3000명을 웃돌 것으로 기대했다. 02-3437-0645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입주하면 5년동안 무료 온천입장 ㅎㅎㅎㅎㅎ..
입구는 이렇다
온천은 지하 2층에 위치
물은 좋고 유황냄새도 많이 나고 ㅎㅎ
애도 좋아하고, 피부도 좋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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