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부산..(철마연밥, 부산치유의숲, 덕발약수탕, 기장시장, 동부산아울렛)

간만에 부모님 댁에 가기로...ㅎㅎ

이번엔 W140을 몰고 가본다..

 

부모님 댁이 이번에 기장으로 이사를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가 집도 넓고 좋네..

 

도착해서 밥먹으러 근처 유명하다는 철마연밥으로

마당엔 키우는 고양이가 있는데 귀엽더라..

 

 

메뉴는 이렇고....

떡갈비 정식 주문

 

푸짐하게 나오는 구려..

 

여기에 밥이 있다.

밥의 양은 조금 부족한 수준?

 

전반적으로 맛있고 잘 먹음

 

 

 

그리고 산책겸 어딜갈까 하다가...

근처에 치유의 숲이란데가 있다길래 가봄

면적은 아주 넓은데, 부산대학교에서 사유지를 기부한 것이라고..

 

조금 올라가다가 애들땜에 다시 돌아왔다

주변은 이제 막 정비를 하는거 같더라(진입로 및 주차장 등)

 

 

 

그리고 기름을 채우고.....

85리터...

생각보다 15리터가 더 남았었는데 흠..

 

 

그리고 담날 아침....목욕탕으로.

 

옛날에도 한번 온적이 있는 덕발약수탕인데...

시설은 그대로네... 물은 좋은지는 모르겠고...흠...

 

가까워서 다니신다고 함

 

 

 

저녁에 뭘 먹을까 하다가 ...

기장시장 가서 굴 한망을 삼.

3만원이라고....

 

서울보다 더 비싸네.

열심히 씻고

 

 

삶아서 맛있게 냠냠...

 

 

 

그리고 이사오셔서 못했던 이것저것들을 좀 해결해 드리고....

오래된 인켈 전축 선연결 해드리기..

이 전축은 어머니가 돈버실 시절에 첫월급 기념으로 사셨다는건데...

당시가격 140만원?이었는듯 싶으다...

 

실제 이걸로 테이프 복사 같은거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

 

 

그리고 인터넷으로 주문한 블라인드를 각 방에 설치해 드림..

이런것도 누가 안챙기면 다 돈주고 업자한테 맡겨야....

 

 

 

 

그리고 아웃렛이나 갈까 나왔더니 아슬아슬하게 주차해놓은것 좀 보소...

 

 

 

동부산아울렛에서...

첫째는 레고를 선물 받고.....ㄷㄷ...

 

 

 

옆에 이케아 돈가스?가 맛있다고 해서 가보려다가....

마침 또 회사일(정기PM ) 이랑 시간이 겹쳐서...ㅠㅠ

 

집에 와서 중국집 시킴...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리고 아쉽지만 집으로......

 

 

 

역시 장거리에서 편안한 항속을 제공해주는 듬직한 W140..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줄여주진 못해도, 피로는 줄여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