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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더운데 매일 집에만 있으니...
아이에게 좋은데 놀러갈래? '응'
그래서 정처없이 길을 나선다...
성북근린공원...
어디를 갈까? 길상사로 가자...
팔각정은 너무 멀다....
그리하여 대사관로를 지나 길상사로....
(근데 대사관로-->길상사쪽 인도도 없고 너무 위험한거 아니니???)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미끼로 달래가며 길상사 도착
몇년만이냐? 한 10년은 넘은거 같은데...
옛날에 멋도 모르고 한번 온거 같다..
길상7층보탑 한번 보고...
역시 이쁜 절이구나..
뒤쪽 법정스님 거처도 가 보고....
근데 코로나라서 절 안에 있는 카페가 문을 닫았네???
아기를 달래가며.....아래에 있는 세븐일레븐까지 와서 아이스크림에 우유로 파티를 ㅎㅎㅎㅎㅎ
그리고 힘좀 회복하고 집으로...
하늘이 이뻐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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