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만들기의 결과물(Fail)

4/14 담근 막걸리..

4/21이 되어 슬슬 발효도 끝나고, 소리도 안나고

라이터불이 통안에서 꺼지지 않는 단계에 이르러 술을 내리기로 결정.

 

근데 냄새가 신냄새가 좀 나는게 불안했다.

저온에서 숙성해서 시어지진 않았을거라 생각했지만...

 

 

 

 

1차 체에 거르고

2차로 삼베천에 걸러야 하는데 모르고 첨부터 삼베천에 걸렀으니 너무 힘듬 ㅡㅡ

 

 

 

 

 

 

근데 색깔은 참 이쁘게 나왔다.

 

 

 

 

 

보고만 있어도 뿌듯했으나

결과적으로는 기성품 동동주랑 섞고 요쿠르트 넣어서 먹음 ㅠㅠ

 

 

다음번엔 좀 더 누룩을 적게 하고, 따뜻한 곳에서 짧게 발효시키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