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드럼 구입 ㅎㅎㅎ (야마하 DTX-450K)

취미로 드럼을 치고 있다.

주민센터에서 하는 주말강습도 나가고..(장점 : 3달에 9만원인가 하는 저렴한 가격.  어쿠스틱 드럼. 단점 : 멀다...)
회사에서 동호회에서도 알음알음으로 치고 있고....

그렇지만 다른 악기보다 드럼이 손에 익어감에 따라 나도 집에서 좀 해봤으면 싶고....
마침 안마의자도 팔려 나간지라 공간도 남고 ㅎㅎㅎㅎㅎㅎ

이래 저래 알아보니... 일단 전자드럼을 사야할 것 같고..
브랜드로는 롤랜드가 탑이고 그 담이 야마하. 
그 외에 알레시스라던지 KAT라던지 국산으로는 메들리 등등이 있는데....
혹시 나중에 팔거나 또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롤랜드 또는 야마하가 답인듯....

연습실에 있는 드럼이 야마하 520k인가 여서 그걸 알아보니 중고가가 100이 넘는다 ㄷㄷㄷ...
그게 좋은 거였구나 새삼......

일단 모델 알아본 것들이...그나마 중고가격 50전후로 해서
롤랜드 TD-1KV, 4KP 정도
야마하는 DTX 3xx시리즈나 4xx 시리즈...

그런데 이래저래 알아보던중 뮬에 DTX-450K가 득템가로 뜸 ㄷㄷㄷㄷㄷㄷ
바로 전화.....

어디시죠....경기도 광주
좀 멀긴한데 머 ㅋㅋㅋㅋㅋ

그래서 밤에 도착해서 인사하고 바로 사왔다.
전 주인은 예대 준비하는 고등학생..
부모님들이 도와주셔서 올란도 뒤에 실어서 도착.

그리고 설치.

요새 잘 안틀던 B&O RL140 에 AUX로 연결 후 베이스 킥밟아보니 
너무 웅장한 저음이....헐....

헤드폰 끼고 해야할듯....

모듈 꽃는 곳이 하나 더 있어서 심벌하나는 더 추가 가능한듯...

패드는 메쉬패드하나없이 모두 고무다.

단 스네어드럼은 그나마 3ZONE이다.

4시리즈 모듈.

액정따윈 없지만 괜찮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랑 연동해서 뭘 어떻게 할 수 있다고 하던데......흠.

베이스드럼이랑 킥

킥 마음에 든다 ㅎㅎㅎㅎ

연습실 있는거보다 더 좋은듯

아쉽게도 하이햇은 전자식 비터리스....

머 어쩌겠어 싸게 샀음 됐지 ㅎㅎㅎ

이제 쿵짝쿵짝 해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