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Car/밴쓰(W140 S320L)

W140 S320L 휠 및 타이어 교체(W220용 경량 마그네슘 휠)

by smolee 2020. 7. 26.
반응형

W140 에 구매할 때 부터 W221용 18인치 휠이 꽂혀 있었다

아래 사진 처럼..







뭐, 보기는 나쁘진 않은데...


1. 연비에 좋지않다.

2. 가속력이 많이 희생된다(밟으면 우우웅~ 하면서 뜸을 들임)

3. 타이어도 비쌀 것이고

4. 휠 상태도 4짝 중 두짝이 맘에 안들고...

5. 그러고 무엇보다 순정 16인치를 달았을 때의 그 승차감이라는 것을 느껴보고 싶었다.





그래서 여러모로 알아 보고 다녔는데...


일단 W140에 장착 가능한 순정 휠 중에 요새 대세는 다음과 같다.




1. 떡판휠 



(출처 : 브랜디클래식)


정식 명칭은 모노블록 휠이고 보통 떡판휠로 부르는데, 떡판휠도 여러 형태가 있고 AMG 모델도 있다...

뭐 나름 90년대 정션튠이나 일본 야쿠자 차 같은 포스가 있긴 한데.... 각도 딱딱 있어서 차랑도 어울리기도 하고...

근데 은근 비싸고 너무 또 옛날차 같지 않아서... 즉 빈티지함이 부족한 것 같아 패스.






2. 가오리 휠



(출처 : Riverain님 블로그)


이 휠이 정말 인치수 제외하면 딱 너무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원래는 W220 S600용 휠이고...

그런데 인치가...17인치..

경량휠이긴 한데 그래도 인치가 순정이 아니라서 제외.




3. 그 외 AMG 스포츠 휠


https://www.testdrive.or.kr/boards/2717171


여기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지금 SLK에도 AMG Styling 휠이 달려는 있지만 음..

뭐 취향차이인거 같다...

일단 W140의 올드한 분위기엔 안맞는걸로



4. 그렇다고 BBS 같은 스포크 휠은 취향이 아니라 패스



그러면 선택지는 결국 순정휠 밖에 안남는다..



W140에 달려나온 순정휠이 크게 아래 2가지가 있다.



https://www.testdrive.or.kr/market/3438351  : 6홀 6스포크


http://blog.daum.net/plaything/1219 : 여기 보면 잘 정리되어 있다.






그런데 순정휠도 모양이 좀 너무 이건 또 구형같다.....

그냥 매력 포인트 없는 구형...


그나마 아래의 W140 파이널 휠(파이널연식에만 달려나왔다고 해서..)은 좀 맘에 드는데

구하기가 쉽지않다...ㅠㅠ

젠장..




(출처 : 다임러 )





그렇게 몇일을 W140 wheel 사진만 찾아보다 문득 눈에 들어온 1장..




(출처 : 안오준님 블로그 )


오...이거야....

차는 눈에 안들어오고 휠만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폭풍 검색 해 보니, 사실 W220 S280용으로 나온 마그네슘휠이라고 한다.

정리는 https://blog.naver.com/hok97/221949756639 여기 잘 되어 있다.




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보다 보니 이 휠 자체도 매물이 잘 없는 편. 아무래도 경량에 클래식 하니 찾는 사람이 많은듯(특히 W124)




그런데 찾다보니 그래도 매물이 하나 나와 있어서 상태 불문하고 사러 감 ㅎㅎㅎ

금요일 오후 7시반에 출발했더니 화성 향남시 까지 1시간반이 걸리네 ㄷㄷㄷㄷ



어쨌든 휠 상태는 뭐 그냥 쏘쏘한데...다행히 주차기스는 많지 않아서.....

트렁크에 3개 싣고 앞자리에 1개 싣고 왔다.



거래하고 나니 9시가 넘었는데 밥먹을데가 없어서 뼈감자탕으로 때우고..










집에 도착하여 타이어 검색 시작.

W140의 순정 타이어는 유럽기준 225 60 16이고, 한성으로는 235 60 16

둘다 흔한 타이어가 아니다....


타이어 종류도 별로 없고.. 타이어는 오늘 꼭 끼우고 싶고 ㅎㅎㅎ...

마침 찾아보니 중고타이어 저렴히 나와있길래 끼우러 출발




타이어 프로 식사점..

생각보다 멀진 않은데 문제는 차가 엄청 밀리누만......




차 리프트에 올리고






저 휠도 오늘로 빠이






사온 휠에 꽂혀있던 구 타이어.

미쉐린 프리머시 mxv4 고오급 타이어긴 하지만 년식이....11년 08년 뭐 그렇다....

전주인은 조금 써도 될거 같긴 하다 하지만 말이지. 





하는 김에 하체 사진을 첨으로 찍어 본다.




누유가 좀 있는게 보이네..





어쨌든 교체를 완료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가속력이 많이 달라진게 느껴졌다.

전엔 우우웅~ 하고 한박자쉬고 속도가 난다고 한다면 지금은 바로 속도가 붙는 느낌


승차감은 아직은 잘은 모르겠네 변화가..흠 ㅎㅎㅎㅎ


암튼 이렇게 제일 큰 문제를 해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