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맛집]상남동 등대장어

창원 내려갔을때 먹었던 장어를 추억하며...

예전 마산에 살 때는 주로 가는데가 합성동 아니면 용호동 이런 동네였고 상남동은 한 번도 못 가본거 같은데

요번에 가본 상남동은 완전 유흥의 동네였다.

1층 음식점 2층 주점 3층 노래방 4층 빠 5층 모텔의 효율적인 구조......ㄷㄷ..

중앙의 상남시장을 랜드마크로 해서 주변에 빼곡한 술집들과 엄청나게 돌아다니는 술취한 남자 여자 ㄷㄷ...

암튼, 장어로 유명하다는 등대장어를 방문.

기본세팅

숯을 좀 좋은걸 쓰는듯...

장어옴

장어 머 이렇게 큰가?ㄷㄷㄷㄷ...

부산에서도 잘 보기 함든 크기인데...이거 수입이던가? 싶다

가만히 있으면 아주머니께서 잘 잘라 주신다.

꼬리는 잘 안먹는데 남아서 먹음..

갑자기 지붕이 열림..ㄷㄷ

이거 뭐 샴푸나이트도 아니고 음식점 지붕이 열리네 ㅋㅋㅋㅋㅋ

야외에서 먹는 느낌 좋았다..

전망이야 별 볼건 없었지만..

마지막으로 시킨 곰장어...

불에 올리니 미친듯이 꿈틀거린다...

이거는 먹으면서도 죄를 짓는듯한 느낌인데...그래도 맛은 있음.

하지만 뭐 가성비는 많이 떨어진다.

워낙 비싸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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