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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한양대 맛집] 수제빵집 이.저.고(이러케.저러케.고러케)

by smolee 201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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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후배 결혼식을 갔다 왔다.

학동역 강남YMCA에 있는 더 파티움이었는데... 음

음식이 맛있댔는데....음....


어쨌든 뭔가 최신 트렌드의 결혼식 관람을 마치고(주례 없는 최신식)...

동기랑 둘이서 걷다걷다걷다 성수대교를 건너 서울 숲을 지나 한양대까지 옴.

정장 입은 남자 둘이서 서울숲을 걷는건 좀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 ㅎㅎㅎ

안습




동기의 여친이 올때까지 기다리면서 커피한잔했다.

창 너머로 보이는 '백송이 꽃집'에는 사람들이 많이도 꽃을 사서 가더라.

아 문득 생각이 든게 '오늘이 화이트 데이구나'

나도 사실 꽃을 주고 싶은 누군가가.....


어쨌든 한창 이런 저런 일에 대해 얘기하다가, 동기 여친이 왔다길래 일어나서 걷다가..

눈에 띈 빵집이 있어 가 봤음.



가게 간판이 특이하다.

첨에는 고로케 집인줄 알았음.






안에는 젊은 남자 사장(?)님 두명이서 열심히 만들고 있고...

딱히 먹을 자리는 없고 테잌 아웃이다.


흔히 보는 빵 대신 조금 특이한 빵들이 있다.




이건 초코파이.





이건 오키나와

(흑설탕이 들었을듯)






요건 황남빵 ㅎㅎㅎ

경주 가고 싶다.







요건 소세지 빵과... 음 먼지 모르겠다.



여튼 좀 특이한 빵이 많았고 맛있었음.

내년 화이트 데이는 이렇게 의미 없는 날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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