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2014) Birdman

난 SF를 기대하고 봤건만 그런 영화가 아니더라..;;

스포 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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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 슈퍼히어로 영화로 유명했던 주인공이, 브로드웨이에서 연극 감독겸 배우로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준다.

그런데 영화 구성이 참 복잡한 편이라(카메라 테이크도 복잡함)... 아래의 의문들이 생기게 된다

1. 주인공은 정말 초능력자인가? (이건 나중에 날아다니는 씬에서 택시기사가 돈받으러 오는 씬이 연계됨으로해서, 환상인것으로 보여주려고 하는것 같음)

2. 주인공은 제일 마지막에 창문에서 뛰어내리는(것처럼 표현되는데)데... 딸은 아래를 봤다가 하늘을 봄. 이 부분은 왜?

3. 기타 여러가지(드럼치는 사람이 중간중간 나온다던가 하는)상황으로 볼때 주인공이 영화 이전에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것처럼 보여주려고 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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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쉴새없이 집중하게 되는 영화기도 하고

중간 중간에 아이언맨이라던지 스파이더맨 등의 블록버스터를 조롱하는 부분도 나오고

그리고 화제가 되는 김치 비하 대사도 나오고 하는데... .사실 이 영화가 다소 수위높은 대사가 적지 않고 유명 배우들을 패러디 하는 부분도 많아서

이 부분은 딱히 한국을 겨냥해서 비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건 지나친 확대해석인 것 같다.

아무튼, 결론은,

몰입은 정말 지나치게 잘 되는 영화였는데, 

내용에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고, 그리고 보고나서 좀 우울해져서 난 별로더라 ㅋㅋ

PS)엠마스톤이 참 매력있게 나옴.

근데 눈이 너무 부담스럽게 크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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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 (2015)

Birdman 

7.2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츠 이냐리투

출연

마이클 키튼, 에드워드 노튼, 엠마 스톤, 나오미 왓츠,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정보

코미디, 드라마 | 미국 | 119 분 | 2015-03-05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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