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오리진스 (2014) I Origins

제목은 I Origins 이지만 내용을 보건데 eye origins라고 해도 통할듯...

스포 다수 포함 주의(라고 해도 이영화 볼사람도 거의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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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도인 주인공은 젊은 시절 신비로운 인연으로 소피라는 여자를 만나고..

결혼까지 하였으나, 혼인 신고를 하러 간 날 같이 연구하던 카렌이 대발견을 했다는 전화를 받고 같이 연구실로 간다.

(뒤를 보면 사실 카렌이 남주인공을 좋아했던것이 나옴.)

그리고 이 후 주인공과 소피는 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베가 중간에 멈추고,

남주는 억지로 엘베 문을 열고 먼저 나온 후 소피를 끌어올려 나오게 하는데 그순간 엘베가 내려가면서 끔살..

실의에 빠져있던 남주는 연구실 직원 카렌과 엮여서 결국 결혼하고 애도 태어나는데..

애가 태어난 후에 애기 홍채를 등록하는데 기기에서 이미 있는 사람이라고 나옴(어떤 할아버지)

출산후 병원 연구실에서 전화가 와서 애가 자폐증이 있을수 있다며 테스트를 좀 하자고 하는데

테스트 내용이 조금 이상하다. 

두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아기의 눈동자 움직임을 테스트 하는데... 박사출신인 부부에게 그게 좀 이상하게 여겨짐.

그래서 그 사진에 나온 곳을 실제로 찾아갔는데, 그 주변에서 실험에 보여줬던 사진속의 인물들과 동물 풍경을 마주치게 됨.

그런데 그 인물과 풍경은 앞에서 나온 할아버지의 주변 환경임...

이상하다 생각한 남주인공은 홍채보안 회사에 취직한 연구실 동기의 도움으로 

회사 서버에 저장된 홍채들과 본인이 아는사람의 홍채를 비교하던중, 죽은 소피의 홍채와 똑같은 패턴이 3개월 전 인도에서 등록된 것을 발견함

홍채 패턴은 유니크하며 절대 중복이 없는 생체정보인데 중복이 있다는 것이 이상하여,

인도로 감.

어찌어찌해서 찾아내서, 옛날 애인인 소피가 좋아하던 것들을 보여주면서 테스트 하나 일치율은 44%.

(테스트 중의 애 표정을 보면...Y테스트에서 예전 소피사진을 고르는 순간 아마 전생의 기억을 다 깨달았다는 설정인거 같다.

소피가 평소에 과학의 맹신 및 실험하는 부분을 싫어했던 것과 아이의 일그러진 표정이 묘하게 매칭된다)

그럼 그렇지 하면 애를 데리고 다시 호텔 엘베(올라올땐 계단으로 왔음)를 누르고 문이 열리는 순간

애가 경기를 일으키며 남주를 안고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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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략 이런 스토리다.

중간에 엘베에 같이 타는 신의 일을 한다는 남자...의 의미는 무엇인지 의미심장함(계단으로 애데리고 올라갈 때는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있다)

영혼의 존재와 윤회에 대해서 생각을 해주게 하는 영화였는데... 사실 나도 이런 건 믿거나 말거나 정도로 생각하지만....

영화는 잔잔히 흘러가다가(처음엔 좀 바로 야한 부분이 나오긴 한다.) 뒤에서 반전이 발생..

그렇지만 반전도 다들 예상하는 반전이라...

어쨌든 잘 만든 영화다..

PS)엔딩 크레딧 다 올라가고 나서 잠깐 그 병원 연구실이란데서의 모습이 좀 더 나오는데....

분석 스크린에는 우리가 익히아는 유명한 사람들의 사진과  그 사진에서 홍채를 스캔하는 화면이 나온다.

히틀러, 케네디, 마틴루터킹 등등....

음모론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인지 아니면 2편이 나올란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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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오리진스

I Origins 

7

감독

마이크 차힐

출연

마이클 피트, 브리트 말링, 아스트리드 베흐제-프리스베, 스티븐 연, 아치 판자비

정보

드라마, SF | 미국 | 106 분 | -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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