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카메라 좀 치워야 하는데 점점 또 다시 증식하고 있다..ㅡㅡ
너무 저렴하게 나오니까.....안 살 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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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는...그 동안 눈여겨 보던 XA를 질렀음.
XA는 XA XA1 XA2 XA3 XA4의 총 5개 시리즈가 있는데....
그 중 처음 나온 XA가 유일한 레인지 파인더이며, 2.8렌즈를 달고 있다.
우연히 이 놈이 싸게 나왔길래... 바로 입금하고 받아봄.
사진상으로 익히 전투형 상태는 알고 있었고....
얼핏보면 장난감처럼 생겼음.
왼쪽에 조리개 조절 레버가 있다.
원래는 옆쪽에 탈부착식의 플래시세트가 있음.
슬라이드를 열고 ,
렌즈 아래쪽 레버로 초점을 조절한다. 초점거리는 렌즈 위쪽에 표시된다.
모델명이 찍혀 있는 상판.
의외로 앞쪽 슬라이드 커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철제다.
셔터가 조금 특이한데.....
모 블로그에서는 저 셔터를 '터치패드'라고 했다.
그 정도로 민감하다. 반셔터란건 없음 ㅎㅎ
하판.
오른쪽 배터리 커버 열고 LR44를 2알 넣으면 된다.(원래는 실버전지가 들어가지만....구하기가 어렵기에)
왼쪽은 1.5스텝 역광보정, 배터리체크(삐소리나면정상), 셀프타이머 이다.
있을건 다 있다. 이 조그만 카메라에.
렌즈는 35mm F2.8 이며, 선명도가 동급 다른 카메라보다 특징적으로 뛰어나다고 하는데...
일단 요번 주에 사진찍기 싫다는 분 졸라서.. 겨우겨우 한 롤은 다 찍었으니 결과물 보고 얘기하자.
셔터속도는 10s ~ 1/500s...
일단 담배갑보다 작고 내 폰보다 작아서 어디가나 들고다니기 편하다.
그리고 사람들도 '무슨 장난감으로 사진찍나'하고 방심해주기 때문에 사진이 잘 나올듯? ㅎㅎㅎ
자세한 사양은 http://en.wikipedia.org/wiki/Olympus_XA 참고
PS)참고로 상태 괜찮은 XA의 경우 요즘 10만원 이상 하는거 같다.
그런데 XA구하긴 힘들고 보통 나오는 매물은 X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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