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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맛집]초밥 오타루

by smolee 201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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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역 근처 약속을 잡고 보니 근처가 완전 동네가 엉망이다.

사실 이 동네는 딱 두 번 와 본 동네이다.


첫 번째는 통기타 중고 거래차 왔던 기억... 그 때 그 기타 집도 없이 손에 쥐고 전철타고 집에 왔던 기억이 나네...ㅎㅎㅎ

두 번째는 청도 양꼬치... 그 때 더 먹고 싶다는 걸 그만 먹어! 했던 기억도 나고... 좋아하는걸 많이 못사준 기억도 나는..

아무튼 이 동네는 좀 그러한 동네다.


동네를 좀 생각해 보고 장소를 잡았어야 하는데...해서 일단 밥집을 찾다보니 그나마 한 군데가 괜찮다고 해서 가 보았다.

타임스퀘어에 물론 밥집이 좀 있지만 다들 체인점이고....... 체인점 보다야 이런데가 낫다고 생각해서 모험아닌 모험을 해 보았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안심.

메뉴가 좀 다양하길래 고르기 머리아파서, 2인세트를 고르기로 했는데

친구세트와 커플세트 중에 고로케를 준다길래 커플세트 B로...






메뉴판. 

이런 곳 왜 우리 회사 근처엔 없지? ㅠ







잘나온다~~

여기에다 미소된장국까지 나오고.... 롤은 저래 보이지만 한 8개자리 롤이 나온다.


생각보다 잘 나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 그 이후는 타임스퀘어 카페 마마스.

마마스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걍 좀 비싼 커피집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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