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가성비 안나오던 모던식당

회사 모임으로 갔던 삼청동의 모던식당.

생각보다 조그만 가게 규모에, 내부는 홍대스타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밥집스타일은 아니었고 카페느낌.

메뉴판.

가격이 막 때려주고 싶음.

패션 퓨전을 지향하는거 같은데.....음...

만팔천원짜리 두부김치

이만이천원짜리 차돌구이.

이건 그래도 나름 맛있었음.

이게 만팔천원이었나....스팸앤 베이컨

요거도 가격 꽤 나갔던걸로....계란안에 치즈있고..

흔한 재료 저렴한 재료를 썼으면 아무리 비싸게 팔고 싶어도 

어느 정도 상한선은 있어야 한다...는 내 생각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식당이라 ㅋㅋ

일부 메뉴는 맛이 있기도 했으나 여기는 밥집은 안될거 같고 그냥, 삼청동이라는 분위기 좋은데서 

한 잔 하는 정도의 용도....

암튼 그러하였음!

참, 노래는 끊임없이 90년대 노래가 나와서 괜찮았음.

송화 막걸리?도 그럭저럭 괜찮았음(사악한 가격만 제외 한다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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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식당 / -

주소

서울 종로구 사간동 41번지

전화

02-722-4876

설명

90년대 음악과 퓨전음식, 막걸리로 유명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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