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서....청계천 풍경.

사진이 너무많은 관계로, 저녁이 다 되어 둘러본 청계천을 따로 올린다능.

공사후에 처음 가본 청계천.
첫 느낌은 '이거 의외로 괜찮다'는것.

 


여기....대충 알지?

예전에 자전거 모임한다고 몇번 모였던덴데...그대로네.

근데 때맞춰서 앞에서 안고있는 YN들은 뭐냐...ㅡㅡ





메가패스 장군.





메가패스 장군 앞 도심지.





길건너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길 건너면서 한장.





왠지 맘에 안차서 또 한장.






그리고 마지막 한장.
어쩐지 저기 너무 오래 서있으셔서 지치신듯 하다...





이거 무슨 기념비각이더라? 고종 당시 무슨 기념비던데...
자세히 안봐서 생략.





해질녘의 도심지.







위에 선 지우려다 놔둠.

내가 좋아하는 건축사진 시작.





누군가가 모네 전 한다고 얘기해주길래.





난 저런 왼쪽같은 건물이 좋아.
왠지 심시티적인 건물....





건물들.





몇몇 사람들이 싫어해 마지않는 동아일보 사옥.
그러나 건물은 죄가 없지.
선의 미학.





저게 바로 청계천이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 정말 많더라.






정말 말못할 아름다움이 있다.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커플이다.
저곳이 물이 시작되는곳.



사람 제거후 한컷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아이스크림.






같은 구도로 여러장 찍어봤자 건질거 없다는걸 경험으로 알면서도
내 손가락은 또 셔터를 누르고 만다.





청계천 양옆은 차없는 날 이라서 사람들이 그냥 걸어 다니고 있다.




동아일보 사옥과 함께.



관광지에 있는 마차.
말이 힘들어 보임...ㅡㅡ




나도 발 담그고 싶었으나.





어찌보면 단체로 빨래하러 나온거 같은 느낌도 든다.





계속 비슷한 구도로 찍은듯....





저기는 남미의 타악기 시범같은걸 하고 있었다.





역시 인물보다는 빌딩을 타겟으로 찍는.





다들 잘아는 ....
전에 뭐한다고 꼭대기 층 화장실엘 갔더라...





청계천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풀숲이 나온다.





오늘 본 건물중 가장 인상적인 SK본사.
대체 어떠한 유리로, 어떠한 기법으로 저렇게 지은걸까?
한 조각 에머럴드 같다.





무성한 풀들...
덕분에 염장커플들은 더이상 들어오지 못한다.





SK본사에 못지않게 멋졌던 한화본사.
한화의 주홍/붉은 이미지에 맞게 지어진듯 하다.




여기가 아마 제일 구도가 잘나오는 곳이 아닐까?





세로로 한컷.
때마침 고맙게도 한분이 건너주셔서 그림을 만들어 준다.







청계천 옆에 임시 무대에서 트로트 부르시던분.
스타.





보면 볼수록 멋진 SK본사.





수많은 고심끝에 나온 디자인이지 않을까?





그에 못지않은 한화빌딩.




이 빌딩도 참 멋있었다.




때마침 지나가는 마차.






조금 반응이 느려서 아쉬웠다.





아까 그 빌딩.





이렇게 다리를 치장해놨다.
조금 색다른 이미지이긴한데, 어울리지는 않는다는 느낌.





커피빈? 건물이 이쁘다.





또나온 한화빌딩.
묘한 매력.





한화빌딩.





마지막으로 본 멋진 기업은행본사.




사이버틱 하게 멋지다.





명동성당옆 가톨릭회관






명동성당앞에서.





충무로 가는길.





어둠이 밀려온다.






남산터널앞.





마셔주까?





비슷한 사진.





마지막, 충무로에 위치한 극동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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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다이낙스 5 디지털 // 번들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