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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인사동 맛집] 전통찻집 반짝반짝빛나는*

by smolee 201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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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인사동이니까... 그냥 그런 커피보다는 전통차가 어떨까 싶어 들어가 본 곳.


그런데 역시 인사동은 관광지인가 보다 ㅋㅋ 가격이...

대추차 6천, 쌍화차 9천?


쌍화차에 왜 달걀 안띄워 주나여 ㅋㅋㅋㅋㅋㅋ 라고 하고 싶었는데...걍 먹음


맛은 그냥 차맛 그대로이다. 다만 쌍화차의 경우에 뭔가 너무 많이 띄워놔서 먹기가 힘드러 ㅋㅋㅋ

먹으면서 옛날 전래동화('낭자 왜 표주박에 풀잎을 띄워서 주는거요?' '너무 급하게 드시면 체하실까봐....')가 생각나서 웃겼음 ㅋ

그리고 양은 확실히 많다. 양으로 승부하는듯;;


대추차의 경우엔 좀 단맛이 많이 나긴 하던데... 설탕 단맛은 아니고 대추 자체의 단맛이라 괜찮았음.



요새 오가다 같은 전통차 체인도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런 찻집이 경쟁력이 있을런지....

알바는 3명인지 4명인지 있던데....



그러나 내부 분위기는 괜찮은편.

생각보다 밝은 분위기에 조용하다.

단지 의자가....넘 낮아...;; 탁자도 낮고...

앉았더니 아무리 해도 무릎이 탁자 바닥에 닿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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