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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기타 줄 교체

by smolee 201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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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를 안했던 것 같은데, 1년쯤 전에 기타를 샀었다.
군자는 시서예약을  알아야 한다고 해서 산 것은 아니고,
무언가 악기는 하나 배우고 싶은데 할 줄 아는 것은 초딩때 배우던 피아노 뿐
피아노 다시 배우기는 쉽지 않기도 하고 재미도 없을 것 같아서 기타로 결정했음

그리고 또 다시 광란의 검색질을 시작.
당시에 기억나는 것으로..대략 초보 입문용~ 아마추어 공연용으로 스윙과 데임의 모델이 추천되었는데..
스윙의 S100과 데임의 T250Z인가?

그 중 A/S 가 더 좋고 나름 재질도 조금 더 좋다는 스윙 S100으로 선택했다.
색깔이 좀 불타는 붉은색이라 어떨까 하기도 했는데.. 실제로는 3배 빠를것같이 이쁨.



아무튼 샀다가 DVD보면서 도레미파 치다가..이내 질려서 구석에 봉인한지 1년정도 된 것 같다.
이번에 연합밴드에 가입하면서, 기타를 배워보고자 다시 먼지를 털어냈는데...줄이 하나 끊어져 있다.

그래서 대략 점심시간에 낙원가서 저렴한 국산 올림피아 줄로 사와서, 집에서 직접 교체를 시도해 봄.



겁먹지 말고 뒤판을 따면 저렇게 보인다.
그럼 교체할 줄을 앞쪽에서 니퍼로 끊어버리거나, 줄감개를 풀어서 푼다.
손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니퍼로 끊는것을 추천.

이 후 끊어진 선을 바디를 향해서 밀게 디면 저기 위에 아래쪽에 있는 조그만 구멍같은 곳으로 반대쪽 끝이 나온다.
(말이 좀 표현이 쉽지 않은데...해보면 된다.)



요렇게 나온다.

그러면 새줄은.. 분해의 역순으로 넣고 돌려서 감으면 된다.

줄 갈 때는 한 세트를 다 가는 것이 좋다는 썰이 있다.
그리고 스윙 기타유저는 상수동에 있는 스윙AS에 가면 언제든 무료로 튜닝 및 점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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