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업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음... 하긴 그전에 공부안했던 잘못이지만
전공 3개는 좀 빡시구나 하는 생각과 더불어 제일 큰 문제는 실습시간에 실습하기가 겁난
다는것...어서 빨리 복습해야지..
2. 돈의 압박에도 시달리고 있음. 별로 풍부했던 기억은 없었던 지갑사정이 요즘은 극도로 힘
들어짐(하긴 벌써 400만원 채무자라니까 -_-....) 그래도 집에 손벌릴 나이는 지났고...
3. 그래서 주말알바를 시작했는데, 이것또한 의외로 스트레스....특히 외국인들과 얘기를 해야
하는데 이게 또 영어로만 통하는게 아니고 태국인, 브라질인, 중국인, 기타 여러나라 사람
들이 많은지라 언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음.....
뜻하지 않은 곳에서 언어의 압박을 받아서 조만간 토익체제로 들어갈 예정.
4. 그 외에 카메라가 고장나서 A/S 들어가있고..(무상이어서 다행...)
전자사전을 하나 샀는데 이게 참 쓸만한것 같고..
아 공학용 계산기도 수업때문에 하나 샀고..
돈 관계로 인터넷은 신청 못하고 있고(강북구는 지역 인터넷이 비싼편. 독점의 폐해)
5. 그리고 학교에 매일 밤 11시까지 남으려고 노력하는중.... 뭐라도 안하면 안될것같기에
뭐 오래앉아 있는다고 되는건 없다지만 글을 눈에 담아보려고 애쓰는중.
이렇게 공부해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는데..... 밤 11시의 충무로를 걸어서 집에가는
지하철을 타러가는길은 의외로 기분이 좋더라
6. 지하철 하니까 생각나는데, 지하철에 사람이 그렇게 바글거릴줄 몰랐다
한번 아침 9시에 등교때문에 탔다가 욕본뒤로는 되도록 일찍 일어나서 학교 가려고 노력중
이긴 한데 원체 잠이 많아서....아침에 잠이 안깨네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면 밤에 일찍 자야하는데 그것도 안되는 상황이고.....
7. 따라서 위의 저러한 상황으로 인해서 사람을 만난다던지, 사진을 찍는다던지, 아니면 하다
못해 남산엘 올라간다던지 하는 조그마한 여유도 부릴수 없는 상황. 좀 답답하긴해도...해
야 할 일이 있으니까 하고 위안하며 지나는 하루하루.. 역시 사람은 이런 상황이 되면 우울
해지는게 정해진 순리인거 같기도 하고....
8. 그냥 이래저래 그동안 못썼던 글이라던지 그런걸 컴퓨터실 온김에 써봤음.. 요즘은 멋모르
고 서로 어울려서 웃고 떠드는 새내기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에이 얼른 졸업하고
취직해서 돈벌자....
담 업데이트는 언제될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카메라가 수리 끝났다고 하니까 어쩌면 꽤 일찍 될수도.... 근데 뭐 시간이나야 사진을 찍지!ㅋㅋㅋㅋㅋ
아무튼 사람이 그리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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