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느님 영접

2달간의 모니터링 끝에 드디어 맥북느님 영접.

역시 맥북느님은 도도하면서도 시크하셔서 쉽게 접근이 어렵다....지만 그래봐야 지가 방전된 배터리지 -_-

경기도 사는 착한 대학생분에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모델명은 MB061KH/B (맥 모델명 체계 개념 잡는다고 좀 힘들었다 -_-)

사양은

Core2Duo 2.0Ghz(T7200 - 맞나?)

DDR2 4GB

320GB 5400rpm

GMA X3100

그정도인듯...

아이폰으로 찍은후에 맥북으로 올리니 이것이 애플라이프!!..는 아니고 

저 머리카락은 모냐? 귀찮아서 걍 올림..

써본 첫느낌은...

한글키 없어서 불편하다.

프로그램 종료가 x버튼 눌러서 꺼지는게 아니니까 어색하다

프로그램 설치에 대한 감을 못잡겠다 정도(유닉스랑 비슷한듯)

그외엔 참 쾌적하고 좋다

다만 게임은 안되겠지...

Xcode 깔고, 네이트온도 어떻게 깔고...

이제 열공해서 앱개발해서 노후를 하와이에서 보냅시다.

휴

PS) iSite(맥북에 달린 카메라)로 내 얼굴 비췄다가 식겁.

PS2) iChat 이건 대체 아는사람끼리만 하라는 거냐!  친구찾기 머 이딴거도 없네 -_-

혹시 영화배우 임수정씨가 맥북을 구입했다가 사용법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이 글을 읽을 확율이 0.0000000000000000000123%정도 있으므로

본인의 iChat아이디를 남기도록 하겠다.   

smolee@ma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