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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노트북의 스피커나 구입한지 한 5년은 넘은 젠하이저 MX-400이어폰(벌크라고는 하지만 이게 정품인지 아닌지도 사실 모른다),
구입한지 한창 된 알텍랜싱 PC스피커로만 노래를 듣다가....
문득 필이 꽂혀서 또 이것 저것 한 1주일 정도 헤드폰에 대해서 알아봤다.
알아본 결과를 정리하자면...
1. 헤드폰은 크게 오픈형, 세미오픈, 클로즈드 타입이 있다(즉 오픈형 : 소리가 새어나감, 클로즈드타입 = 밀폐형)
2. 대체적으로 클로즈드 타입은 음질이 오픈형에 비해 좋지 않다.
3. 헤드폰의 사운드는 드라이버유니트의 크기에 비례한다(절대적이진 않음)
4. 고급헤드폰일수록 저항이 크다(섬세한음을 내기 위함), But 저항이 크면 별도의 앰프가 필요.
5. 재생 주파수대는 넓으면 좋긴 하다(단 사람은 20 - 20000Hz밖에 못들음. 일반적으로)
6. 귀가 컵안에 다 들어가는 타입도 있고, 더 작은 타입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고급으로 갈 수 록 컵 크기가 크고, 장시간 듣기 편하다.
7. 고급일수록 유니트 재료가 좋다(오동나무 등... -나랑은 상관없음)
8. 모니터링 헤드폰은 음을 있는 그대로 재생해주지만, 대개의 헤드폰은 나름대로 중역, 저역,고역을 강조해주는 등의 특색이 있다.
9. 대략 20만원 이상 짜리는 사야지 좋은거(라더라 -_-)
10. 대략 유명한 회사는 젠하이저, AKG, 오디오테크니카, 보스, 베이어다이나믹, 소니, 데논, 그라도, 울트라손 등등등....
이러한 사전 정보를 기반으로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이미 높아진 눈에는 안차고, 눈에 차는건 턱도없는 가격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래저래 찾다가....문득 눈에 들어온 이것 Sony MDR-D777.
일단 출고가는 2만엔 중후반이었고, 소니 아웃도어(밖에서 끼는)헤드폰 중 최상위 모델을 목표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판매가 안되다 보니...미국 아마존에서 30달러에 팔다가, 20달러까지 내려간 것을 국내 동호인들이 공동구매 형식으로 국내로 들여
온 것이 이것 되겠다. (당시 배송비 포함 37000원인가에 구매대행업체에서 판매했다니 말 다했지 -_-)
가격이 너무나 저렴해져서 그런지...(우리나라에선 원래 좀 비싸야 잘팔리지 않는가ㅋ) 수많이 풀린 D777을 들어본 사람들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뉘어졌다. 대개의 경우 '소리에 너무 실망한 나머지' 바로 중고로 내놓는 경우가 많았고, 반면에 에이징/버닝을 하면 소리가 너무 좋아진다는 측
도 있었는데 대개 그렇듯 이런 논쟁의 끝은 나지 않았고 결국 D777은 기획 의도와는 달리 '출시가는 비싼데 엄청 저렴해진, 소리 답답한, 200시간
에이징 필요한 헤드폰'으로 인식되게 된다.
는 얘기고
오늘 택배로 받아서 껴보고 느낀 소감.
1. 착용감 : ★★★★★
2. 고음 : ★★★★★
3. 중음 : ★★★★
4. 저음 : ★★★☆
5. 공간감 : ★★★★
6. 해상도 : ★★★☆
막귀에 첫 헤드폰이므로 다분히 주관적이며, 전 주인분도 사서 얼마 안들었다고 하니 에이징이 필요한 상태인 것 같다.
아무튼 일단 이 가격에 더 이상의 성능을 바란다면 도둑놈인거 같고...-_-
...사실 별표는 저렇게 해놨지만 듣기 참 좋다 헤헤
자세한 구조는 http://blog.naver.com/hippieblue?Redirect=Log&logNo=120097512897 여기를 참조하시면 되겠다.
구입한지 한창 된 알텍랜싱 PC스피커로만 노래를 듣다가....
문득 필이 꽂혀서 또 이것 저것 한 1주일 정도 헤드폰에 대해서 알아봤다.
알아본 결과를 정리하자면...
1. 헤드폰은 크게 오픈형, 세미오픈, 클로즈드 타입이 있다(즉 오픈형 : 소리가 새어나감, 클로즈드타입 = 밀폐형)
2. 대체적으로 클로즈드 타입은 음질이 오픈형에 비해 좋지 않다.
3. 헤드폰의 사운드는 드라이버유니트의 크기에 비례한다(절대적이진 않음)
4. 고급헤드폰일수록 저항이 크다(섬세한음을 내기 위함), But 저항이 크면 별도의 앰프가 필요.
5. 재생 주파수대는 넓으면 좋긴 하다(단 사람은 20 - 20000Hz밖에 못들음. 일반적으로)
6. 귀가 컵안에 다 들어가는 타입도 있고, 더 작은 타입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고급으로 갈 수 록 컵 크기가 크고, 장시간 듣기 편하다.
7. 고급일수록 유니트 재료가 좋다(오동나무 등... -나랑은 상관없음)
8. 모니터링 헤드폰은 음을 있는 그대로 재생해주지만, 대개의 헤드폰은 나름대로 중역, 저역,고역을 강조해주는 등의 특색이 있다.
9. 대략 20만원 이상 짜리는 사야지 좋은거(라더라 -_-)
10. 대략 유명한 회사는 젠하이저, AKG, 오디오테크니카, 보스, 베이어다이나믹, 소니, 데논, 그라도, 울트라손 등등등....
이러한 사전 정보를 기반으로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이미 높아진 눈에는 안차고, 눈에 차는건 턱도없는 가격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래저래 찾다가....문득 눈에 들어온 이것 Sony MDR-D777.
일단 출고가는 2만엔 중후반이었고, 소니 아웃도어(밖에서 끼는)헤드폰 중 최상위 모델을 목표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판매가 안되다 보니...미국 아마존에서 30달러에 팔다가, 20달러까지 내려간 것을 국내 동호인들이 공동구매 형식으로 국내로 들여
온 것이 이것 되겠다. (당시 배송비 포함 37000원인가에 구매대행업체에서 판매했다니 말 다했지 -_-)
가격이 너무나 저렴해져서 그런지...(우리나라에선 원래 좀 비싸야 잘팔리지 않는가ㅋ) 수많이 풀린 D777을 들어본 사람들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뉘어졌다. 대개의 경우 '소리에 너무 실망한 나머지' 바로 중고로 내놓는 경우가 많았고, 반면에 에이징/버닝을 하면 소리가 너무 좋아진다는 측
도 있었는데 대개 그렇듯 이런 논쟁의 끝은 나지 않았고 결국 D777은 기획 의도와는 달리 '출시가는 비싼데 엄청 저렴해진, 소리 답답한, 200시간
에이징 필요한 헤드폰'으로 인식되게 된다.
는 얘기고
오늘 택배로 받아서 껴보고 느낀 소감.
1. 착용감 : ★★★★★
2. 고음 : ★★★★★
3. 중음 : ★★★★
4. 저음 : ★★★☆
5. 공간감 : ★★★★
6. 해상도 : ★★★☆
막귀에 첫 헤드폰이므로 다분히 주관적이며, 전 주인분도 사서 얼마 안들었다고 하니 에이징이 필요한 상태인 것 같다.
아무튼 일단 이 가격에 더 이상의 성능을 바란다면 도둑놈인거 같고...-_-
...사실 별표는 저렇게 해놨지만 듣기 참 좋다 헤헤
자세한 구조는 http://blog.naver.com/hippieblue?Redirect=Log&logNo=120097512897 여기를 참조하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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