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에 유탄포 구매..

요즘 다시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보일러를 틀어도(집이 중앙집중식 난방이라..) 따뜻해지지가 않아서..

 

문득 예전에 추위를 많이 타시던 분 선물로 알아보던 파쉬 물주머니가 생각나서 찾아보니...

깔끔하긴 한데 오래 유지가 되지는 않고, 수명도 있고, 물도 새는경우가 있다고?

 

흠...

그러다가 문득 탕파가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요새도 일본제품이 수입은 되고 있는 모양이다.

당근을 찾아보니 2개에 저렴하게 나온게 있어서 바로 겟...

 

일단 오노에라는데서 나온게 대부분인거 같고, 용량은 3.6L짜리다. 

한국에서는 옛날에 탕파라고 불렀는데 일본어로는 유탄포, 유단뽀 등으로 읽나보군...

아연합금 재질이고 극세사 주머니가 같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끓는 물을 넣고 주머니에 넣어서 안고 자면 되는 간단한 사용방법?

 

써봤더니 생각보다 따뜻하고 매우 좋음 ㅎㅎㅎ

다만 이게 쓰던거라 그런가? 내부에 있는 물 비울때 약간의 녹이 나오던데...

 

뭐 중고니까 그러려니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