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멸균우유 후기(아르보리아, 작센밀크)

한국은 모든게 다 비싸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비싼게 유제품...

대체 왜 그런지 알수가 없다..(원유가격연동제 때문이란건 알지만...이해가 불가)

 

암튼 한국 농가는 그러다가 다 자멸할거라는 미래가 그려진다...

 

여튼..

마트에서 우유살때마다 1리터에(1리터도 아닌 900미리?) 2천원을 넘나드는 가격을 보다못해서, 요새 핫하다는 수입 우유를 사보기로 함.

 

쿠팡으로 주문.

 

수입 멸균우유 브랜드 여러가지가 있는데 인기 있는 제품이...

 

1. 이태리산 아르보리아 

2. 독일산 작센

3. 폴란드산 파르카디아

4. 호주산 폴스

5. 프랑스산 프로스페리떼

6. 호주산 하비프레쉬

7. 프랑스산 프로메스

8. 이태리산 보니찌

9. 폴란드산 믈레코비타

10. 독일산 데이리스타밀쉬

11. 폴란드 밀키스마

 

등등....종류도 아주 많다.

 

폴란드산은 뭔가 QC와 품질, 그리고 진실인지 아닌지 모를 방사능얘기(가짜뉴스로 사료됨) 때문에 일단 이태리와 독일산으로...

독일산도 동독산은 또 어쩌고....ㅡㅡ..

일단 시킴

 

 

 

 

아르보리아 : 리터당 1700원대

이태리에서 우리나라까지 배송 + 관세까지 해도 한국우유보다 싸다.....

저지방 아니고 풀지방이다.

풀지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소한 맛이 좋다...

우리나라 우유나, 우리나라 멸균우유랑 맛이 다름...

애도 좋아한다.

 

금새 다 먹고는...

 

독일 작센밀크 시킴.

 

 

 

 

작센밀크 : 리터당 1700원대.

역시 이태리와 독일 감성은 좀 다름.

디자인 부터가 독일제 감성..

 

 

 

먹어보니 작센 역시 나쁘지 않다.

맛은 서울우유나 매일 남양 이런거랑 차이가 난다... 좋은쪽으로 차이남.

 

앞으로 한국우유... 싹 망하던가 아니면 제도 바뀌어서 가격 폭락하지 않는 한 먹을일이 없을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