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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

코로나 시대 횡성여행(운동장 해장국, 면사무소앞 안흥 손찐빵

by smolee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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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이번주는 또 뭘 하나.... 하던 차에 W140 S320 커튼이 있다는 분이 연락이 옴....

근데 직거래 지역이 강원도 횡성....

 

횡성이라..

걍 가볍게(?) 바람쐴겸 콜? 하니 콜~

 

 

그래서 뜻하지 않게 횡성으로 출발

 

 

 

일단 고속도로로 한 1시간 40분 걸린듯.. 차도 별로 없고,

벤쓰를 갖고 갔는데 장거리엔 역시 벤쓰 좋다..

 

 

판매자를 만나뵜더니 이런 저런 많은 부속이 있으셨다.

차는 이미 정리하셔서 부속 걍 일괄로 정리하고 싶어하신 눈치셨는데... 가격도 저렴했지만 나도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일부(커튼, 헤드라이트 한세트, 스위치류 등)만 받아왔다.

뭐 사실 다 갖고 오고 싶긴 했지만 그것도 욕심이라... 그렇게 욕심 부려서 뭘 할까 해서..ㅎㅎ

다른 140타는 분이 또 도움을 받길 바라며 그렇게 거래를 끝내고,

 

 

 

 

밥먹을 때가 되었는데 강원도 스키장 코로나 뉴스땜에 집에 그냥갈까.. 그래도 밥은먹고? 하다가 밥먹기로 함.

찾아보니 운동장 해장국이라는데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횡성하면 한우인거 같긴한데.. 한우를 먹긴 좀...ㅎㅎ

 

 

 

 

주차는 맞은편 운동장에 대면 된다.

 

 

 

 

 

 

가격표.

한우 내장해장국으로 주문(9천원)

생각보다 가격이 쎄네

 

 

 

 

 

 

반찬은 단 두가지 뿐이었지만

맛있었다. 이건 서울의 해장국 하고는 또 다른 맛..ㅎㅎㅎ

 

 

 

 

 

 

그리고 해장국집 옆 놀이터에 눈이 소복이 쌓여있었다.

아이를 놀이터에서 좀 놀리고..

 

 

 

 

 

 

건너편에 있던 횡성 운동장에서 한바퀴를 돌며 시간을 보내고

겨울이었지만 별로 안추워서 걸을 만 했다

 

 

 

 

그리고 집에 가는길, 그냥 가기 아쉬워서 뭐가 있나 찾다 보니..

가는 길에 안흥이 있다.

안흥하면 찐빵?

 

 

그래서 젤 유명하다는 면사무소앞 안흥찐빵을 가 봤는데....

 

 

 

 

헐.....머여 줄인가??

 

줄이 많이  서있네....

 

겁나서 안전거리 유지하며 줄섬 ㅋㅋ

 

 

 

 

20개 11000원,

2박스를 사 보고...

 

근데 찐거만 판다고 하는군... 안 찐건 이제 안판다고

 

 

 

 

 

기다리며 한장 찍어본다.

머가 그리 유명한지

 

 

 

 

 

 

 

겨우 사들고 들어와서 하나 맛을 보는데

음 옛날 걍 팥맛나는 찐빵이네. 건강해지는 느낌 ㅎㅎㅎㅎ

 

 

여튼 이렇게 간만에 바람쐬고....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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