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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램프 구입(Car ramp)

by smolee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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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40 하부 연료 누유 수리를 해보려고 이래 저래 생각해봤는데


하체를 보는 방법은 3가지 정도..



1. 리프트 대여 셀프 정비 : 

리프트를 대여해 주는 카센터를 가서 띄우고 자가로 교환하는 방식.

대표적인데는 부공모터스, 공임나라 등이 있고 용인에도 유명한데가 있다 카더라.

장점 : 저렴(시간당 1~1.5만)



2. 업체에 맡김 :

걍 돈으로 해결.....

장점 : 손에 기름 안뭍혀도 됨

단점 : 눈탱이



3. DIY :

잭과 말목을 이용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차를 띄우고 아래로 들어가기

장점 : 저렴?

단점 : 위험





음..

일단은 3번 방법으로 하려고 지난번 안전말목도 사고 해서 한번 띄워 보았다.

그런데 이 방식은, 뭐 브레이크 패드 교체등 아니면 안하는게....

말목이 있다하더라도 너무 불안하네 이거.




그런데 그렇다고 셀프정비로 가기엔 부공모터스있는 부천까지 기름을 흘리며 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보험불러 왔다갔다도 한두번이지 ㅎㅎㅎ



일단 그런 내적 갈등을 겪던 중, 띠링

카램프가 저렴하게 올라와서 구매했다.



카램프라는건 대충 아래같이 생긴건데..




여기에 차량의 앞이나 뒤를 올려서 그 밑에 들어갈 수 있도록 높이를 올리는 제품.

잭 + 말목보다 확실히 안전도는 높음...


재질은 여러가지인데 주로 국내에서는 무슨이유인지 저렴히 정식 수입되는 제품이 잘 없어서

대부분 아마존 직구(RhinoRamp 제품) 나, 알리에서 저렴이 구매를 하는듯..


참고로 알리에서 구매해도 무게가 있어서 배송포함하면 거진 7~8마넌은 나온다.



기성제품 구매 뿐 아니라 방부목이나, 아니면 철관 등으로 자가제작하는 사람도 많고..



대부분 아파트나 공동주택 생활을 하는 우리나라 특성상... 퀵잭 같은걸 설치하지도 못하고 카램프 정도가 최선인거 같기도 하네




어쨌든 구매를 했고 오늘 왔다.










생각보다 너무 거대해서 놀람...(경동화물로 옴)






무게도....ㄷㄷㄷ...





참고로 미국제품인 라이노기어도 아마존 리뷰보면 깨지고 부서지고 다반사인거 같고..

그냥 플라스틱 카램프는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항상 조심해야할거 같다.


겨울이면 더 잘깨지고, 평지가 아니면 또 깨질 위험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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