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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래티튜트 5290 2-in-1 노트북 1년 사용후 느낀 점(Dell Latitude 5290)

by smolee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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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이번 노트북으로 델 2-in-1인 래티튜드 5290을 선택지로 줘서 1년정도 사용중에 있다.


간략하게 사용 중 느낀바를 써 보면...




1. 열이 많이 남.

i5-8세대인데... 원래 이렇게 열이많나 할 정도다. 뒷판이 금속으로 되어 있는데 열이 대단하고, 통풍 솔루션이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팬도 약한거 같고....발열이 심하면 팬이라도 열심히 돌아야 하는데... 팬 자체가 용량이 작은듯 하다.


2. 내구성이 약한 악세사리들.

키보드 같은 경우 얇은 인조가죽 같은것으로 덮여 있는데, 이미 모서리가 구멍이 나기 시작했다.

험하게 쓰는 것도 아니고 백팩에 가끔 넣어다니는데 이 모양이라니......

그리고 펜 역시 고장나서 한번 바꿨다.


3. 베젤이 너무 두꺼움


4. 무게가 좀 있다.


5. 확장성 부족

USB-C가 2개, 일반USB가 1개 있는데.. 이것 갖고 부족한 경우가 많다....그리고 USB-C가 2개 붙어 있지만 1개는 USB-C타입 충전기로 전원어댑터가 꽂힌다는걸 생각하면  

실제로 쓸수 있는 것은 USB-C 1개와 일반 USB 1개...


6. 키감이.....

이런 종류의 키보드니까 어쩔 수는 없겠지만....좀 그렇다.

타자 치기가 싫다..ㅠㅠ


7. 시스템 불안정성

윈10 클린설치까지 했는데도 시도때도 없이 블루스크린 띄우는 불안정성...아마 발열때문이지 않을까?


8. 펜의 부정확성

펜이 AES형식이긴 한거 같은데(배터리 AAAA1개 및 블루투스 연결용 단추전지 들어감)....

뭔가 튀는 느낌에 끊기기도 하고....에효..

그래서 잘 쓰지 않게 된다.


9. 배터리가 오래 못가는듯.....

내장 배터리라... 나중에 어케될지 걱정이다.




그 외 단점들

- 펜 : AAAA 건전지 구하기 힘듬....

- A/S : 뭔가 A/S 받을 일이 생기면 자꾸 박스에 있던 무슨 넘버를 물어본다. 누가 박스를 보관하고 있냐 상식적으로.....
AS 직원은 친절한데...회사의 정책이나 시스템이 부족한 느낌.



암튼 불만이 많은거 같은데,

잘쓰고 있긴 하다 결과적으로는.....

하지만 다음에 고르라면 걍 그램 골라야지.



아래는 이미 뜯어지고 있는 키보드쪽 인조가죽 커버.(이 키보드가 17만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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