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얼마 전 가지고(만) 있던 깁슨 기타를 팔았다.
2011년도에 생긴 물건이니 거진 한 9년만에 판 셈인데...
당시에도 깁슨은 비쌌고(지금도 비싸지만)
갖고는 싶었지만 돈은 없고
어찌어찌 하다가 가져왔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그닥 국내에 잘 없는 클래식 더블컷 ..
연습은 많이 안하고 거진 관상용으로만 가지고 있었지만 나름 많은 추억이 이 기타를 통해서 생겼다.
무거운 줄 모르고 홍대 직밴에 들고 다니며 연습 했던 기억도 나고...
어쨌든 집도 좁고 이사 준비 하며 내놓았더니 한 2주만에 팔림.
생각했던 금액보다는 많이 낮은 금액으로 그냥 보냄.. 어차피 사용하지도 않는거 가져가시는 분이 전문가 같으셔서..
관련하여 기록을 남겨 본다.
케이스. 오래되서 금속장식은 모두 녹이 슬었고
녹제거 해 볼까 하다가 그 자체도 그냥 예뻐서..
골드 피니시.
클래식
넥수리한 흔적.
사러오신분은 이정도인줄 몰랐다고;
흠..
이런 저런 하자 있는 부분들
보증서들
줄높이가 높다고 하시던데..
여튼 머 이런 저런 사유로 많은 할인을..
싼값에 넘겨 버리긴 하여 시원 섭섭하네..
이제 통기타 2대 남았는데 앞으로 일렉을 잡아볼 기회는 없을 것 같네
반응형
'Stuff'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노보 IBM X200 구매. (0) | 2020.01.01 |
---|---|
IBM 레노버 X61 램 업글..(2기가->4기가) (0) | 2020.01.01 |
안경 새로 맞춤...(남대문) (0) | 2019.11.03 |
맥라렌 맥클라렌 테크노 xlr 디럭스 유모차(MACLAREN Techno xlr full-featured buggy) (0) | 2019.11.03 |
PC2X와 K2500 판매.. (2) | 2019.04.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