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느끼는 감정들

1.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 인제 젊지도 않고...시대도 바뀌었다. 사서 고생해 봤자 몸만 축나고 본인만 손해. 아무도 챙겨주지 않고 소모품 취급한다.

2. 누군가 날 찾아줄 때가 행복하다?
    - 걍 계약된 시간만큼만 일하고 집에가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더 많다. 찾아준 사람에게 노력을 더할수록 더 많은 연락이와서 내 시간을 좀먹는다. 호의가 호이가 되고 좋은 사람으로 남기밖에 더한다.

3. 큰틀을 바꾸지 않으면 결국 노비를 면하기 어렵다.
    - 누가 말했던 것 처럼 사노비나 공노비나 결국은 노비...매순간 내일의 밥걱정과 거처를 걱정해야하는데 그 거취는 주인님의 손에 달렸고 불평만 늘어난다.

4. 새로운 권력은 새로운 피만을 원한다.
    - 역사를 돌이켜봐도 매한가지이고, 결국은 오래 한 분야를 열심히 한다는 것은 내 소용가치가 이것뿐이요라고 스스로 말하는 것에 다름없다. 적당히 할것만 하고, 구명절초를 적어도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5. 안되는 곳에서 답찾으려하지마라.
    - 그들이 원하는 만큼만 해주고, 나를 위한 진짜 답은 스스로 다른 방법으로 찾아라. 떡 줄 생각도 하지않는 곳에서 떡 먹어볼거라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그 노력으로 떡을 직접 해라.

6. 남 걱정 하지마라
    - 일반인이 연예인 걱정하는 격이다.

7. 결국 남은 남이다
    - 입발린 소리, 이해한다, 걱정한다, 동감한다는 말은 결국 말일뿐. 그 한순간의 감정에 속거나 위로받으려 하지마라.

8. 먼저 연락하는 사람이 아니라 연락받을수 있는 사람이 되라
    - 말그대로. 아무리 바빠도 내가 연락할 필요가 있는 상대에게는 연락을 먼저하게 마련이다. 연락이없다는 것은 필요가치가 없다는 것.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결론 : 무기가 없다면 우습게 보일 것이고, 우습게 보인다면 하루하루 남의 입장에서 이용당할것이다. 각자도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