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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더워서 그런지 과일 가격이 상상을 초월중이다.
동네 슈퍼 가보니까 수박이 3만원, 포도 한박스 2만얼마, 복숭아는 그나마 1만원대
나야 과일을 별로 찾아먹진 않지만 많이 드시는 분이 계셔서 ㄷㄷ
찾아보다가 청량리 청과 시장에 가 보기로?
가서 복숭아 만원, 포도도 만원, 수박도 만원(수박은 실패 ㅠㅠ)
사고 밥먹을데를 찾다가 보니 청국장 골목이 유명하대서....
그중 원조는 좀 좁고 위생이 걸린다는 말에 그 근처에 있는 윤가네 청국장으로 감.
너무 더운날이어서 솔직히 아무데나 들어가고 싶었음..
메뉴.
2인세트 시킴(청국장 + 제육)
깔끔하게 나오고.
저 고등어도 맛있었고, 반찬이 다 괜찮았음
식전에 나오는 저거 먼지 모르겠는데 저거도 맛있었음.
제육은 양이 작아보였는데 먹다보니 많음 ㅎㅎ
그래도 불맛 이런건 안나는 그냥 집에서 한 제육.
청국장은 생각보다 진하지 않아서 약간 실망.
그리고 밥다먹고 숭뇽 ㅎㅎㅎㅎ
나름 괜찮았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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